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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경영마케팅] 美, 텔레매틱스 전문 전시회 참관 후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동준
  • 2010-06-29
  • 출처 : KOTRA

 

美, 텔레매틱스 전문 전시회 참관 후기

- 작지만 내실있는 기술 전문 전시회로 10회째 개최 -

- 국내 신생 업체들의 기술 홍보 및 교류, 해외마케팅을 위해 참가 필요 -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거의 유일한 Telematics 관련 전문전시회에 디트로이트센터가 처음으로 참관해 관련 동향 및 전시회 개최 동향을 게재해 관련 업체에 행사 및 업계 관련 시사점을 제시함.

 

□ 10회 Telematics Detroit 행사 개요

 

 ㅇ 텔레매틱스 전문 전시회가 빅3와 주요 글로벌 부품회사가 밀집한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개최됐음.

  - 명칭 : 제10회 Telematics Detroit

  - 개최장소 및 기간 : 디트로이트 인근 Rock Financial Showplace 전시장, 6.8(화)~9(수)

  - 참가규모 : 85개 업체 97개 부스

  - 주요 출품 품목 : 무선통신, 맵, 통신장비, GPS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솔루션 등

  - 부대행사 : 약 30여 개의 세미나, 텔레매틱스 업계 시상식

 

전시장 전경

 

□ 행사 개최 동향

 

 ㅇ 빅3와 주요 글로벌 부품회사가 밀집한 디트로이트 지역 내에 거의 유일한 Telematics 전문전시회임.

  - 텔레매틱스는 주로 정보통신 업계가 관여하는 부분이 많으나, 현재 실제적인 보급률이 낮은 상황하에서는 완성차 업계의 관심과 이들의 사양 채택이 주된 관심사인 이유, Tier1 등 주요 텔레매틱스의 구매업체들의 글로벌 본부가 디트로이트 인근 지역에 많이 포진해 있다는 이유로 디트로이트에서 본 행사가 개최된 것으로 분석

 

 ㅇ 부대행사로서 관련 업계 종사자, 학계, 주요 무선통신업계 등이 참석해 차량 제작 기술과 통신기술, 기타 infotainment 기술을 융합하는 여러 세미나를 개최했음.

  - 특히 기본적인 Telematics 개념 공유 및 확대차원에서 마련된 세미나도 있으나, 국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장기적인 기술 모델 개발 제시,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 서비스 부분 세미나, Infotainment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부문 세미나, 신 텔레매틱스 기술 및 부대 서비스 개발방안 등 실무적인 논의도 진행됐음.

 

행사 참가자의 직위별 비율

자료원 : Telematics Update

 

행사 참가자의 종사 산업별 비율

자료원 : Telematics Update

 

□ 전시회 참관 후기

 

 ㅇ 본 전시회는 비교적 소규모의 기술 전문 전시회

  - 전시회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주최측 추산 참가자가 약 1800명

  - 본 전시회는 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주로 엔지니어와 업계 관계자가 많고, 일반 시민들과 일반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현저히 적음. 특히, 참가비가 최소 1195달러에서 최대 2695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일반 부품제조업체나 일반 엔지니어는 거의 없었음.

  - 디트로이트 센터는 미시건 지역 업체로서 무료 참관 시간을 2시간 가질 수 있었고, 센터 차원에서 참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음.

 

 ㅇ 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

  - 본 전시회는 기술 교류 중심으로서 일반 고객을 상대로 한 시연과 홍보보다는 기술 시연, 관련 정보 공유 등의 목적이 큰 것으로 파악됐음.

  - 특히 생소한 전문분야에서는 해당 엔지니어가 나와 직접 상세한 설명을 통한 홍보에 치중했음.

 

 ㅇ 소규모이지만 관련 핵심 업체들은 총출동

  - 본 행사는 비교적 소규모의 전문 전시회였으나 굴지의 관련 전문 업체들은 많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음.

  - 미국 최대의 무선 통신업체인 Verizon Wireless와 무선 통신업체인 T-Mobile, 세계 최대 검색 엔진 Google, 미국 최대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Garmin, 전자업체 Fujitsu, 자동차부품 업체 Visteon을 포함한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의 전문 업체와 전문 연구소가 참가 했음.

  - 한편, 세미나에서 연사는 Ford, Audi, GM, Volvo, BMW, Delphi 등 주요 완성차 업체 및 부품 업체가 참가했고, Panasonic, Nokia, SAP, Qualcomm 등 정보통신 업체들이 다수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음.

 

한 업체의 출품 시현

 

Google 전시부스

 

Garmin의 GPS 분석 테스팅 차량

이상 사진 : KOTRA 디트로이트 KBC

 

□ 분석 및 시사점

 

 ㅇ 전시회에 출품된 텔레매틱스 기술은 현재 최첨단의 무선통신 기술 및 관련 IT기술로 현재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한으로 구현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나, 완성차 업계의 채택 여부 등 상용화에 있어서는 아직 초기 단계로 파악됨.

 

 ㅇ 다만, GM의 Onstar, Ford의 Sync, Chrysler의 UConnect 등 완성차 업체가 부분적으로 텔레매틱스 기능을 확대 채택하는 바, 텔레매틱스 시장의 태동은 이미 시작돼 향후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차 보급 확대 등과 더불어 시장의 팽창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됨.

 

 ㅇ ABI 리서치에 따르면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2014년에 약 43%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하며, 미국이 가장 경쟁이 심한 곳이 될 것이라 분석했음. 따라서 관련 국내 업체에서도 선두적인 상용화와 원가 절감을 통해 시장에 조기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함.

 

 ㅇ 센터가 참관한 Telematics 전시회는 현재는 소규모이지만 내실있게 운영돼 장기적으로는 한국의 신생 업체들의 기술 홍보와 교류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해 많은 한국 업체들이 적극 참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 Telematics Update, ABI, AAIA, TelematicsDetroit.com 등, KOTRA 디트로이트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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