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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Vendor Fair를 통해 본 2010년 캐나다 IT 시장 트렌드 및 진출방안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7-20
  • 출처 : KOTRA

 

IT Vendor Fair를 통해 본 2010년 캐나다 IT 시장 트렌드 및 진출방안

- Green Tech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소비제품에 바이어 관심 높아 -

 

 

 

행사명 : Korea ICT Roadshow Canada 2010

주최 : KOTRA 토론토 KBC

개최 기간 : 2010년 6월 24~25일

개최 장소 : Markham Hilton 호텔 내 Ballroom &Donald Cousens Conference Centre

참가업체 : 한국 금호 전기 등 40개사, 캐나다 Ingram Micro, Samtack, Supercom, Staples 등
                 300여 개사

 

□ 개요

 

 ○ KOTRA 토론토KBC, 역대 최대 규모 IT Vendor Fair 개최

  - 2010년 6월 24~25일, KOTRA 토론토 KBC는 한국의 40개 IT 업체와 캐나다 Ingram Micro, Samtack, Supercom 등 300여 개의 IT 전문 유통 및 도소매 업체를 초청해, 토론토 인근 캐나다 IT 산업 허브인 Markham시에서 IT 전시 Vendor Fair인 Korea ICT Roadshow Canada 2010을 성공리에 개최

  - 이번 행사는 2008년부터 개최된 Korea IT Showcase의 후신으로써, 올해로 3회째를 맞음.

  - 2010년 6월 26~27일 토론토 G20 정상회담과 맞물러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함.

 

Korea ICT Roadshow Canada 2010 행사장 전경

    

자료원 : KOTRA 토론토 KBC

 

□ 한국업체 상담결과

     

 ○ 한국 기업들, Vendor Fair라는 북미 IT 마케팅 기법에 대체적으로 만족

  - Ingram Micro, Supercom, Samtack 등 캐나다 4대 대형유통망 기업들과 이들의 고객들인 Staples, Best Buy, Dell Canada, Wal-mart 등의 대형소매점, 그리고 분야별 전문 바이어인 CDW Canada (정부조달), NCXI (온라인), Streetlighting Focus Group (LED 가로등) 등을 초청해 한국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참가 전 일부 한국 기업들은 Vendor Fair라는 북미 IT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진행된 전시상담회 개념을 다소 생소하게 생각하기도 함.

  - 하지만 대형 유통망의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소개함에 따라 현장에서 수요를 확인할 수 있고, 이러한 행사방식 만으로도 북미 시장에 효율적이면서 빨리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크게 만족

     

 ○ 한국기업, 평균 10건 이상의 상담 달성

  - 한국 업체는 개별적으로 2년 이상 노력해야 만날 수 있을 정도 숫자인 평균 10개 바이어와 시장성, 구매현황 등을 논의

  - 가장 주목 받은 품목군은 총 8개 업체가 참여한 LED 제품 (6개 업체) 및 전력 컨트롤 제품군 (2개 업체)으로써, 행사 기간 내내 바이어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짐.   

  - 골밀도 진동이어폰을 선보인 I사는 참신한 제품 개발 능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많은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Staples로의 거래 추진 중임.     

  - 전자칠판 등의 교육용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인 한국의 I사는 현지 교육청을 통한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돼, CDW 등 정부/공공부문 전문 조달 기업으로부터 높은 관심 받음.

  - 한국 광통신 제품업체인 K사는 캐나다 광 관련 산업이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시장 확대 시 선점을 위한 마케팅 홍보 차원에서 참석하기도 함.

  - 일부 한국 업체의 경우, 높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나, 바이어의 제품 인증 취득 문의에서 대답에 어려움을 겪기도 함.

     

□ 주요 캐나다 바이어 반응

     

 ○ Supercom사, 혁신적 아이디어 소비제품 부분 관심 높아

  - 1989년에 설립된 Supercom사는 캐나다 4대 IT 유통기업 중 하나로써, IBM, Microsoft, HP 등을 포함한 약 400여 개가 넘는 제조업체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으며, 이를 5000여 개가 넘는 Reseller들에게 공급

  - Supercom사는 LG 전자 등 한국 대기업과 이미 거래를 진행 중임.

  - Supercom사의 Mr. Frank Luk 사장은 글로벌 소싱에서 Supercom사는 품질과 가격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고 밝힘.

  - Mr. Frank Luk 사장은 한국 기업의 강점으로 우수한 품질·기술력과 디자인을 꼽으며, 캐나다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 한국 기업은 강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가격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조언

  - Supercom사는 기존 PC System, IT Peripheral, Network/Software 중심에서 Consumer Electronics 취급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 중임.

  - 이러한 전략을 증명하듯 Mr. Frank Luk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유심 있게 지켜본 품목군으로 다언어 명함인식제품, 박테리아 제거형 청소기, 음주측정기기, 온도조절 젖병 등 혁신적인 소비 전자제품으로 구성된 Emerging Technology 부분을 꼽음.   

 

 ○ CDW사, 한국기업 현지화를 통한 성공적인 캐나다 진출 조언

  - 1984년 설립된 CDW사는 미국계 북미 최대 IT 유통기업으로, 2005년 캐나다에 진출했으며, 캐나다에서는 정부·공공부문 전문 조달 IT 유통전문기업으로 활동

  - CDW사는 현재 한국의 삼성과 LG와 같은 대기업들과 이미 거래 중으로 나타남.

  - CDW사의 Mr. Varun Malhorta 세일즈 매니저는 글로벌 소싱에 있어서 CDW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품질/기술력과 가격이라고 밝혔으며, 가장 신뢰하는 소싱 국가로는 미국을 꼽음.

  - Mr. Varun Malhorta 세일즈 매니저는 한국 기업의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제품의 참신함, 고객 서포트를 위한 현지화, 가격경쟁력 확보 3가지를 꼽음.

  - 빠른 문제대처를 위한 현지 지사 설립이나 에이전트 보유, 현지 북미 시간에 맞는 toll-free 번호 보유, 확실한 품질보증 등의 현지화는 한국과 같은 아시아 기업이 북미시장 진출에 있어서 극복해야할 최대 과제라고 언급

  - 일반적으로 한국 제품은 일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미국보다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 하지만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와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가격경쟁력 확보와 북미 현지 시장 진출에 적합한 인증 취득은 많은 한국기업들이 풀어가야 할 숙제로 언급

  - Mr. Varun Malhorta 세일즈 매니저는 이번 상담회에서 Green Tech/LED Light 부문을 가장 흥미롭게 보았다며, 앞으로 CDW 진출에 있어서 가장 유망한 분야로는 이 부문과 소프트웨어 및 지원 부문을 언급

     

□ 시사점

     

 ○ 효과적인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취득과 현지화 필요

  - 행사 참석 바이어들은 대체로 한국 IT 제품의 품질·기술력과 디자인을 높게 평가

  - 한편, 상담 바이어 대부분이 한국업체에 CSA나 ULC 인증 획득에 대해 문의했으며, 인증 획득에 대한 뚜렷한 답변을 제시하지 못해 바이어의 높은 관심에도 더이상의 상담진전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음.

  - 현지 바이어들은 품질보증에 대한 확실한 방안과 고객서포트를 위한 현지 지사 설립·에이전트 보유 필요성도 언급

     

 ○ Green Tech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소비제품에 바이어 관심 높아

  - LED나 전력 컨트롤 제품은 정부 환경정책과 소비자의 환경인식 강화에 힘입어 이번 전시회 제품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음.

  - 일부 바이어는 중국산 LED 제품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실질적인 품질은 매우 떨어진다며, 가격 대비 월등하게 높은 품질을 보유한 한국산 LED 제품이 바이어들의 취급대상 1순위라고 언급하기도 함.

  - Supercom사와 같이 기존 한국에서 PC System, IT Peripheral, Network/Software를 중심으로 수입해오던 현지 유통업체는 품목군 다양화를 위해 참신한 Consumer Electronics 제품 취급 비중을 높이는 추세

  - 이를 입증하듯, 골밀도 진동이어폰, LED 키보드, 다언어 명함인식기, 온도조절 젖병 등 획기적인 아이디어 소비제품에 대한 바이어 관심이 높았음.

  - 이에 따라, 캐나다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중소기업은 Green Technology 관련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소비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각종 전시회 참가 등과 같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캐나다 시장을 다지는 초석을 마련해야 할 것임.

 

 

자료원 : KOTRA 토론토 KBC 자체조사 및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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