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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실내장식용품으로 벽지가 대세
  • 트렌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0-09-30
  • 출처 : KOTRA

 

우즈벡, 실내 장식용품으로 벽지가 대세

- 상점 및 레스토랑은 대부분 벽지로 실내장식

- 한국산 제품 시장확대 가능성 높아

 

 

 

□ 우즈베키스탄 벽지시장 동향

 

 ㅇ 벽지는 전통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실내장식 용품으로 간주됨.

  - 상점 및 레스토랑의 경우 페인트보다 벽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으며, 가정에서도 중산층 이상의 경우에는 가급적 벽지로 실내장식을 하는 것이 보편적임.

  - 우즈베키스탄 가정의 약 40% 정도가 실내장식을 벽지로 하는 것으로 파악됨.

 

 ㅇ 우즈베키스탄의 벽지시장은 우즈벡인들의 소득수준이 매년 향상되는 것과 비례해서 지속적인 확대를 보이는 것이 특징임.

  - 타슈켄트KBC에서 접촉한 관련 수입바이어와 도매상들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벽지시장규모는 2500만~3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득수준에 비해 상당한 규모로 파악됐음.

  -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등 대도시들은 소득수준이 지방도시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소득수준 또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기 때문에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벽지시장이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함.

  - 우즈베키스탄 벽지시장 규모 연평균 5% 정도의 증가세를 보임.

 

 ㅇ 현지 제조업체 전무, 전량 수입에 의존

  - 우즈베키스탄에서 벽지를 생산하는 업체는 전무하기 때문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중 하나임.

  - 주요 수입대상국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중국, 한국, 폴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임.

  - 우즈벡 벽지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산 제품들로 이 제품들의 경우 중저가의 가격수준과 상대적으로 높은 품질 및 디자인으로 현지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보임.

  - 독일(Rasch 및 AS Creation) 및 이탈리아 제품은 상당히 고가제품군을 형성하며 우즈벡의 고급레스토랑 및 부유층 가정에서 선호되는 제품임. 이 제품들의 우즈벡 벽지시장에서 약 10%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됨.

  - 중국산은 저가의 제품으로 중산층 이하의 가정에서 사용되며 한국산은 고급과 중저가 중간정도의 제품군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됨.

 

□ 우즈베키스탄 벽지 분류 및 가격동향

 

 ㅇ 우즈베키스탄에서 판매되는 벽지는 재질에 따라 보통 다음 3가지 형태로 분류됨.

  - 종이류 벽지 : 재질이 종이로만 된 벽지로 전체 벽지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함.

  - 비닐 및 폴리머 벽지 : 전체 벽지시장의 약 25%를 차지하며, 특히 비닐 재질의 벽지는 점차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확대됨.

  - 기타 : 유리섬유 재질 벽지 등 5% 이내

 

 ㅇ 타슈켄트 KBC에서 현지 벽지 판매시장을 방문해 조사한 가격동향은 다음과 같음.

  - 고급제품군(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산 제품군) : 1s/m당 평균 판매가격은 최저 5달러에서 최고 20달러 정도로 형성됐음.

  - 보통 판매는 1s/m당이 아닌 롤 또는 bolts 당(0.5mX10m 또는 1mX10m가 일반적)으로 이뤄지고 있음.

  - 타슈켄트 KBC에서 방문한 독일 AS Creation 및 RASCH의 독점판매대리점의 경우 판매는 상기 언급한 0.5mx10m 또는 1mx10m 형태로 판매되며 s/m당 계산시 평균 제품판매가격은 약 6~7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남.

  -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산 제품의 경우 가격대가 s/m당 2~10달러인 것으로 조사됨.

  - 한국산의 경우 LG 및 새한제품이 현지에 소개, 판매되며 가격대는 s/m당 약 3~4달러 정도로 형성됐으며 중국산의 경우 한국산보다 약 1달러 정도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참고로 최근 다양한 재질의 벽지 대용품들이 시장에 등장

  -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다양한 재질의 벽지 대용품들이 판매됨.

  - 수년전까지만 해도 실내장식의 경우 벽지가 가장 선호됐으나 최근에는 벽지외에도 실내장식으로 플라스틱패널, 장식용타일 등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벽지와 경쟁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주목할 사항임.

 

□ 유통채널 및 관세·부가세·소비세 등

 

 ㅇ 일반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벽지는 현지 재래시장에서 80% 이상, 전문 매장에서 20% 미만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파악됨.

  - 재래시장은 타슈켄트 시내에 있는 “파르켄츠키(Parkentskiy)”시장의 경우 가장 유명한 건축용품 전문시장으로 벽지를 판매하는 매장이 30개 이상 밀집됐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벽지를 판매함.

  - 특정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매장의 경우 쇼룸을 보유하고 타슈켄트 시내 각처에 약 20개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우즈베키스탄 벽지 유통은 일반적으로 대형바이어가 수입 후 현지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의 경우는 특정 유통상이 직접 수입해 매장에 전시, 판매하고 있음.

 

 ㅇ 벽지의 수입관세는 30%이며, 부가세는 20%, 소비세는 0%임.

 

 

자료원 : 현지실사, 바이어 접촉, KOTRA 타슈켄트KBC 보유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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