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독일, 올 연말특수 노리는 IT 트렌드 미리보기 I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0-10-19
  • 출처 : KOTRA

 

독일, 올 연말특수 노리는 IT 트렌드 미리보기 I

- 모바일 및 홈 네트워크화 추세와 합리적 가격 내세운 기능성, 디자인, 친환경성, 트렌드 부각 �

 

 

 

□ IT 시장의 주요 동향

 

 ○ 홈시어터, 인터넷 연결 기능이 탑재된 TV, E-Reader 등은 새로운 트렌드는 아니지만 이제 대중 시장을 공략할 정도로 보편화되는 상황임.

 

 ○ 또한 네트워크화된 가정에서의 외장하드나 3D TV, 블루레이 역시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를 넘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모바일 컴퓨팅은 여전히 트렌드를 주도하며, 노트북과 넷북 등도 역시 대중화에서 탈피해 개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이 두각을 나타냄.

 

□ 연말특수 예상 트렌드 I

 

 ○ 디자인과 개성을 살린 노트북이 대세

  - 불과 작년만 하더라도 넷북은 현재 iPad와 같이 소비자들의 열망의 대상이었으나, 비교적 저렴한 미니 노트북의 경우 이제는 정점을 넘어섬.

  - Gartner에 따르면, 넷북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임. 2010년 2분기 독일에서는 넷북제품 판매가 30% 증가했으나, 미니 노트북의 경우에는 2010년 2분기 7% 감소함.

  - 이에 따라 오는 연말특수에 일반 노트북이나 저렴한 넷북 역시 큰 인기몰이를 하지 못할 것이고, 미니 노트북에 있어서는 외관이나 디자인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 대만의 Asus는 이러한 트렌드의 흐름을 읽고 “Lamborghini Eee PC VX6”이라는 고품격 넷북으로 주목을 끌고 있으며, 이 외에도 대나무의 질감을 살린 듯한 디자인의 Asus U53 등 개성 만점인 제품들을 출시함.

  - Asus Lamborghini Eee PC VX6 모델은 12”의 고품격 차체 디자인이며, Intel Atom D525 Dual Core 프로세서, Nvidias ION 2 그래픽, USB 3.0, Bang & Olufsen 사운드를 갖춤. 또한 Asus U53의 경우, 제품의 약 20%가 플라스틱 소재임. 특히 절감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고, 무 수은 제품이며, 제품 포장소재가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친환경적임.

 

Asus의 Lamborghini Eee PC VX6와 Asus U53

  

자료원 : Computerbild.de

 

 ○ 태블릿 PC가 iPad의 대안으로 부상

  - 이제 독일 연방의회에서도 허용된 태블릿 PC는 올 연말특수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됨. 여전히 애플의 iPad가 대다수의 소비자들에게는 희망 구입품목 1순위이나, 이제까지 첫 선을 보인 대다수 유사제품의 경우 연말특수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음.

  - 대부분의 태블릿 PC 제조사는 2010년 연말특수 영업준비를 이미 완료한 상황으로, HP의 경우 출시 예정인 PalmOS운영체제를 갖춘 태블릿 PC를 2011년 초 시장에 출시할 계획임.

  - 또한 LG 역시 안드로이드 버전 2.2 ‘Froyo’로 인한 문제로 태블릿 PC출시를 내년 초로 연기함.

  - 한편, 애플 제품 외에 현재 시장에 출시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갖춘 삼성의 Galaxy Tab의 경우 7’’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약 800유로의 고가임에도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됨.

 

삼성의 Galaxy Tab

자료원: Computer Reseller News

 

  - 또한, 애플의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연말 특수를 겨냥해 윈도우 7 운영체제를 갖춘 태블릿 PC를 시장에 출시할 계획임.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PC

자료원 : 마이크로 소프트사 홈페이지

 

 ○ E-Reader(전자북),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몰이 예상

  - 일반적으로 책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많은 편인데, 이제는 이 역시 점차 디지털화되는 경향임.

  - E-Reader 제품이 첫 출시된 것이 1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는 크게 대중화되지 못한 편이나, 이번 연말을 맞아서는 이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됨.

  - 2010년 9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 방송가전기기 전시회 IFA에서는 다양한 E-Reader신제품이 선보인 바 있음.

  - 독일 정보미디어기술협회(Bitkom)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약 47만 개의 청취용 책이 각 가정에 다운로드돼 전년동기대비 12%의 증가율을 기록함. Bitkom은 2010년에 그 수가 약 1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 Computer Reseller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이미 청취용 책이 트렌드로 자리잡았으며, 현재까지 약 1000만 개의 E-Reader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됨.

  - 이에 소니는 제 2세대 E-Reader를 내놓아 주목받는데, 이 제품은 터치 디스플레이 기능과 함께 제품 구입 시 3권의 독일어 전자책과 6개 언어로 된 12권의 사전이 내장돼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함.

 

소니의 E-Reader Touch

자료원 : 소니사 홈페이지

 

  - 이 외에도 Acer, Medion, iRiver, Pocketbook 등 다수의 IT 제조사들이 연말을 겨냥해 E-Reader를 선보임. 아울러 독일 서점체인인 Thalia 역시 자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음.

 

Thalia의 E-Reader

자료원 : Netzwelt.de

 

 

자료원: Bitkom, Computer Reseller News, Computerbild.de, 소니 및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Netzwelt.de 및 KOTRA 프랑크푸르트KBC 자체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독일, 올 연말특수 노리는 IT 트렌드 미리보기 I)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