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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계시장, 안전 민감증
  • 현장·인터뷰
  • KOTRA 본사
  • 본사 최원석
  • 2010-03-26
  • 출처 : KOTRA

 

[종합] 세계 시장, 안전 민감증

- 세계 안전과 보안시장의 새 동향 -

 

 

 

1. 개요

 

미국 9.11사태를 비롯한 일련의 테러,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 멜라민 사태를 비롯한 식품안전 위협 등 개인과 사회의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안전과 보안(safety and security)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새로운 장수 시장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코쿠닝(cocooning)에도 안전에 대한 욕구가 깔려있다. 이에 따라 국가·사회 차원의 제도적 장치(예 : 제품안전 기준 강화)가 강화되는 한편, 관련 시장(예 : 보안시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추세다. 최근의 도요타 리콜사태에서도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나 그중 안전에 대한 민감증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동향을 배경으로 16개 해외시장 KBC를 통해 지역별 안전 및 보안에 대한 수요 증가와 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조망했다.

 

2. 지역별 주요 시장동향

 

※ 지역별 세부 정보는 요약 내용 아래 [전체보기] 클릭

 

□ 호주(시드니KBC) : '안전이 친환경보다 우선'

 

호주에서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홈인슐레이션프로그램(단열재설치 지원)이 실시돼 왔다. 그러나 최근 관련 시공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있다. 관련 장관이 문책되는 등 한껏 민감해진 시장에 안전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호소할 필요가 있다.[전체보기]

 

□ 모로코(카사블랑카KBC) : '안전 불감 은행은 폐쇄'

 

정부는 보안시스템 기준에 미달하는 은행에 대해 폐쇄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등 금융기관 안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안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긴급상황 대처 측면에서 취약한 모로코에서 현지 보안회사와의 제휴해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전체보기]

 

□ 크로아티아(자그레브KBC) : '천 기저귀의 귀환'

 

사회주의 시절의 ‘사회구성원 중 하나’의 사고에서 ‘소중한 내 아기’로 인식전환이 확산되면서 유아 건강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일회용 기저귀가 유아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천 기저귀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기저귀 배달 서비스, 오르가닉 천 기저귀 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이 요구된다.[전체보기]

 

□ 중국(우한KBC) : '친환경 컨셉으로 유아제품 시장 한판승부'

 

멜라민 분유 파동, 영유아용 로션 유해물질 검출 등의 사건 이후 영유아 안전 및 건강 관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다. 특히 80년대에 출생한 신세대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수입제품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호도가 높아지고 제품군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전체보기]

 

□ 체코(프라하 KBC) : '맨 머리 레저활동 불가'

 

체코는 2006년부터 자전거 이용자의 헬멧착용을 의무화해왔으며, 이제 스키장에서도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체코의 스키인구는 200만에 이르며, 이미 학생들의 단체 스키 여행시 등에는 학교 차원에서 의무화하는 실정이다.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향상된 국내제품의 진출여지가 크다.[전체보기]

 

□ 콜롬비아(보고타KBC) : '오토바이 안전에 주목하라'

 

콜롬비아 전체 가정의 15%가 오토바이를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관련 안전사고도 급증 추세이다. 이와 관련 오토바이용 에어백이 속속 소개되며 헬멧과 안전자켓은 안전성과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전문화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체보기]

 

□ 중국(베이징KBC) :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유망'

 

화물차량, 통학버스 등을 시발로 차량용 블랙박스 사용 의무화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당분간은 대형차 및 공공차량(택시 포함) 부문이 블랙박스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실속형 구매를 선호하는 중국소비자들은 GPS를 겸한 제품을 선호하고 영상기록형 블랙박스 사용도 확대될 전망이다.  [전체보기]

 

□ 인도(뉴델리 KBC) : '정보도둑을 막아라'

 

IT기반 환경의 성장과 함께 정보보안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악성코드의 범람, 데이터 분실사고 확대 등은 이같은 추세를 더욱 부채질하며 이에 따라 사용자 인증 및 세션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정보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전체

보기]

 

□ 카자흐스탄(알마티KBC) : '보안장비는 생활필수품'

 

설문 결과 70%의 응답자가 보안장비를 일상 필요물품 중 우선 구입대상으로 지목할 정도로 보안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다.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가운데 현지 수입상은 신기술을 도입한 혁신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원하고 있다.  [전체보기]

 

□ 일본(도쿄 KBC) : '카메라가 주도하는 시큐리티 마켓'

 

일본의 시큐리티 시장규모는 2011년 85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큐리티 시장의 총아는 각종 카메라류로 IP 기능을 탑재한 네트워크 카메라, 차량출입 화상 관리 시스템, 엘리베이터 이상행동감시 시스템 등이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보기]

 

□ 이집트(카이로 KBC) : '부동산 붐, 홈 시큐리티 붐'

 

이집트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주거지역 보안장비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외국계 은행 및 사무실 증가도 유력한 수요처로 수입상들은 한국제품의 품질을 신뢰하고 있으며 설치가 용이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원하고 있다.  [전체보기]

 

□ 이란(테헤란KBC) : '한국산 CCTV-DVR 점유율 40% 육박'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정파 간 대립과 소요사태로 인한 정정불안, 지방인구 대거 유입 등으로 보안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제품은 이미 확립한 발판을 토대로 사후 서비스 강화하고 유능한 에이전트를 발굴해 시장을 넓혀가야 한다.  [전체보기]

 

□ 벨기에(브뤼셀 KBC) : '정부가 주도하는 보안시장'

 

지방 탁아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계기로 상점, 사무실 및 주택의 안전시설 관련 정부투자가 확대일로에 있다. 소기업은 안전시설과 안전서비스 비용 모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택 안전설비에 대해서는 최대 50%를 과표에서 공제해주고 있다. 벨기에 규격인증(INCERT)가 사실상의 수출장벽으로 작용한다. [전체보기]

 

□ 미국(뉴욕KBC) : '바이오메트릭스 보안장비 각광'

 

중국산 완구 리콜, 도요타 리콜 등으로 소비자 안전 민감도가 절정에 달한 미국에서 바이오메트릭스를 활용한 보안설비가 각광받고 있다. 공공분야에서 출발한 지문인식 시스템은 점차 개인전자제품, 영상 보안, 모바일 보안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다. 진출시 개인생체정보의 보호, 위생문제 등이 선결과제이다. [전체보기]

 

□ 시리아(다마스커스 KBC) : '산업안전문화 태동'

 

시리아 산업안전협회가 2009년 발족하면서 산업안전문화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3분마다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작업장용 안전복, 마스크, 헬멧, 장갑, 벨트, 고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전체보기]

 

 

자료원 : KOTRA 16개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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