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상품] 불황기에 나홀로 호황, 그린빌딩산업 들여다보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 2010-06-16
  • 출처 : KOTRA

 

불황기에 나홀로 호황, 그린빌딩산업 들여다보기

- 그린빌딩과 그린건축이 미국 주택경기 회복 견인차 될듯 -

 

 

 

☐ 도입

 

 ㅇ PCBC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년 개최되는 건축자재 관련 전시회 및 콘퍼런스로써 매년 많은 수의 참가 기업과 방문객 수를 기록함.

 

 ㅇ 최근 불어닥친 경기 불황 여파로 예년에 비해 훨씬 적은 수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방문객 숫자 역시 감소한 것임.

 

☐ PCBC 전시회 이모저모

 

 ㅇ 경기불황의 여파

  - 경기회복의 신호에도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

  - 올해로 51번째 개최되는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전시회로 콘퍼런스와 함께 세미나,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의 장소를 마련

  - 올해는 그린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캘리포니아 그린빌딩 기준을 포함한 미래정책에 대한 대비 및 세미나 개최

  - 건축자재 이외에도 GE와 같은 가전제품 기업들의 참가로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소품 및 제품 전시

 

PCBC 전시장 내부

자료원 : 실리콘밸리 자체 촬영

 

☐ 그린빌딩

 

 ㅇ 캘리포니아의 단일 기준 - California Advanced Homes

  - 캘리포니아 주의 대표적인 전력회사는 북가주의 PG&E(www.pge.com), 남가주의 SCE(www.sce.com), 샌디에고 지역의 SDGE(www.sdge.com)이 있음.

  - 회사별로 그린 빌딩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이 달랐으나 2010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캘리포니아 세 개 회사(공공부문의 투자자, Investor-owned utilities)가 관리하는 지역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키로 합의

  - 주거용 신축 건물에 해당되며 실질적인 에너지 효율성에 기반을 둔 인센티브 프로그램

  - 자체적인 핸드북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건축업자의 편의 도모

  - 인센티브 신청 양식, Title 24를 제출할 때 공인 에너지 애널리스트(Certified Energy Analyst)를 통해 정확한 에너지 효율성을 판단

  - 제3자 승인을 받을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짐.

  - 자세한 사항은 www.pge.com/newhomes, www.sce.com/builder, www.socalgas.com/construction, www.sdge.com 참고

  - 캘리포니아 이외에도 보스톤에서도 공공 주택의 그린화를 선언했으며 네브래스카 주의 경우에도 사전에 공인받은 그린 홈을 짓는 사람에 한해서 낮은 금리의 대출을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

  - 미국 연방 환경청(EPA)에서도 에너지 스타(Energy Star)라벨을 받을 수 있는 신축 주거용 건물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새로 발표. 이번 가이드라인은 2009년 국제 에너지 절약코드(International Energy Conservation Code)보다 약 20% 효율성이 높아야함.

     

 ㅇ 소비자들의 그린 추구

  - 2010년 AVID 홈 디자인 드라이버 리서치(AVID Home Design Research)에서 약 1만2000명의 신축 주거용 건물을 소유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 미디어룸이나 홈 시어터, 식당 혹은 한가지 목적의 방(홈 오피스 제외)의 중요성 감소

  - 2008년 설문조사에서는 경기불황으로 외식빈도가 줄어들면서 식당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나 경기 회복 신호가 보이면서 식당의 중요성이 감소된 것으로 풀이

  -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면서 절연처리는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항목이 됐으며 설문자의 60%가 그린 기능을 원한다고 응답

  - 2020년 미국 주택은 더 작고, 효율성이 높으며, 도심화 될 것으로 전망. 더 많은 가정이 에너지 미터를 사용해 수시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력비용이 가장 낮을 때 자동적으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주택 구입자들이 원하는 사항

주 : 녹색은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항목, 회색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

자료원 : GreenBuilder

 

☐ 전망 및 시사점

 

 ㅇ PCBC 전시회 참가 기업과 방문객 수로 미뤄보아 미국 건축경기의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대기업들의 참가 규모도 예년과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으나 그린 빌딩과 그린 건축 자재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

 

 ㅇ 건축 자재를 포함한 인테리어 소품 등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미국으로의 진출 계획을 세우는 한국기업은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미국 각주의 정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위주로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기술적인 데이터 마련과 인센티브 자격 요건을 갖춤으로써 가격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릴 기회가 될 것임.

 

 

자료원 : PCBC 전시회 참가, GreenBuilder, Green Homebuilder, KOTRA 실리콘밸리 KBC 자체 분석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상품] 불황기에 나홀로 호황, 그린빌딩산업 들여다보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