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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호주, 모바일 근거리통신 관련 하드웨어 수출 기대 활짝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현은성
  • 2012-09-05
  • 출처 : KOTRA

 

호주, 모바일 근거리통신(NFC) 관련 하드웨어 수출 기대 활짝

- 시드니 주요 거리 NFC 적용사례 눈에 띄게 늘어 -

- 단말기와 리더, 칩, 스티커 등 수출 유망 -

 

 

 

□ 시장 개요

 

 ○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근거리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 기술은 호주 커먼웰스뱅크, ANZ, 네셔널뱅크, 웨스트팩 등의 호주 Big 4 은행들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돼 소비자들에게 공개됐음.

 

 ○ 근거리통신이란 가까운 거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차세대 근접통신 기술이며 일반적으로 약 10cm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NFC 전자태그가 장착된 스마트폰이나 카드 또는 스티커를 리더기에 대기만 하면 원하는 정보를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한 기술임.

 

 ○ 근거리통신 사용사례는 우리가 흔히 아는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에 적용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의 기술의 한 종류로 RFID가 한방향(읽기) 통신이라면 NFC는 양방향 통신(읽기·쓰기)이 가능한 것이 큰 차이임.

 

 ○ 미국 컨설팅 전문기업인 딜로이트에서는 2013년 한해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대의 근거리통신 단말기가 팔릴 것으로 예상함.

 

□ 시장동향

 

 ○ 최근 호주에서는 9월 12일 애플의 아이폰 5 발표행사를 앞두고 과연 근거리통신 기능이 아이폰 5에 탑재됐을지 궁금해하며 다시한번 근거리통신에 대해 집중 조명함.

 

 ○ 이미 구글에서는 근거리통신 기능을 사용한 '구글 월렛(Google Wallet)'을 발표하며 근거리통신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시장 선점에 포문을 열었으며, 아이폰 5의 근거리통신 기능 탑재 예상에 따라 향후 근거리통신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 가능성을 예상함.

 

 ○ 현재 호주는 근거리통신 기능이 가능한 모바일 단말기로 삼성 갤럭시S2, 구글 넥서스S, HTC Evo 4G 등이 있으며 아이폰 점유율이 타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호주에서 아이폰 5가 추가될 경우 근거리통신에 대한 관심과 적용사례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임.

 

 ○ 그러나 최근 애플은 구글 월릿과 유사한 PassBook이라는 전자지갑 앱을 발표했으며 유출된 아이폰 5의 추정 사진을 근거로 기존 근거리통신이 아닌 자체 개발 근거리통신을 탑재를 예상하기도 했는데, 호주 유력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이를 두고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지갑 전쟁이라고 표현하기도 함.

 

□ Tapit 적용사례

 

 ○ 호주 벤처기업 Tapit은 근거리통신을 이용한 신개념 마케팅을 제공해 큰 주목을 받는 업체임.

 

 

 ○ Tapit 설립자 제이미 코닝햄(Jamie Conyingham)은 사용하기에 매우 단순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근거리통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이를 마케팅 도구에 적용함.

 

 ○ 기존 QR코드 광고는 사용자가 단말기 카메라를 이용해 QR코드를 읽어오는 방식에 그치는데 비해 근거리통신은 포스터 또는 매장 입구에 근거리통신 칩을 심어두어 접촉만 하면 카메라 또는 별도의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저장된 정보를 단말기로 불러오는 방식임.

 

 

 ○ Tapit은 호주 유력 광고업체인 JCDecaux와 파트너십을 맺고 발행되는 길거리 광고물에 근거리통신 칩을 장착했고, 유명 관광지인 The Rocks 거리에 근거리통신 칩을 설치해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주 AIMIA(Australian Interactive Media Industry Association)에서 Best New Service 상을 수상하기도 함.

 

 ○ Tapit의 CEO인 제이미를 무역관에서 접촉한 결과, 한국 근거리통신 하드웨어 제품에 대해 매우 관심을 보였으며 올해 11월에 국내에서 열리는 Global Mobile Vision 행사에도 참여하고 싶은 의사를 보임.

 

□ 시사점

 

 ○ 한국은 모바일과 통신 기술이 다른 어느 국가보다 앞서나가기 때문에 향후 근거리통신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큼. 특히 하드웨어 시장에서 단말기와 리더, 칩, 스티커 등의 호주 수출이 기회가 있을 것임.

 

 ○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해 2013년 3월 14~15일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에서 열리는 NFC World Australia 2013/Cards & Payments 전시회를 참여해 관련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는 것도 진출 방법 중 하나임.

 

 ○ 근거리통신 기술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서비스가 결제 외에도 이벤트 정보, 교통정보, 여행정보, 쿠폰구매, 스마트 주문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근거리통신 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해야 할 것임.

 

 

자료원: NFC World, 시드니모닝헤럴드,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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