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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 Expo 2012를 통해서 본 케냐 건설시장 전망
  • 트렌드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12-05-11
  • 출처 : KOTRA

 

Build Expo 2012를 통해서 본 케냐 건설시장 전망

- 한국기업 전시참가 등 관심 증가로 2013년 한국관 구성 필요 -

 

 

 

□ 제15회 Build Expo 2012 전시회 개요

 

 ○ 1996년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내 37개국을 상대로 매년 20여 개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Expogroup이 주최하는 케냐 내 가장 큰 전시회로 한국업체도 매년 2~3개사가 참가하는 가장 유망한 전시회임.

 

 전시회명

 제15회 빌드엑스포 아프리카 2012 (Build Expo Africa 2012)

 개최기간

 2012. 5. 5. ~ 7.

 개최장소

 케냐 나이로비 Kenyatta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re

 개최규모

 6300m2

 개최주기

 매년

 성격

동아프리카 내 건축, 도로, 광산 개발 관련 건설장비와 건축자재 전문 전시회로 해를 더할수록 해외 전시업체들의 참여도가 높아짐.

 전시 참가국

중국, 인도, 두바이, 이탈리아, 한국 등 24개국, 총 101개사

 전시품목

건설 중장비(콘크리트 믹서 및 펌프, 트랙터, 포크레인 등), 건축자재(알루미늄 복합패널, 철 구조물, 알미늄-스텐레스 내장재 등), 지하수 개발 장비, 페인트 완제품, 조립식 건축자재, 금속기와, 블록제조기, 태양열 온수기 등

 

전시장 입구

    

 

전시장 내부

    

 

 ○ 전시주관 업체 담당자에 따르면, 케냐업체 (19개사)를 제외하면 중국에서 18개사가 참가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도가 15개사, 두바이에서 8개사, 이탈리아 6개사, 남아공 4개사, 한국, 이집트, 탄자니아 등이 각각 3개사, 독일, 벨기에, 포르투갈, 쿠웨이트, 싱가폴, 사우디 등이 각각 2개사가 참가했으며 캐나다, 영국, 파키스탄, 핀란드, 스위스, 미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 1개사가 참가해 이 전시회의 해외 전시업체 참가가 해를 더할수록 확대됨. 이는 케냐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시장에 부는 건설분야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

     

 ○ 한국에서는 알루미늄 건자재, 스텐레스 건자재, 드릴 장비 업체들이 전시업체로 참가했는데, 3개사 모두 남아공, 나이지리아 등에는 진출하나 동아프리카 진출이 전무해 이번 기회에 건설 인프라와 건자재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려는 목적이었음. 특히, 알루미늄 건자재 취급 업체는 현지 알루미늄 건축자재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알루미늄 수요가 점차 증가해 장기적으로 가능성이 많은 시장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으며 드릴장비 업체도 현지 지열과 상수도 개발 잠재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 본격적인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했음.

     

 ○ 현지 참가업체 중 Alibai Shariff는 케냐의 최대 공구종합 도매상으로 나이로비에 3층으로 된 전용 전시장을 보유하고 5만 가지 브랜드를 전시 판매하는데 이번 방문 인터뷰 시 “동아프리카가 라무항을 비롯한 종합 개발 프로젝트들이 가시화 되며 특히, 투르카나 유전에서 상업성있는 석유 생산이 확실시 되면서 각종 건설, 건축 분야에 장기적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음.

 

알리바이 샤리프 전시관

 

□ 시사점

     

 ○ 케냐는 2012년부터 케냐 정통부에서 주도하는 콘자 ICT신도시 개발 사업, 민간 러시아계 르네상스 캐피탈이 투자하는 타투 신도시 개발, 라무항 종합개발과 함께 이시올로, 투루카나, 라무 등 인근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향후 5~10년간 건설분야 투자와 관련 기자재, 장비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임.

     

 ○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 분석에 따르면, 건설장비로는 굴삭기, 휠로더, 분쇄기 등의 수요가 증가하며 현대식 건축이 증가함에 따라 알루미늄 건자재의 수요도 증가 추세임. 실 예로 굴삭기 (HS8425.59)의 경우, 케냐의 총 수입액이 2009년 2792만 달러, 2010년 2293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2011년에는 4409만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음. 뿐만 아니라 굴삭기의 국가별 수입도 2010년 기준 일본산이 661만 달러, 중국산이 438만 달러, 영국산이 274만 달러였고, 한국산은 248만 달러 정도로 총 굴삭기 시장의 11%를 차지했으나 2011년에는 중국산이 950만 달러, 일본 제품이 701만 달러, 그 다음으로 한국제품이 689만 달러로 한국산이 총 굴삭기 시장의 15%이상을 차지, 케냐 건설장비 시장에서 한국제품의 비중이 확대됨.

     

 ○ 이에 따라, Build Expo 2013년 개최시에는 한국의 관심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 기업의 동아프리카 건설 장비와 건축자재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전시장 현장방문 인터뷰, 케냐 통계청 발행 Leading Economic Indicator 3월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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