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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 맥월드 2010 참관후기, 애플 독주체제 지속될 듯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 2010-02-24
  • 출처 : KOTRA

 

맥월드 2010 참관후기, 애플 독주체제 지속될 듯

-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다양한 관련 제품군 선보여 -

 

 

 

☐ 도입

 

 ○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네 전시장에서 개최된 ‘맥월드 2010’에서 1월 말 공개된 아이패드(iPad)는 공개되지 않았음. 애플의 불참이 선언된 가운데 예년보다 참가업체의 수가 줄었음.

 

☐ 맥월드 현장

 

 ○ 마이크로소프트의 등장

  - 맥월드 전시회에서 애플은 볼 수 없었으나 대신 다른 부스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존재감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음.

  - 대형 배너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아이콘 모양을 한 마스코트들이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음. 맥 오피스 2011의 출시를 앞둔 홍보. 맥용 MS 오피스(워드와 엑셀 프로그램 이외에도 아웃룩 포함) 프로그램은 2010년 연말 출시 예정

 

맥월드의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자료원 : Macworld

 

 ○ 인기 아이템

  -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아이패드 액세서리가 이미 등장. 타르거스사에서는 아이패드 스크린 프로텍터를 포함해 케이스를 전시장에 선보였으나 정작 아이패드는 애플의 불참으로 전시장에서 볼 수 없었음.

  - 추운 겨울 장갑을 끼고 터치패드를 조종할 수 있는 장갑도 인기품목이었음. 특히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텔레핑거스 제품의 경우 얇은 편이었으며 아이터치글러브(iTouchGloves) 회사는 가죽장갑으로 타 제품에 비해 가격이 약간 높은 편임.

  - 페이퍼쇼(Papershow)사는 카메라가 장착된 펜과 특수용지를 선보였음. 이 제품을 이용하게 되면 용지에 쓰는 글자들이나 차트가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비춰짐.

  - 스카이파이(SkyFi)와 스카이보야저(SkyVoyager) 아이폰 앱을 사용해 아이폰을 통해 현미경을 조종할 수 있으며, 리모컨으로도 사용 가능

  - 프로릭웨어 오토파크(Frolicware AutoPark)는 차량 주차에 관한 것으로 길거리 주차 시 남은 시간을 측정해주거나 GPS를 이용해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 근처 주유소, 은행, 화장실 검색도 가능. 주차 계량기에 남은 시간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은 주차위반 티켓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음.

  - 인릭스 트래픽 프로(Inrix Traffic Pro)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려줌. 사고지점이나 정체구간을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교통 감시 카메라도 확인 가능

  - 퀵오프스 커넥트 모바일 스위트(Quickoffice Connecxt Mobile Suite)는 퀵워드(Quickword)와 퀵시트(Quicksheet) 두개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엑셀 자료를 아이폰에서 생성, 열람, 수정이 가능. 온라인에 저장돼 있는 서비스로도 액세스가 가능

  - 마이크로비전 쇼WX(Microvision ShowWX)는 갈수록 소형화되는 프로젝터시장을 타깃으로 피코프로젝터를 소개.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다른 피코프로젝터에 비해 색감이 선명함.

  - 패스트맥 유-소켓(FastMac U-Socket)은 아이폰, 아이파드, 디지털 카메라 등 여러 전자제품을 하나의 콘센트에 꽂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폰이나 아이파드를 USB 포트를 이용해 충전시킬 수 있음.

 

패스트맥 유-소켓

자료원 : Macworld

 

☐ 전망 및 시사점

 

 ○ 애플의 불참으로 생각보다 적은 업체들이 참가. 그렇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이 애플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애플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음.

 

 ○ 하드웨어 이외에도 다양한 앱이 공개돼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음. 업체에 따라서 전시회에 한해 가격인하 행사를 벌이는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했음.

 

 ○ 한국에서도 아이폰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맥(Mac)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등장은 맥의 한국시장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한국산 애플 관련 제품들의 시장진출이 속히 이뤄져야 할 것임. 이미 중국이나 대만과 같은 경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애플 유저들에게 많은 상품을 판매함.

 

 ○ 애플의 강점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자인의 복합이라고 할 수 있음. 즉, 애플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기능과 동시에 디자인을 중히 여기는 경향이 있음. 애플 제품을 제작, 판매하려는 한국 기업들은 단순한 기능성 추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디자인이 중요

 

 

자료원 : KBC 맥월드 직접 참관, Macworld 전시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KBC 분석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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