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약품 시장

- 경제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 중 -

- 높은 해외 의존도 감소 위해 정부차원의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중 -

 

 

 

□ 시장규모는 작으나 빠르게 성장 중

 

 ○ 연간 약 20%의 속도(추산)로 성장 중

  -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 의약품 시장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국가이나 베트남 내 의약품 생산은 취약해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함.

  - WHO에 의하면 베트남 의약품시장은 아직 발전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베트남 제약회사들은 원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

 

베트남 의약품 국내생산량 및 수입량 비교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Viet Securities (Report on Vietnam’s Pharmaceutical sector on Jan, 2011)

 

 ○ 베트남 의약품 시장 발전단계 분석

  - 1975~1990 :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의약품 시장의 국내생산이 시작됐으나 생산규모는 베트남 국민 1인당 약 1~5달러 수준에 그침.

  - 1991~2005 : 정부지원 시스템이 시장기반 시스템으로 근본적으로 변화

  - 2006~ : 베트남의 WTO 가입이 베트남 제약회사들에 위협으로 다가온 시기이며 이와 맞물려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연간 약 18~20%의 빠른 성장세를 보임.

 

베트남 의약품 시장 SWOT 분석 (베트남 업체의 관점에서)

Strength	Weak
- 베트남은 전통적인 농업국으로서 의약품 원료가 매우 풍부   - 2000~09 경제성장률이 약 7.6%에 달하는 빠른 경제성장세	- 베트남은 아직 저소득 국가에 머물고 있어 의약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돼 있지 않음.   - 제약산업이 본격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본, 숙련인력이 아직 부족함.
Opportunity	Threat
- 2019년에는 인구가 약 1억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바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다대   - 2000~09 경제성장률이 약 7.6%에 달하는 빠른 경제성장세	- WTO 가입에 따라 외국 제약회사들과의 치열한 경쟁 구도 형성   - 음성적으로 각종 대체 의약제품이 불법적으로 유통 중

 

□ 베트남 의약품 수입현황

 

 ○ 2010년 최대 수입국은 프랑스이며 한국 역시 3위를 차지

  - 전반적으로 베트남 의약품 수입이 빠르게 증가함을 알 수 있음.

 

베트남 의약품 수입통계

 (단위 : 1000달러)

국가	2010년	2009년	증감률
프랑스	197,987	193,077	2.54
인도	167,666	148,637	12.80
한국	143,777	108,529	32.48
독일	97,836	90,426	8.20
이탈리아	57,886	41,572	39.24
영국	47,091	49,607	-5.07
스위스	45,732	43,117	6.07
미국	45,576	38,583	18.12
벨기에	39,549	31,574	25.26
태국	39,213	35,965	9.03
중국	30,424	25,632	18.69
호주	29,414	22,728	29.42
스웨덴	23,265	16,524	40.79
오스트리아	22,868	20,206	13.17
대만	20,609	19,061	8.12
기타 국가	234,065	211,477	10.68
합계	1,242,958	1,096,714	13.33

자료원 : Vietnam General Statistics Office(GSO)

 

□ 베트남 의약품 시장 전망

 

 ○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따르면 베트남 의약품 소비량은 매년 증가세

 

베트남 1인당 의약품 소비량 추이

(단위 : 달러)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6	6.7	7.6	8.6	9.9	11.2	13.4	16.5	19.8

자료원 : Ministry of Health

 

 ○ 이와 같은 소비량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및 의약품 소비 전망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GDP 성장률(%)	8.5	6.2	5.3	6.0	5.5	6.0	6.8	6.9
인구(백만 명)	85.2	86.2	86.0	88.4	89.3	90.2	91.1	92.0
1인당 의약품 소비(달러)	13.4	16.5	17.6	19.1	21.6	24.7	28.9	33.3

주 : 2010~2014는 전망치

자료원 :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BMI)

 

□ 베트남 정부의 제약산업 지원정책

 

 ○ 2009년을 기점으로 의약품 시장 개방

  - 2009년부터 외국인 투자기업도 의약품의 수출입이 가능하게 됐음.

  - 다만 아직까지 의약품의 유통은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허용되지 않고 2012년부터는 의약품 시장에 대한 관세가 2.5%로 낮춰질 전망

  - 베트남 정부는 2015년까지 국내생산량으로 의약품 수요의 70%를 충당하고 2020년까지는 80% 수준으로 이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수립 중임.

 

 ○ 2011년부터 의약품 관련회사(제조업체. 수출입업체. 유통업체 등)들은 WHO의 기준을 충족시킬 것을 요구 받고 있으며 2015년까지 관련회사들은 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ystem (PIC/S)에 속해 통합관리를 받게 됨.

 

 ○ 자세한 사항은 수상령 “Development of Vietnamese Pharmaceutical industry and Pharmacy model system for supplying drug  of Vietnam period 2007-2015 and vision 2020” 참조

 

□ 전망 및 시사점

 

 ○ 제약산업 진흥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

  - 베트남 정부는 2015~20년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생산업자 및 수출입 업자를 증가시키고 베트남 국내 제약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 있음.

 

베트남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

프로젝트 명	연간 생산량(톤)	투자금 (백만 달러)	기간
Discount medicinal plant	150~200	20	2009~11
Pharmaceutical manufacturing plant	300~1000	20	2009~11
Adjuvant advance manufacturing plant	150~200	10	2010~12
Antibiotic manufacturing plant	300	20	2010~15
Sorbitor manufacturing plant	10000	25	2012~15

자료원 : Vietnam Pharmaceutical Companies Association(VNPCA)

 

 ○ 이와 함께 의료분야에 대한 베트남 국민의 관심 역시 점증하는 바 향후 베트남 제약산업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베트남 뉴스, KOTRA 호치민 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