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람들의 와인 사랑, 아시아 최고

- 홍콩 와인 소비량 계속해서 증가전망 -

- 건강에 좋은 중저가 스틸레드와인 선호 -

     

     

     

□ 홍콩 1인당 평균 와인 소비량, 아시아 최고

 

 ○ 2009년 홍콩의 와인 소비량, 2005년 대비 2배 증가

  - 홍콩은 2009년 9ℓ들이 2억9100만 상자, 3500만 병에 해당하는 와인을 소비했는데, 이는 2005년에 비해 106% 증가한 수치임.

  - 홍콩의 와인 판매량이 5년 안에 2배나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은 2008년부터 실시된 와인세 감면정책(홍콩은 와인세가 0%)과 함께 경기회복이 최대 요인이며, 관광업 호조와 가정에서 와인소비 증가가 부가적 요인으로 작용함.

 

 ○ 2014년 홍콩의 1인당 와인 소비량, 6.5ℓ로 증가 예상

 

세계 1인당 평균 연간 와인 소비량 예측

                                                    (단위 : ℓ)

순위	국가/지역	2010년	2014년
1	프랑스	56.2	53.0
2	이탈리아	55.8	55.4
3	스위스	47.8	47.1
15	미국	12.9	12.9
16	홍콩	4.3	6.5
17	일본	2.4	2.8
18	중국대륙	0.9	1.1

자료원 : Vinexpo

 

  - 2010년 국제 와인 및 주류 전시회 비넥스포(VINEXPO)는 전문 컨설팅 업체인 IWSR(The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cord)에 의뢰해 세계 와인 및 주류시장의 소비, 생산, 무역에 관한 현황과 향후 5년 전망에 대해 발표

  - IWSR의 2010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홍콩의 1인당 와인 소비량은 4.3ℓ에 달하는데 2010년부터 2014년도까지 홍콩의 전체 와인 소비량이 57%나 증가해 2014년도에는 1인당 와인소비량이 6.5ℓ에 달할 것으로 이 증가속도는 세계 최고

  -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향후 5년 동안 20% 와인소비 상승세를 보여 2014년 제6대 와인 소비국이 될 것으로 전망

 

 ○ 홍콩, 아시아 최고 1인당 평균 와인 소비량

  - 작년 홍콩의 1인당 평균 와인 소비량은 아시아 최고로 그 다음을 차지한 일본에 약 2배임.

  - 2010년 홍콩의 1인당 평균 와인 소비량(4.3ℓ)을 중국(0.9ℓ)과 비교했을 때에는 높은 수준이지만, 최대 와인 소비국이자 최대 와인 생산량을 자랑하는 프랑스와는 차이가 많이 남.

 

□ 홍콩 와인시장의 특성

 

 ○ 와인세 감면 정책으로 와인 거래 증가

  - 와인세 감면 정책으로 2010년 와인은 주류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인 카테고리임.

  - 홍콩관광국(HKTB)은 2009년 10월 15개국의 와인 생산자를 초대해 “세계 음식과 와인의 축제”를 개최했고 또한 홍콩 정부는 아시아 와인 허브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와인 거래 파트너들과 많은 협정을 맺었음.

 

 ○ 경기회복으로 인해 와인수요 급상승

  - 2010년 세계금융위기로부터 점차 회복되면서 와인 판매와 매출 증가량이 2009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음. 소비자들은 와인을 즐기기 위한 하나의 방식으로 구매하려 함. 또한 홍콩 소비자들이 레스토랑이나 펍에 가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2010년 와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

 

 ○ 건강을 위해 스틸레드와인 선호

  - 많은 연구가 레드와인을 마시면 뇌졸중과 관상 동맥성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결과를 도출해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레드와인을 구매하기 시작함.

  - 레드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스틸레드와인은 2010년 8%의 높은 총판매량 증가율을 기록했음.

 

 ○ 유통경로

  - 와인의 소비 형태는 레스토랑이나 펍등에서 소비하는 on-trade와 와인을 직접 구매를 통해 가정에서 소비하는 형태인 off-trade로 나뉨. off-trade가 2010년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했고 off-trade의 주요 유통경로는 할인점과 슈퍼마켓, 주류 전문점임.

  - 표준 경제형 와인 브랜드는 보통 판매촉진을 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가격을 할인해 슈퍼마켓이나 하이퍼마켓에서 유통되는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는 와인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와인의 질을 중시하는 와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와인전문점이나 호텔을 중점으로 판매됨.

 

□ 국가별 對홍콩 와인 수출

 

 ○ 모든 와인 수출국, 對홍콩 수출 증가

  - 와인시장의 10대 생산국은 2005년과 2009년 사이에 홍콩으로 수출이 증가했음.

  - 홍콩은 와인거래 허브로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와인을 수입함. 주요 수입국은 프랑스, 호주와 미국임.

  - 2009년 홍콩에서 팔린 와인 중 28%가 프랑스산, 24%가 호주산, 13.7% 미국산임.

 

국가별 對홍콩 와인(HS Code 2204) 수출실적

                  (단위 : HK$ 백만, %)

순위	국가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1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전체	2,859	+79.5	4,030	+40.9	6,980	+73.2	1,032	+118.7
1	프랑스	1,011	+60.8	1,336	+32.2	2,540	+90.1	443	+138.0
2	영국	547	+161.0	1,178	+115.4	1,649	+40.0	189	+48.8
3	미국	209	+132.6	410	+96.1	716	+74.8	95	+146.9
4	중국	12	+7.3	15	+23.3	149	+896.5	91	..
5	호주	243	+25.3	304	+25.1	377	+23.8	45	+42.9
36	한국	4	..	4	+0.1	8	+89.0	*	-97.5

자료원 : HKTDC

 

□ 홍콩 와인시장 전망 및 추가 참고사항

 

 ○ 보통가격 와인, 돈이 될 전망(錢途)

  - IWSR은 미래에 수요가 많은 와인은 5~10달러(39~78홍콩 달러)의 보통가격 와인이며, 보통가격 와인은 2009년 1437만ℓ에서 2014년 2405만ℓ로 67% 상승해 소비량이 최고를 경신할 것을 예측

 

가격별 와인 판매량

 

자료원 : 유로모니터

주 : % off-trade(가정에서 소비하는 것을 의미함.)

 

  - 소득이 높지 않은 소비자들도 서구화 트렌드 영향을 받아 즐기기 위한 일종의 방식으로 보통가격의 와인을 소비하기 때문에 홍콩에서 65.01~135홍콩 달러 정도의 보통가격 스틸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음.

  - 특히 스틸레드와인이 건강에 좋아 인기가 많기 때문에 향후에도 웰빙 트렌드로 인해 와인에 대한 수요는 강세일 전망

  - 음주운전 법규 강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퇴근 후 레스토랑이나 펍에서 음주를 줄일 가능성이 있어 와인시장의 잠재적 위협이 될 수도 있음. 그러나 소비자들이 새로운 법규에 적응하면서 음주 후에 운전을 선택하기보다는 택시나 지하철 같은 공공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법규 강화로 인한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예상

 

 ○ 전시일정

  - 올해 Vineexpo는 6월 말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예정이며, 2010년에 홍콩에서 열렸던 Vinexpo Asia-Pacific는 2012년에 개최될 예정

 

Vinexpo Asia-Pacific
개최기간	2012.3.29~31.
장소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개최내용	와인(레드·화이트·로제), 국가별 와인, 브랜드와인, 스페셜와인, 시즌와인,  과일와인, 특수공법제조와인, 제3세계 와인, 수입와인, 스파클링와인,  보졸레누보, 글래스류, 차이나류, 와인스크류 등 와인 액세서리
홈페이지	http://www.vinexpo.com

 

 

자료원 : 홍콩언론종합, Euromonitor, Vinexpo website, HKT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