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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시장 부활 가능한가
  • 트렌드
  • 미국
  • 워싱턴무역관 김혜연
  • 2010-12-02
  • 출처 : KOTRA

 

미국 자동차시장 부활 가능한가

- 완성차 업계, 마진 극대화 위해 부품업체에 가격 하향조정 요구 -

- 새로운 차량에 대한 구매율 저조, 2011년 자동차시장 전망 불투명 -



 

□ 북미 자동차 업계,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에 가격 하향조정 요구

 

 ○ 2008~09년 사이 자동차 업계는 부품가격 삭감요구 자제

  -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랑이 급감하자 자동차부품 제조 우량기업마저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데 따른 조치

  - 미시간에 소재한 Original Equipment Suppliers Association에 따르면 2009년에 62개의 자동차부품 회사가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나

  - 파산신청 업체외 다수업체들은 부채를 갚기위해 사업체를 대부분 청산

  - 이에 따른 부품 부족현상으로 자동차 생산에 어려움을 겪게되자 부품가격에 대한 삭감요구를 잠시 보류, 공생을 위한 희생 감수

 

 ○ 2010년 하반기 수익이 회복되자 최대 마진 창출을 위해 논쟁거리인 가격 하향조정 부활시킴.

  - 자동차 재정비, 수요 증가로 자동차 부품업계 성장가도 복귀

   

□ 자동차 부품업체 반응

  

 ○ Johnson Control

  - 자동차 좌석, 자동차 인테리어와 내주 전자시스템 제조업체

  - 경기침체 후 자동차업체가 수익을 회복하자 부품 가격 하향조정에 대한 압력 가중

  - 부품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자동차 업체는 올해 협상과정에서 부품가격 최대 56% 삭감 요구, 전년 대비 2~3% 삭감률 증가

 

 ○ 혼다 자동차부품 공급업체

  - 부품업체 14%가 가격조정에 관련된 위협을 받으며 가격 하향압박이 작년보다 두배 이상

 

 ○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의 경제적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자비한 결정이라고 비판

 

□ 자동차 업계 삭감 요구 정도
 

 ○ 도요타, 혼다

  - 일년에 2% 정도

 

 ○ 포드

  - 가장 높은 삭감률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

  - 정확한 수치에 대한 언급 거부
 

 ○ GM

  - 부품 가격 하향조정 여부 공개 거부

 

 ○ 포드, GM, 크라이슬러 부품 공급업체와 건실한 관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

 

 ○ 하지만 올해 초 시행된 Planning Perspective 조사에서 세 업체는 부품 가격이 하향조정되지 않을 시 계약을 중단하고 다른 공급업체를 발굴할 것이라고 위협

 

□ 11월 자동차 매출 전망

 

 ○ 올해 11월 자동차 매출액 전년 대비 하락

  - 자동차시장 동향 연구기관인 Edmond's, 올해 10월 대비 11월에 향상된 자동차 매출액이 예상되지만 작년대비 5~10% 하락할 것으로 예상

  - 11월 판매량, 수송차량 포함해서 86만5000대, 11월 판매액 1220만 달러로 예상, 전달과 동일

  - 승용차와 경트럭 판매량은 10월 대비 17% 상승 전망

 

 ○ 자동차 업계 성장률 대비

  - 포드 판매율이 10월 대비 25.6% 상승해 가장 큰 성장률 예상되며 이는 신제품 성공에 따른 것으로 분석

  - 도요타는 전달 대비 1.8% 하락, 최악의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

 

□ 자동차 매출 전망이 밝지 않은 이유
 

 ○ 작년 대비 자동차 매출액이 감소하는 이유는 과거보다 운전자들이 오랫 동안 자동차를 사용하는 습관이 형성됐기 때문

  - 고실업률로 자동차 구매력 감소

  - 내구성이 강화된 자동차 모델 생산으로 단기간에 자동차 재구매 횟수 줄어듦.

  - RL Polk 연구기관에 따르면 새로운 차량 소유기간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

  - 2010년 2분기 기준, 새로운 자동차 소유기간이 63.9개월로 측정돼 작년동기대비 4.5개월 증가


자동차 소유기간

자료원 : 24/7wallst.com

 

□ 시사점

 

 ○ 미국 자동차 매출은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초부터 갈수록 악화

 

 ○ 경제여건과 상관없이 새로운 차량에 대한 수요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반드시 발생

  - 쓸 수 없는 고장난 낡은 차량을 새차량으로 교체

  - 과시용으로 차량 업그레이드

  - AS 제공, 리베이트 등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 새차량으로 교체   

 

 ○ 하지만 새로운 차량 구매 발생까지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분석돼 2011년 자동차시장 전망 불투명

  - 내구성이 강한 새로운 차량 개발로 차량 사용기간 과거보다 연장

  - 고실얼률에 따른 구매력 약화로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제품 구매 쉽게 일어나기 어려움.   


 

자료원 : 파이낸셜 타임즈, 24/7 월스트리트닷컴, RL Pol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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