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독일, 스페인戰은 졌지만 응원용품시장은 호조
  • 현장·인터뷰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7-08
  • 출처 : KOTRA

 

독일, 스페인戰은 졌지만 응원용품 시장은 호조

- 카니발 전문전시회 'Inter Karneval'에서도 응원용품 인기 �

 

 

 

 독일 월드컵 4강 진출로 응원용품시장 호황

 

 ㅇ 월드컵 초반 독일 대표팀의 성적에 큰 기대를 안하던 축구팬들은 독일 팀의 선전에 힘입어 앞다투어 응원용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독일 국기와 자동차용 사이드미러 커버,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부젤라(Vuvuzela) 등의 구매가 늘어나 전반적인 응원용품의 판매가 호황을 누림.

 

독일 국기 색깔의 부부젤라

자료원 : Koelner Rundschau

 

 ㅇ 독일 국기의 3색인 검은색, 빨간색, 황금색이 들어간 가발도 인기를 끌었는데, 가격은 8~20유로.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사이드미러 커버는 씌우기만 하면 간단히 국기를 페인팅 한 것처럼 보여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음. 가격은 3~12유로

 

자동차 사이드미러 커버

자료원 : Koelner Rundschau

 

 ㅇ 주로 슈퍼마켓과 백화점에서 주로 응원용품을 판매하며 주유소와 노점에서도 판매

 

 독일인들은 원래 분장을 좋아한다?

 

 ㅇ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카니발의 도시 쾰른에서 열린 InterKarneval에는 120개 업체가 출품하고 1만2000명이 참관해 성황을 이룸.

 

 ㅇ 이 전시회에는 카니발 의상, 모자, 분장용품, 액세서리, 무용용품 그리고 무대관련 용품 등이 선뵘. 월드컵에 맞춰 응원용품도 상당수 전시됐으며 많은 인기를 끔.

 

 ㅇ 카니발은 매년 11월 11일 시작해서 다음해 2월 말이나 3월 초까지인 재의 수요일(부활절 6주전)까지 진행됨. 카니발 행사는 라인강을 끼는 쾰른, 뒤셀도르프, 마인츠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들에서 열림.

 

 ㅇ 카니발에는 보통 행사장과 사적인 파티에 분장을 하고 참가하는데 가발, 의상, 분장용품 등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카니발 전에는 백화점이나 대형 매장에 카니발 용품코너가 마련됨.

 

 ㅇ 매출액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으나, 판매된 수량으로 보면 액세서리가 가장 많고, 분장용품, 의상이 뒤를 이음. 특히 2009년에는 2008년에 비해 액세서리 판매가 월등히 증가함.

 

독일 카니발용품 품목별 판매 수량

(단위 : 천 개)

 

□ 국가 이미지가 들어간 응원용품 수요 늘 것으로 전망

 

 ㅇ 2차 대전 이후 독일은 나치정권, 유태인 학살 등으로 인해 애국심을 표현하는 것이 암묵적으로 금기시 됐으나,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계기로 억누르고 있던 애국심의 표현이 폭발적으로 표출됐고 이번 월드컵에서는 더욱 열광적으로 독일 국기가 표시된 응원용품을 사용함.

 

 ㅇ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여져 국제 경기시 응원용품이나 카니발 용품시장에 계속해서 확산될 것으로 보임. 응원용품 판매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얼굴이나 팔에 붙이는 국기 스티커도 많이 판매됐다고 함.

 

 

자료원 : Koelner Rundschau, InterKarneval, Statista, KOTRA 프랑크푸르트KBC 자체 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독일, 스페인戰은 졌지만 응원용품시장은 호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