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불가리아 페인트 시장 FTA를 활용하자
  • 트렌드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02
  • 출처 : KOTRA

 

불가리아 페인트 시장 FTA를 활용하자

- 완제품보다는 원료수출에 중점을 둔 시장 확대가 바람직 -

 

 

 

□ 불가리아 페인트 시장개황

 

 ○ 불가리아의 연간 페인트 시장규모는 2009년 말을 기준으로 5000만 달러 정도에 불과한 협소한 시장임. 산업용과 가정용의 구성 비율은 4 대 6 정도이며 경제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2008년에 비해 50% 가까이 소비가 줄어들었음.

 

 ○ 현재 불가리아의 페인트시장은 국내의 4개 업체와 외국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페인트 제조에 필요한 대부분 원료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대외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국제 원자재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임.

     

 ○ 불가리아에서 가장 유력한 업체는 Orgachim사로 전체 시장의 약 38%를 점유하며 1998년에 민영화돼 현재의 소유주는 몰타 기업임.

 

 ○ 최근의 부동산 경기침체와 불황의 지속은 페인트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대부분 업체가 수입과 생산량을 동시에 줄이는 상황임.

 

 ○ 불가리아는 주로 건설, 공장, 가구, 전자제품,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페인트를 생산하나 최고급 제품에는 이르지 못하며 주된 수출국도 구 공산권 국가와 중동에 치우침.

 

 ○ 특히 불가리아는 대형 자동차 생산시설이나 산업시설과 같은 대형 수요자가 없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페인트 생산업체가 등장할 여지가 희박하나 전반적인 DIY 수요가 늘고 있고 산업시설과 건축물 개보수에 필요한 페인트의 수요는 매우 큰 편임.

 

 ○ 또한 경기회복 시 붐을 이룰 신규 건설공사나 대형 인프라시설 건설에 사용될 페인트 수요를 감안하면 2020년까지 연 평균 10~15%의 소비증가가 예상됨.

 

□ 경쟁동향

 

 ○ 불가리아의 페인트 시장은 크게 산업용과 가정용으로 구분할 수 있고 원산지에 따라 수입산과 국내산으로 대별할 수 있음.

 

 ○ 현재 불가리아의 연간 페인트 생산량은 2009년 말을 기준으로 300만 달러에 그치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함.

 

○ 불가리아의 페인트시장은 "Orgachim", "Megachim", "Lacprom", "Boro"사 등 4개 사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며 중소업체들이 나머지를 나누어 갖고 있음.

  - 이 중에서 Orgachim사가 전체 시장의 36%를 차지하고, 주로 알키드페인트와 바니쉬 제품을 생산·수입유통시킴.

  - Megachim사는 약 2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주로 알키드, 표준형, 수성 페인트 등 비교적 다양한 종류의 페인트를 생산 유통하는 회사임. 최근에는 듀폰사 및 테프론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산 및 영업망을 확충해 가고 있음.

  - Lacprom사는 주로 콘크리트와 금속재질, 플라스틱 등에 사용되는 특수 페인트를 생산 유통시키며 약 12%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음.

 

정보원 : UBB

 

 ○ 불가리아의 페인트 시장은 브랜드보다는 페인트의 특성과 사용처에 따라 소비되며 대부분 대규모 수요처와 생산자 간의 계약에 의해 유통됨. 가정용은 DIY 판매 전문 유통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며 가격적인 면에 의해 구매가 결정됨.

 

 ○ 불가리아 시장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Fassagen, Alutin, Balkid, Ruviplast, Terakol 등이나 산업용은 물론 가정용 역시 브랜드가 구매행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 수출입 동향

 

 ○ 불가리아는 대부분 페인트와 바니쉬를 수입에 의존함. 건축붐이 절정을 이룬 2008년도의 연간 페인트 및 바니쉬의 수입규모는 약 2300만 달러에 달했으나 2009년도에는 전년대비 50%가 감소했음.

 

 ○ 주된 수입국가는 이탈리아, 루마니아, 독일, 그리스 등 유럽국가이며 페인트 공정에 소요되는 화학 수지는 이탈리아와 독일 벨기에 등에서 수입함.

 

 ○ 수출은 일부 건축, 금속, 플라스틱 용 페인트가 수출되나 연간 규모가 200만 달러 미만으로 매우 소규모의 물량에 그침.

 

불가리아의 연도별 페인트 수입현황

(단위 : US$)

HS Code

국가명

2007

2008

2009

2010 1~11월

3209 Paints and varnishes

루마니아

914,238

1,942,976

2,920,747

2,306,285

루마니아

655,059

382,275

65,907

240,391

마케도니아

67,475

76,799

63,734

155,547

코소보

7,775

93,350

118,101

138,580

아르메니아

6,329

85,941

35,011

122,185

이탈리아

     

35,050

749

78,064

그루지아

106,434

69,295

82,309

60,086

몰도바

49,057

59,559

55,223

32,176

 

168

38,726

51,170

29,657

 

5,688

873

175

17,910

 

0

0

0

0

 

1,427,380

1,968,312

1,732,872

1,513,576

정보원 : 상동

 

□ 유통구조

 

 ○ 산업용은 대형 수요처, 건설회사 등과 수입상간의 특별 계약에 의해 공급되며 신규 진입자의 접근이 매우 어려운 구조임.

  - 반면에 가정용은 Baumax, Metro, Bricolage 등 DIY 전문 유통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됨.

 

○ 일부제품은 시중의 소형 건축자재상들을 통해 공급되나 점차 소비자의 기호가 대형 유통점을 통한 구매현상이 강해지고 있어 전통 건축자재상들의 영향력은 급격하게 쇠퇴함.

 

○ DIY 유통점들의 구매정책은 가격을 최우선시하고 브랜드를 고려하는 정책이나 전통적으로 유럽산 브랜드를 선호하며 한국산에 대해서는 거의 인지도가 없는 만큼, 신규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제품의 특성과 가격표를 담은 홍보물을 송부해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활동이 필요함.

 

□ 시사점

 

 ○ 불가리아의 페인트와 관련 제품의 시장은 매우 협소한 편이나 향후 EU 펀드의 지원 하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인프라 건설사업 및 부동산 경기활성화에 편승한 페인트 수요는 매년 10% 이상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됨.

 

 ○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 발효될 한-EU FTA는 페인트 원료에 부가해 온 6% 내외의 수입관세가 철폐될 것으로 보여 벌크성 수지와 원료의 수출 증가에 큰 영향을 줄 것임.

 

 ○ 현실적으로 불가리아에 한국산 페인트 완제품이 들어오기는 어려움이 있으나 알킬수지, 폴리머와 같은 페인트 원자재 수출은 매우 유망함.

 

 ○ 따라서 불가리아 내 페인트를 제조 중인 업체나 수입상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한 시기이며 불가리아 시장 자체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한 발칸반도 내지는 구공산권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해 미개척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함.

 

 

정보원 : UBB Reports, Intelligent News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불가리아 페인트 시장 FTA를 활용하자)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