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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의약품시장, 지속적으로 성장 중
  • 트렌드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노동욱
  • 2010-09-29
  • 출처 : KOTRA

 

베트남 의약품시장 지속적으로 성장 중

- WTO 가입으로 외국 의약품회사들 진출 –

- 베트남 정부당국, 성장 위한 강력한 의지 표명 -

 

 

 

□ 베트남 의약품시장 개괄

 

 ○ 지난 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음

  - 의약품은 소득수준 증감과 무관하게 꾸준히 수요가 있는 관계로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이 적었다고 볼 수 있음.

 

 ○ 베트남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추세에 따라 의약품시장 역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1억에 달하는 인구규모(8700만)상 의약품시장 자체가 양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음.

  - 의약품에 대한 지출규모도 2008년 14억 달러, 2009년 17억 달러, 2010년 20억 달러(2010년은 추산치)로 꾸준히 증가추세

 

베트남 의약품 지출규모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주 : 2010년은 추산치

자료원 :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

 

□ 베트남 의약품 국산화 현황

 

 ○ 베트남 의약품 회사 지속적으로 성장 중

  - 현재 11개 베트남회사가 베트남 주식시장에 등록됐으며 해당 회사 주식들의 총 금액은 4억5000만 달러에 달함.

  - 시장 선도기업은 DHG로서 총 자산이 2009년 기준 79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08년 대비 42%나 증가한 수치

  - DCL, DMC, DVD, IMP와 같은 회사들이 DHG의 뒤를 쫓는 상황

 

주요 베트남 의약품 회사 현황

(단위 : 십억 동)

 

DBT

DCL

DHG

DHT

DMC

DVD

IMP

OPC

TRA

자본금

30

97

267

41

178

119

117

82

102

매출

423

574

1745

587

1067

917

660

372

747

세전 영업이익

8

62

412

18

111

134

80

65

69

매출 성장률

-33

22

184

25

49

285

14

89

18

     주 - DBT : Ben Tre Pharmacy JSC; DCL : Cuu Long Pharmacy JSC; DHG : Hau Giang Pharmacy JSC; DHT : Ha Tay Pharmacy JSC; DMC : Domesco Medical Import-Export JSC; DVD : Far East Pharmacy JSC; IMP : IMEXPHARM JSC; OPC : OPC Pharmacy JSC;  TRA : Traphaco JSC

     자료원 : MHB Securities

 

  - 베트남 대중에게 유통되는 의약품의 상당수가 정식 등록되지 않은 제품들이라, 이 회사들은 베트남 대중에게 제대로 고유 브랜드의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

  - 이에 따라 이 회사들의 주요 공급처는 국영 병원들이며, 국영 병원들은 외국산 제품에 비해 상기 회사들의 의약품의 가격이 저렴한 까닭에 상기 회사들의 의약품들을 주로 구입하고 있음.

  - 그러나 베트남 고소득층은 외국산 의약품을 선호하는 까닭에 상기 회사들의 제품들은 정식 등록되지 않은 제품, 외국산 제품의 틈바구니에 끼어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데 그침.

 

 ○ 외국 의약품회사 역시 꾸준히 베트남에 진출

  - 베트남 의약부(Vietnam Pharmaceutical Management Bureau)에 따르면 2007년 58개의 신규외국 의약품 회사가 베트남에 진출

  - 2009년 기준으로는 총 370개 회사가 존재하며 이들은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의 의약품 회사

  - 인도 의약품 회사가 81개로 가장 많으며 그 뒤로 한국, 중국 순

  - 최근에는 Sanofi-Aventis(프랑스), GSK(UK), Servier(프랑스), Pfizer(미국)과 같은 유럽·미국계 회사도 진출함.

 

베트남 내 유통의약품 분포

(단위 : %)

자료원 : IMS Health

 

국영·사설 병원별 의약품 국산화 비중

(단위 : %)

자료원 : IMS Health

 

□ 가격 및 유통구조

 

 ○ 최근 몇 년간 의약품 가격이 급등했으며 소매상에 따라 판매가격도 천차만별

  - 국민소득 및 소비수준의 꾸준한 증가와 이에 따른 물가상승이 주된 요인이며, 베트남 동화 평가절하에 따라 의약품 원료수입단가가 급증한 것도 하나의 요인

  - 호찌민 의대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소매상에 따라 많게는 38%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판명

 

 ○ 정부의 강력한 통제로 타 분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

  -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정부가 의약품 가격을 강력히 통제하는 관계로 타 분야보다는 가격변동이 그리 크지 않음.

 

최근 7개월간 각종 물가상승률 비교

(단위 : %)

자료원 : Vietnam Prices Index

 

 ○ 체계가 없는 무분별한 유통구조가 사회·경제적으로 큰 문제

  - 유통구조가 확립되지 못해 거의 100% 처방전 없이도 원하는 약품을 구입 가능

  - 베트남 의약품 회사들의 경우 자체적인 유통망 구축 능력이 현재로서는 전무하다고 봐야 하며 거의 전적으로 정부의 의약품 배급정책과 규제정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

  - 이에 비해 최근 베트남시장에 진출하는 외국 의약품 회사들의 경우 체계적인 유통망 구축을 정책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좋은 선례가 마련될 경우 향후 베트남 의약품 유통구조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 시사점 및 전망

 

 ○ WTO 가입에 의해 향후 외국 의약품 회사의 베트남시장 진출은 더욱 가속될 것

  - 비록 직접적으로 유통에 관여하는 데에는 아직까지 제약이 있다고 하나 외국 의약품 회사들은 베트남 내에 직접 지점을 세울 수 있게 됐음.

  - 의약품에 대한 수입관세 역시 5% 이하로 낮춰질 전망이며 각종 세금들도 5년 내에 2.5% 미만 수준으로 낮춰질 전망

 

 ○ 시장잠재력이 매우 커 의약품시장 개방이 큰 시장성장을 가져올 수 있음

  - 현재 베트남에는 약 5만7000개의 약국이 있는 것으로 집계됨. 이는 1만 명당 6.6개 꼴로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에 비춰볼 때 상당히 많은 수임.

  - 베트남 보건부는 1만 명당 1.5명의 약사를 양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바, 이는 현재(1만 명당 0.8명)수준의 2배까지 약사 수를 늘린다는 의미

  - 또한 2009년 베트남 보건부는 2010년까지 의약품 국산화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베트남 의약품 회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의약품시장 성장 촉진에 매우 적극적임.

 

 

 자료원 : VIETNAM FINANCIAL REVIEW, KOTRA 호치민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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