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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세계시장, 안전 민감증
  • 현장·인터뷰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이제혁
  • 2010-03-01
  • 출처 : KOTRA

 

[모로코] 세계시장, 안전민감증

- 모로코사회 곳곳에 보안 및 경비 시스템 설치 확산  -

-금융기관, 공공건물, 개인주택 중심 신규 수요 증가 -

 

 

 

□ 은행 등 금융기관 보안시스템 강화 의무화

 

 ○ 모로코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서 치안상황이 양호한 편이지만 빈부의 차이가 심해서 절도, 소매치기 등 생계형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

 

 ○ 도난사고가 증가하는 것에 대처하기 위해 모로코 내무부 장관은 작년(2009) 5월까지 모든 은행들이 보안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행정명령을 공포하고, 기준에 미달하는 은행에 대해서는 폐쇄조치를 취하기로 함.

 

 ○ 모로코 보안시스템 전문회사인 ES社는 행정명령 공포 직후 1개월 간 약 54개 은행 점포에 제품을 설치하는 등 호황을 맞음.

  - ES社는 2001년 설립됐으며 카사블랑카, 탕제, 우즈다, 아가딜 등 4개 지역에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0여명의 경비원들이 약 300개 기업에 보안서비스 제공

 

 ○ 이 회사 Benharbet Aziz 사장은 아직까지 케이블 등 보안시스템 주변제품의 품질이 낙후돼 있고 기술 인력의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개선의 여지가 많음을 지적

  - 신규 보안장비 회사가 증가하고 있어 제품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제품 품질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는 분위기

 

 ○ 아울러, 최근 모로코에서는 고급 주택단지 및 사무실 건물 건축경기가 활발하며 여행객 증가로 인해 공항 증설 계획이 발표되는 등에 따라 다방면에서 보안시스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보안시스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 모로코는 대부분의 보안기기 및 설비를 수입에 의존. 현재 모로코 보안장비 수입시장은 대부분 유럽기업이 장악하고 있지만, 한국 제품에 대한 품질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저급의 중국제품과 값비싼 유럽제품 사이에서 경쟁력을 얻고 있음.

  - 국별 점유율은 2008년 기준, 프랑스  21%, 독일과 스페인 20%, 이탈리아 5~6% 등

 

 ○ 한국 제품은  저품질, 저가의 중국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유럽산과 비교해도 질적으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갖추고 있어 한국제품의 입지가 점차 강화되는 분위기

  - 특히 한국의 아파트 위주의 주택모델 발달에 따라 함께 발달해 온 가정용 보안장비는 모로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됨.

 

 ○ 현지 보안시스템 설치 비용은 대형 건물 통합 시스템의 경우 약 1백만디람(13만달러), 소형 점포는 약 5천디람 수준

 

□ 현지 보안전문회사와 제휴를 통한 진출 유망

 

 ○ 모로코의 전반적인 보안시스템 설치 및 운영 상황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

  - 특히 보안시스템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과 긴급 상황 대처체계 측면에서 불안정한 모습

 

 ○ 보안시스템의 설치와 운영에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한국기업에게는 현지 보안회사와의 제휴 등을 통해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을 선점하기에 적합한 시기로 평가

 

 

 자료원 : 모로코 보안시스템 수입유통업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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