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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많은 일본은 옛말, 프레젠테이션 시장을 잡아라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강민정
  • 2011-09-15
  • 출처 : KOTRA

 

수줍음 많은 일본은 옛말, 프레젠테이션 시장을 잡아라

- 일본인, 적극적인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관심 증가 -

- 프레젠테이션 관련 시장 계속 확대 –

 

 

 

□ 직접적인 표현이 서툰 언어문화

 

 ○ 일본인의 언어습관은 표현이 서툰 것으로 알려졌음. 문화적으로 간접적인 표현이 많아 직접 드러내기보다는 우회 표현이 많음.

 

 ○ 그러나 물건이 팔리지 않는 시대,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몸소 깨우친 일본은 이제 바뀌고 있음. 진취적인 프레젠테이션 능력과 적극적인 표현에 대해 대부분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

 

 

출처: WBS 방송, 수도권 직장인 500명 대상 설문

 

□ 신임 노다 총리, 프레젠테이션으로 당선?

 

 ○ 최근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좋은 사람에 대해 평가가 높음.

  - 지난달 퇴임한 애플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일본에서도 매우 유명, 퇴임 후 그에 관한 서적의 인기가 매우 높았음.

 

 ○ 일본 내에서는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과 노다 신임 총리가 프레젠테이션 능력으로 유명함.

  - 최근 당선된 노다 신임 총리는 정치적 기반이 미미했음에도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선된 것은 그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하나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이 많음.

 

□ 일본 프레젠테이션 시장, 비즈니스 서비스 및 관련 기기 중심으로 확대

 

 ○ 덴츠, 프레젠테이션 전문 팀 발족

  - 일본의 대형 광고 대행사인 덴츠사는 광고시장에서 쌓아온 비즈니스 노하우를 프레젠테이션에 응용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서비스 제공 실시. 카피라이터와 아트디렉터로 구성된 팀을 발족

  - 주요 타깃은 기업 경영자의 신상품 발표, 기업 IR 등임.

 

 ○ 관련 기기인 프로젝터 판매기업의 매출 역시 호조세를 보임.

  - 일본 프로젝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세이코 엡손은 낮은 가격대의 프로젝터를 출시해 점유율을 확대해나감.

  - 대기업 중심의 수요를 중소기업에도 파급시키고 해외의 생산량을 40% 이상 향상시켜 더욱 물량 공세를 벌일 예정임.

 

 ○ 리서치 회사 후지 키메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프로젝터 시장은 회의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주체로 매년 시장규모가 확대돼 옴.

  - 2010년 비즈니스 프로젝터는 연간 거래량이 600만 대를 넘는 규모로 성장함.

  - 특히 3D 대응 제품의 투입 이후 판매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

 

 ○ 신규 수요층 대상으로 지속 확대 예상

  - 최근 프로젝터 개발 방향은 기업 이외 개인을 타깃으로 한 제품에 열을 올리고 있음.

  - 즉, 휴대성이 강조되는 제품으로 10~50루멘 정도의 밝기에서 간이 화면 크기의 제품에 많은 브랜드들이 참가함.

  - 휴대전화 크기의 제품화도 진행되는 등 향후 AV 기기의 액세서리로 개인 보급이 기대됨.

 

최신 모바일 프로젝터 기기

제품 사진

주요 내용

  - 메이커: Nikon

  - 주된 기능: 60인치까지 투영 가능, 투영 거리는 최고 3.1m까지 가능

  - 기타 사항: PC, iPhone/iPad 연결 가능

  - 가격: 약 5만 엔

  - 메이커: Sanwa Supply

  - 무게: 145g

  - 해상도: 640×480

  - 기타 사항: iPad2 대응, PDF, Power Point, Excell, Word, Text 대응

  - 가격: 4만2800엔

  - 메이커: NEC디스프레이솔루션즈

  - 무게: 1.2㎏

  - 사이즈: 226×175×43

  - 해상도: 1920×1080

  - 기타 사항: 가정용으로도 사용 가능

  - 가격: 약 8만 엔

 

□ 시사점

 

 ○ 프로젝터 시장 수요 확대에 주목

  - 대기업 중심의 수요에서 중소기업, 개인으로까지 수요 늘어남.

  - 또한, 기업의 수요 역시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공장이나 건설 현장 등과 같이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한 경우라면 프로젝터의 수요처가 될 수 있음.

  - 주요 일본 제조업체의 독점시장이지만 솔루션 서비스 등은 아직도 개척의 여지가 있음.

 

 ○ 일본기업과의 첫대면 시 유창한 프레젠테이션이 효과적임

  - 과거 신뢰 중심의 일본의 상거래 관습에서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크게 영향력이 없었음.

  - 즉, 단기간의 이미지보다는 장시간에 걸쳐 쌓인 신뢰만이 거래 성공의 열쇠였음.

  - 그러나 일본인들도 이제는 표현의 중요성 공감하므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때 첫 프레젠테이션을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함.

 

 

자료원: WBS 방송, KOTRA 오사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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