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일회용품의 진화

-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용품으로의 재활용 시작단계 -

 

 

 

□ 아르헨티나 주요 일회용품 시장동향

 

 ○ 일회용 식기류

  - 아르헨티나에서 주로 사용되는 일회용품으로는 패스트푸드, 테이크아웃 커피 등에 필요한 플라스틱 컵 또는 포장지, 쟁반 등을 들 수 있음.

  - 최근에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하는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이 늘어나면서 일회용 식기류의 사용이 증가함.

 

 ○ 일회용 의료용 소모품

  - 병원 내 청결, 감염 방지를 위한 일회용 주사기, 마스크, 수술복 등이 주로 사용됨.

 

 ○ 일회용 기저귀, PET병

  - 아르헨티나에서는 천기저귀 대신에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함.

  - 아르헨티나에서는 식사 또는 운동 시 물이나 탄산 음료 등을 항상 소비를 하기 때문에 일회용 PET병 사용이 많음.

  - 병 맥주 등은 병을 가져올 경우 현금 할인을 해주거나, 환불해주어 병을 회수해서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장려됨.

 

 ○ 일회용품

 

 

□ 일회용품 재활용, 친환경 제품으로 진화

 

 ○ 일회용 알루미늄 깡통을 활용한 친환경 잡화제품

  - 폐기된 알루미늄 깡통을 활용해 가방, 모자, 벨트 등 수공예품으로 제작 판매(www.al-uminium.com.ar)

 

 

 ○ 가죽 재활용, 목재 커튼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 폐기된 가죽이나 목재 등을 활용해 친환경 가구로 제작된 제품(www.gruba.com.ar)

 

 

 ○ 유리병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 유리병 등을 재활용해 전등으로 리폼한 제품

 

 

 ○ PET병 및 종이팩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 플라스틱 PET 병을 활용해 비닐 커튼 및 장식용품으로 활용한 제품

  - 우유 종이팩을 재활용해 일회용 종이가방으로 활용한 제품

 

 

□ 시사점

 

 ○ 아르헨티나는 일회용품에 대해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용품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인식 변화는 아직까지 시작단계임.

  - 선진국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높은 것에 비해 아르헨티나에서의 친환경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은 아직 걸음마단계로 아직까지 일회용품이 환경파괴를 가져다 준다는 소비자의 실질적인 인식이 부족

 

 ○ 환경보호를 쓰레기에 대한 분리수거 인식 미비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주요 거리에는 공공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이 있어 정부차원의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사무실과 가정에서 분리수거는 되지 않음.

 

 ○ 최근 일부 일회용품에 대한 재활용 제품으로 활용하려는 인식이 대두

  - 특히, 기업차원에서의 자원 절약 및 생산비용 절감효과에서 재활용 용품 개발이 확산되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점차 변화됨.

  - 최근에 정부기관 및 대기업 중심으로 일회용품 대신 기존 사용했던 용품에 대한 재활용 또는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 사용함.

 

 ○ 일부 환경기업의 일회용품 대체 친환경 상품 개발·판매

  - 일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가진 소비층을 타깃으로 일회용품 대체용 친환경 상품을 개발 판매됨.

 

 

자료원 :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KBC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