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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일회용품의 진화
  • 현장·인터뷰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21
  • 출처 : KOTRA

 

불황무풍지대 카자흐스탄 일회용 위생대시장

- 개도국 소득수준향상으로 꾸준한 성장세 보여 -

 


 

□ 카자흐스탄 일회용 위생대 시장개요

 

 ○ 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여성 일회용 위생대 시장은 매년 평균 20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며, 현지생산이 전무해 전량을 수입함.

  - 2007년 대비 금액기준 9% 성장을 기록했던 2008년에 비해 2009년은 6% 정도 감소함. 하지만 물량은 증가했는데, 이는 주요 수입국인 헝가리와 우크라이나에서 들어온 제품의 가격이 감소했기 때문임. 소폭의 증감률은 품목의 특성상 고정적 수요가 항상 존재해 경기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임.

  - 다국적 기업인 Johnson&Johnson(미국), SCA Hygiene(스웨덴), TZMO SA(라트비아)는 헝가리, 우크라이나, 폴란드에 현지공장을 통한 생산으로 카자흐스탄에 수출함 .

  - 카자흐스탄 여성 일회용 위생대의 현지생산이 전무한 이유는, 소비시장이 현지생산 설비투자 비용 대비 수익이 적으며, 이에 반해 유럽·러시아·미국산 제품 수입과 공급비용이 더욱 저렴하기 때문임.

 

 ○ 카자흐스탄 아기용품 시장은 출산율,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구매력 향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

  - 현재 카자흐스탄 신생아의 수는 현재 2007년 대비 14%증가한 36만2150명으로 집계됨.

  - 아기용품 중 일회용 아기 위생대시장이 87.4%를 차지하는 상황이고 주요 소비자는 0~3세 이하 아기가 있는 부모들임.

  - 아기 위생대 시장점유율의 94%를 3개사의 선발진입자들이 석권함.

   

 ○ 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일회용 위생대 소비자들은 구매에 있어 가격요소보다 매체광고와 판촉활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다국적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자사브랜드 홍보로 소비자의 상당수가 브랜드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입동향

 

 ○ 2009년 기준 카자흐스탄 여성 일회용 위생대 수입규모는 2101만 달러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량(톤)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4%가 증가했음. 이는 수입국 상위에 해당하는 헝가리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독일, 스웨덴, 라트비아, 미국 브랜드 제품의 가격이 크게 낮춰졌기 때문임. 한편, 한국산 제품은 2008년부터 수입됐으며 2009년 177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함.

 

카자흐스탄 여성 일회용 위생대 수입현황(HS code : 4818401100, Sanitary Napkin)

                                                                                                        (단위 : US$ 백만, 톤)

순위

국가별

2007

2008

2009

Libero Every day(46pcs)

2100텡게

주 *) : 2010년 4월 기준, 147 텡게/ 1달러

자료원 : 알마티 KBC 시장조사

 

□ 유통

 

 ○ 카자흐스탄에서 일회용 위생대를 취급하는 유통사는 주로 대형슈퍼마켓, 벼룩시장, 약국 및 전문매장이 있음. 이들의 점유율은 각각 대형슈퍼마켓(34%), 시장(36%), 약국 및 전문매장(22%), 기타(8%) 나타남.

 

 ○ 다음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대형마트 '람스또르'에 진열된 제품의 모습

 

일회용 아기 위생대

 

여성 일회용 위생대


 

□ 결어

 

 ○ 카자흐스탄은 산업화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으로 일회용품시장이 확산되는 추세이며, 아직 일회용 위생대부문 친환경 상품이 등장하지 않았음.

 

 ○ 일회용 아기 위생대 같은 경우 카자흐스탄 부모들이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아이들에게 배변 교육을 시킨다는 점을 고려할 때, 4살 이상 아이를 위한 night time 기저귀나 2살 이상 아이를 위한 training pants 시장보다는 1살 이하의 영유아들을 위한 흡수력과  유연한 재질의 제품 수요가 더 클 것으로 추정됨.

 

 ○ 최근 남양유업 분유제품이 분유업계 최초로 카자흐스탄 소아과의사협회의 공식인증을 받으며 한국산 분유제품의 품질에 대한 명확한 차별우위를 보여주는 지표를 획득해 앞으로의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 이처럼 아기 위생대시장 또한  제품 품질에 대한 명확한 차별우위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 최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국가운영 화학약품 생산기업인 Navoizot과 한국의 대표적인 위생용품 생산업체인 Care Ltd 사가 우즈베키스탄 Navoi지역에 합작회사인 CNJV 설립.

  - CNJV는 2010년까지 총 1억 2000만개의 위생용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규모는 1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이는 인접국 카자흐스탄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임.

 

 ○ 일회용 위생대는 품목 특성상 광고와 판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판도가 금새 바뀌는 품목이니 만큼 샘플링 배포, 사용법 교육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판촉행위가 고려됨.

 

 ○ 일회용 위생대에 수입관세율 5%, 부가가치세 12%를 적용하고 있고 그 외 특별한 비관세 장벽은 없음.

 

 

자료원 : WTA(World Trade Atlas), KOTRA 알마티KBC 기업인터뷰 및 자료분석. KOTRA 알마티KBC 시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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