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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브라질 연결육로 곧 완공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10-12-0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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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브라질 연결육로 완공 박두
- 한국의 對브라질 수출에 있어 물류비용 절감효과 -
ㅇ 페루가 1990년대 이후 숙원으로 추진해 온 브라질과의 육상도로(2594km)가 완공을 가까이 앞두면서 양국 간 육로 통합이 급진전됨.
ㅇ 즉, 페루와 브라질은 태평양대서양 연결 남부도로(Interoceanica Sur-IRRSA Sur) 건설을 완성함으로써 2011년 1월부터는 리마(페루)에서 상파울루(브라질)까지 트럭으로 가는 시간이 4일로 줄어들 것임.
ㅇ 특히 이 도로는 페루에서 가장 큰 항구인 카야오(Callao)항과 브라질의 주요 도시나 항구를 육로로 연결해 실질적으로 태평양과 대서양의 교역을 확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임.
ㅇ IRRSA Sur는 크게 5개 부분으로 나뉨. 대부분의 공사는 끝나 이미 리마에서 상파울로까지 트럭으로 도착하는 시간이 5일 정도에 불과한 상태임.
ㅇ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부분은 페루와 브라질 국경 마드레데디오스 지역 이냐파리(Iñapari)에 위치한 강을 건너는 750m 교량 건설임. 이 다리를 1월에 완공하면 그 동안 많은 기대 속에 진행돼 온 도로 건설을 완료하는 것임.
ㅇ 페루와 브라질 양국은 이 도로를 앞으로 남미 경제의 대동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가짐. 실제로 대동맥이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수출입, 투자 등 교역촉진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즉, 지금까지는 남미의 태평양 연안에서 대서양으로 가기 위해서는 남극으로 돌아가든지 파나마운하로 돌아가든지 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더 많이 들었지만 이 도로 완공으로 시간과 물류비용이 줄어들 뿐 아니라 페루와 브라질 양국은 그 도로사용료 등 물류요금까지 사용업체들에 받을 수 있게 돼 이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음.
ㅇ 브라질은 이 도로를 통해 브라질의 주종상품을 아시아로 더욱 많이 수출할 수 있게 됐고 페루도 역시 이 도로를 통해 유럽으로의 농산물 수출이 더욱 원활하게 됐다고 보고 있음.
ㅇ 페루는 브라질을 일종의 “큰 형님”으로 보고 있는 바, 이 도로가 가동하면서 양국의 경제통합도 더욱 크게 실현되고 아울러 남쪽의 칠레의 경제력을 따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바라고 있음.
ㅇ 뿐만 아니라 도로 운영을 활성화해 도로 연변에 있는 빈곤지역 주민구제 및 소득증대, 수출용 농작물 증대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함.
ㅇ 이에 따라 페루와 브라질 양국은 도로 개통을 통한 교역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상대국으로의 상품 진입에 장애물이 되는 장벽요인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 중임.
ㅇ 페루뿐 아니라 브라질은 한국에 매우 중요한 교약 대상국인 바, 도로 개통으로 한국의 남미 진출도 현지 생산을 위한 투자와 프로젝트 참가 등 다양한 모습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임.
ㅇ 특히 한국 업계에 있어서는 브라질 시장으로의 물류비용이 저렴해져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정보원 : 페루 교통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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