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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각광받는 아이스크림시장
  • 트렌드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0-10-18
  • 출처 : KOTRA

 

오스트리아, 각광받는 아이스크림 시장

- 2009년 시장규모 3억900만 유로로 전년대비 1.9% 성장 -

- 소비자 트렌드 변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지속적 성장 기대 -

 

 

 

□ 개요

 

 ○ 오스트리아 아이스크림 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그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끔.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C Niesen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아이스크림 시장은 2009년 한 해 동안 3억900만 유로의 시장규모를 기록함.

  - 이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생활필수품이 아니라 '기호품'인 아이스크림의 제품 속성을 감안할 때 글로벌 경기침체 등 외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됨.

 

Eissalon “Tichy”

 

 ○ 이러한 성장세는 201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특히 예년보다 더운 여름 날씨 등 기후적인 요소의 혜택을 많이 입을 것으로 예상됨.

  - 오스트리아 아이스크림 시장은 계절별로 뚜렷이 이원화된 모습을 보임. 아이스크림 가게(Eissalon)들이 문을 여는 하계시즌에는 이들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Soft) 아이스크림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는 반면, 대다수의 아이스크림 가게들이 문을 닫는 동계시즌에는 소매 유통매장 등을 통한 하드(Hard) 아이스크림 판매가 주를 이룸.

  - 현재 오스트리아에는 260개의 Eissalon이 영업 중인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124개가 수도 빈에 위치함. 이 부문에서는 특히 이탈리아 사람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Zoldotal 및 Gradsee 주변 지역 출신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짐.

  - 오스트리아 시장 점유율 1위의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Eskimo의 판매부장 Michaela Hladik 여사의 말에 따르면, 최근 오스트리아 국민의 아이스크림 소비와 관련하여 커다란 “트렌드의 변화”가 감지되는데, 그것은 동계시즌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임.

 

□ 시장 현황

 

 ○ 현재 오스트리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통 아이스크림이 전체의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바(Bar) 아이스크림(23%), 요식업소 판매 아이스크림(22%) 등의 순으로 시장규모가 큰 것으로 조사됨.

 

 자료원 : AC Nielsen, GfK

 

 ○ 아이스 살롱에서 판매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부문에서 오스트리아 아이스크림 시장의 선두업체는 시장 점유율 76%로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는 Eskimo 브랜드로 Unilever 그룹 계열의 제품임.

  - 이 업체는 2009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200만 유로(+3.0%) 이상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함. 특히 Twinni, Magnum 등이 효자제품들로 분류됨. 오스트리아에만 판매되는 Twinni의 경우 2009년 한 해에만 1500만 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Magnum의 경우도 전년대비 두자릿수 이상의 매출액 신장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 업계 2위 자리는 Nestle 그룹 브랜드인 Schöller-Eis가 차지했는데, 마케팅 부장인 Fritz Kellermann에 따르면, 이 업체는 Eskimo와는 다른 시장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며 그 결과 주유소, 요식업소, 아이스 살롱 등 "Out of House"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짐.

 

Eskimo 제품들

 

□ 전망

 

 ○ 오스트리아 국민의 아이스크림 소비량은 연평균 1인당 7ℓ로 유럽 국가 중 중간정도에 해당하는 수준임. 소비량 하위 국가인 포르투갈의 4.5ℓ보다는 많지만, 스웨덴의 12ℓ, 세계적으로 가장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는 미국의 20ℓ에 비하면 매우 낮은 소비량 수준이라 할 수 있음.

 

 ○ 최근 Eskimo, Schöller 등 관련 제품 제조업체들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들을 가속화함에 따라 오스트리아 아이스크림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됨. 한국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진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AC Nielsen, GfK 및 업계 관계자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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