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14개 섬 리트조단지 개발프로젝트 본격 가동

- 스리랑카 서해안, Kalpitiya반도에 최대의 최고급 리조트단지로 육성 -

□ 내전종료후 스리랑카 관광산업 본격적인 활성화 기대

 ○ 해양관광 및 다수의 Natural Parks를 갖고 있음에도 장기간의 내전과 쓰나미로 인해 관광산업이 위축됐으나 내전종료 후 해외관광객이 급증

  - National Geographic은 관광과 관련, "World's 20 best"에서 스리랑카를 2위로 평가(2010년판)

  - 2010년 1~2월 중 전년 동기대비 외국인 관광객이 각각 32%, 66% 증가했으며 2010년에는 총 45만 명 정도 방문 예상

 ○ 2009년 기준, 가용한 호텔룸수는 1만5000개 정도로 1992년 대비 50%만 증가

  - 향후 2년 이내 호텔룸 수를 3만 개까지 늘려야 하며, 이를 위해 민간부문에 대해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자발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정부정책 요구

  - 정부에서는 외국인 투자 시 적극 수용 방침이며 2016년까지 1600만 명 관광객 유치목표 설정

□ 스리랑카 정부는 관광산업 활성화위해 서해안, Kalpitiya반도에 대규모 관광리조트 단지 개발 프로젝트 추진 시작

 ○ 스리랑카 정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해안에 대규모 리조트단지 개발 추진

  - 프로젝트명 : Kalpitiya Integrated Tourism Resort Development  Project(KITRDP)

 ○ Kalpitiya 반도는 스리랑카 서해안(인도 쪽), 콜롬보에서 약 150km 북쪽인 Puttalam 지역으로 스리랑카 서해안에서 최고 휴양지로서의 지리적인 이점과 해양자원 보유. 그러나 26년간 지속된 내전지역에 포함돼 있어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됨에 따라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 Kalpitiya반도의 지리적인 이점과 해양자원을 살펴보면

  - 14개 섬을 갖고 있는 반도로 5개 섬은 주민이 살지만 나머지는 일부 낚시터로만 활용되고 사람은 살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장애요인이 거의 없음

  - 스리랑카 서해안은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바다가 잔잔하기로 유명해 겨울철 외국 관광객들, 특히 유럽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임.

  -  Kalpitiya는 서해안의 해변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해양자원을 갖춤. 우선 다양한 어종이 살아 낚시에 최적지이고, 돌고래와 고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산호초(30km)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고(몇 년전에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스리랑카 서해남부해안의 산호초는 많이 파괴됐으며 원래대로 회복되는 데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Kalpitiya는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음), 열대습지, 염전 그리고 깊지 않으면서도 긴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도 있음.

  - 50~100㎞ 이내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보존이 잘 된 불교의 문화삼각지(아누라다푸라-폴로나루와-캔디)는 물론 거대한 Wilpattu National Park(표범, 코끼리, 곰, 사슴류, 조류가 유명)가 있으며 세계적인 차 생산지도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있음.

 ○ 스리랑카 정부는 환경보전에 가장 큰 중점을 두어 총 3단계로 나누어 개발할 계획이며. 1단계 4개 섬에 대한 입찰은 마감

  - 1단계 입찰에는 스위스, 싱가폴, 인도 투자가들이 참여

  ○ 개발 당국에서는 조만간 2단계(Dutch Bay 인근의 6개 섬) 에 대한 입찰이 있을 예정이라고 함.

  - Periya, Sinna Arachchalai,  Erumutivu, Sinna Erumutivy, Erumutivu Kakativu섬

  - 30년 리스에 월 임차료 납부 조건

  - 입찰담당기관 : Sri Lanka Tourism Development Authority
. 전화 : 94 11 2437059/60 ext. 215,  팩스 : Fax: 94 11 2382622
. 담당 : Mr. Prasad Galhana - Project Director (Email : prasadx@sltnet.lk)
** 입찰안내서 및 신청서류는 225달러 정도로 상기 입찰담당기관을 접촉 요청함

□ 시사점

 ○ 스리랑카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정부 최대 역점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 추진 예정임.

  - 정부는 SOC 예산부족 때문에 대부분 BOT(또는 BTL) 방식으로 추진하기를 희망

 ○ 스리랑카는 몰디브, 태국 등 타 동남아 국가와 비교해 더 다양한 관광자원 보유, 몰디브와 동남아 지역에 편중된 관광수요 흡수가 가능

  - 해양자원, 불교문화, Natural Park 등 에코 관광상품 개발 잠재력 풍부

 ○ 이 프로젝트 참여성공 시 향후 동북부지역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가능성 높음

자료원 : Sri Lanka Tourism Development Authority와 인터뷰  KOTRA 콜롬보 KBC 및 자료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