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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건설업, 2022년 1700억 달러 시장을 노린다
  • 트렌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형
  • 2011-04-30
  • 출처 : KOTRA

 

터키 건설업, 2022년 1700억 달러 시장을 노린다

-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프라 건설 붐 예상 –

- 터키 건설 기업이 가장 큰 수혜 전망 -

 

 

 

□ 카타르 월드컵 특수

 

 ○ 카타르가 유치한 2022년 월드컵에 대비해 향후 10년간 초대형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

  - 각종 인프라, 경기장, 호텔 프로젝트들이 구상 중이며, 전 세계 건설사들이 비상한 관심을 표명함.

  - 자원 부국인 카타르의 풍부한 자금력으로 인해 도합 17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공사가 계획 중임.

  - 중동의 부자 나라인 카타르는 심지어 공사 참가 외국업체들을 선별해 파이낸싱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임.

  - 카타르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200억 달러, 철도망 확충에 3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 또한, 기존의 3개 스타디움을 리노베이션하고, 9개의 신규 스타디움을 건설할 계획임.

 

□ 카타르에서의 터키 건설 업체 현황

 

 ○ 터키는 카타르에 2010년까지 도합 40억 달러의 투자를 시행

  - 현재 카타르에 진출한 터키 건설 업체는 모두 25개사로 카타르 건설 시장에서 터키 업체의 역량은 잘 알려졌음.

 

 ○ 카타르, 품질인증 제도 운영 예정

  - 카타르 정부는 건설업체에 대한 품질인증(Quality Certificate) 제도를 운영할 예정으로, 터키 건설 업체들은 큰 어려움 없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터키의 아랍 국가 수출 현황

       (단위 : 천 달러)

국가명

수출액

아랍국가 중 수출 비중

UAE

3,337,660

21%

이집트

2,260,755

14%

사우디아라비아

2,219,407

14%

리비아

1,934,791

12%

시리아

1,848,784

12%

알제리

1,506,646

10%

튀니지

714,386

5%

레바논

619,481

4%

요르단

572,215

4%

쿠웨이트

395,020

3%

예멘

328,954

2%

 

□ 터키 건설 업계 동향

 

 ○ 2008~09년의 금융위기로 크게 위축됐던 터키 건설 경기가 2010년 빠른 속도로 회복되기 시작함.

  - 2010년 터키의 건설부문은 15.1% 성장해 시장 규모가 144억 달러에 달함.

  - 터키 건설업의 성장은 터키 금융 대출시장의 비약적인 증가에 기인하며, 터키의 가계 대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해 44억 달러 규모를 보임.

 

 ○ ENR 선정 세계 225대 건설 업체에 23개의 터키 건설 업체가 포함됨.

  - 터키 건설업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에 랭크함.

 

 ○ 터키 해외 건설 55개국에 진출, 누적 1000억 달러 수주

  - 터키의 해외 건설 수주는 2002년 이후 6년 동안 15배 증가해, 2008년 236억 달러를 기록함.

 

 ○ 건설부문 투자 현황

  - 건설 부문 투자는 주거 부문(60%), 비주거 부문(15%), 토목엔지니어링(25%)에서 이루어졌으며, 공공부문 투자가 29%, 민간 부문 투자가 71%를 차지함.

 

 ○ 건설부문의 고용 현황

  - 150만 명을 고용해, 터키 전체 고용의 15%를 차지함.

 

 ○ 건설자재부문 현황

  - 건설자재부문은 전체 건설업의 10%를 차지하며, 80%의 건설 자재는 터키 내에서 직접 생산되고 있음.

  - 터키는 연간 5400만t을 생산하는 유럽 최대의 시멘트 생산국이며, 중국, 태국에 이은 세계 3위 수출국임.

 

 ○ 건설자재 수입 현황

  - 건설 자재는 2008년 60억 달러를 수입했고, 주요 수입국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불가리아, 러시아, 미국 등임.

  - 일부 품목은 터키로 수입된 후 중앙아시아, 러시아, 중동, 발칸국가로 재수출됨.

 

□ 시사점

 

 ○ 우리 기업들은 카타르 월드컵 특수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터키 건설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 있음.

  - 터키는 지리적·문화적·역사적인 유대 관계가 있는 중동 국가와의 협력이 용이한 바, 우리 기업들은 터키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프로젝트 수주에 큰 장점이 될 수 있음.

  - 특히, 터키 기업들은 우리 기업들이 강점을 가진 플랜트 등의 고부가가치 사업에 약점이 있는 반면, 토목 등에는 강점이 있는바 한국-터키의 협력은 상호 윈윈게임이 될 수 있음.

 

 

자료원 : Hurriyet, KOTRA 이스탄불 KBC 자체 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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