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개최된 뉴욕 최대 섬유전시회인 프리미에 비죵(Première Vision) 텍스월드(Texworld USA)에서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바이어 관심도와 시장수요가 한층 높아지고 트렌드 상 한국산 강세품목이 유리해지면서 한국 업체들이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더욱 노력해야할 시점으로 파악

1. 면, 울, 린넨 등의 천연소재 +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을 혼방한 (초)경량 원단

2. 전 품목에 걸쳐 소프트한 터치, 초경량 섬유, 신축성·스트레치 특징이 강조됨.

   - 부드러운 소재나 후가공을 통해 핸드필이 좋은 제품 선호

3. 천연소재 원단 선호하지만 가격, 터치 등의 이유로 혼방제품 선택

4. 인조 퍼, 스웨이드 수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세

5. 팬시 아이템 찾는 문의 증가. 기능보다는 디자인, 터치에 민감하게 반응

   - 유행에 더욱 민감해진 아이템이 많음.

6. 다양한 후가공 처리된 아이템 선호 (Print, Foil, Embo 등)

   - 평범한 것들보다는 텍스츄어 이펙트(Texture Effect)가 보이는 프린트 원단

   - 화려한 프린트를 선호하며, 페이즐리, 기하학 무늬 인기

7. 니트류 강세 확인

   - 니트 팬시 아이템, 레이온(Modal, Tencel) 등의 니트 아이템 호조

8. 샤이니(Shinny)한 소재 인기는 한풀 꺾인 분위기

   - 샤이니 이펙트 처리보다 노멀 Solid Finish를 많이 요청, 매트하고 광택없는 느낌의 소재 찾음.

9. 내추럴 빈티지 룩이 강세

   - 다양한 색상의 빈티지 룩 소재를 찾으며 페이드아웃(Fadeout), 워싱 아이템을 다시 문의

   - 버튼과 트림에 있어서도 저렴하면서 빈티지 느낌의 제품 찾음.

10. 에코 섬유에 대한 반응이 좋음.

   - 리사이클 등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시장 경쟁력 있는 가격 확보가 관건으로 나타남.

   - 친환경소재(옥수수, 대나무 등) 또는 천연섬유소재(면, 울, 린넨 등)에 나일론, 폴리에스터 혼방
  원단 유행 전망

   - 새로운 소재로서 Paper Yarn(한지사)이 크게 관심을 끌었고 한지 데님에 대해 바이어 호응
  보이며 샘플 요청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