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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리콜사태로 본 요르단에서의 한국차 시장동향
  • 트렌드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기창
  • 2010-10-04
  • 출처 : KOTRA

 

현대차 리콜사태로 본 요르단에서의 한국차 시장동향

- 신형소나타는 기다려야 할 정도, 국산 중고차 시장점유율은 약 80% -

- 연식에 관계없이 중고차 수입 가능, 연식제한 시 한국산 중고차 타격 예상 -

 


 

□ 현대자동차 리콜사태 영향

 

 ㅇ 현재 미국에서 스티어링 문제로 리콜사태를 빚은 2011년형 현대 소나타가 요르단 시장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짐.

 

 ㅇ 이와 관련 요르단 현대자동차 에이전트도 이번 리콜사태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된 차량에 한하며 요르단에서 판매되는 모든 현대자동차는 한국에서 조립돼 직수입된 차량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음.


 

□ 2011년형 소나타 판매현황

 

요르단 쇼룸에 전시된 2011년형 소나타

  

 

 ㅇ 요르단에서 2011년형 소나타 대당 가격은 4만2000달러 정도 하며 현재까지 500여 대 판매됐음.

  - 2011년 신형 소나타의 경우, 선루프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요르단에서 신형 소나타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음.

  - 특히, 요르단에서는 2000㏄ 미만의 한국산 중소형 승용차의 수요가 매우 크며 2009년 이래 SUV 및 대형 승용차까지 포함해 2만여 대의 한국산 신차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짐.

  - 최근에는 요르단을 방문해 한국산 승용차를 구입해 가는 이라크 소비자들도 크게 늘고 있음. 현재 요르단에서 한국산 신차 시장점유율은 약 30%로 추정됨.
 

□ 중고차 시장동향

 

 ㅇ 요르단의 신차시장 규모는 전체 자동차시장의 15~25%에 불과하며 중고차 시장규모가 훨씬 큼. 한국산 중고차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됨. 요르단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고차 가격은 5600~8400달러 범위임.

 

  2009년 우리나라는 26만여 대의 중고차를 수출했는데, 요르단으로만 8만5000여 대가 수출돼 요르단은 2008년에 이어 우리나라 최대 중고차 수출시장으로 자리 매김함. 한편, 요르단 자유무역지역협회장은 올해 8월까지 총 5만2000여 대의 중고차가 요르단으로 수입됐다고 밝힘.

 

 ㅇ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와 같이 많은 중고차가 수입된 이유가 요르단 정부가 연식에 관계없이 중고차 수입을 허용하기 때문이라며 교통사고율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중고차 수입을 생산된 지 3~5년 사이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음.

 

 ㅇ 특히, 사용된 지 1년이 넘는 타이어 수입은 제안하면서 중고차는 연식에 관계없이 무제한 수입을 허용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도 고개를 들고 있음.    

  - 따라서 요르단 정부가 수입 중고차의 연식을 제한하는 조치를 하게 된다면 5년 이상 된 중고차도 많이 수출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됨.


 

자료원 : 현대자동차 딜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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