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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일본, 태양광전지도 마트에서 사는 시대
  • 현장·인터뷰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9-11-17
  • 출처 : KOTRA

 

[경영마케팅] 일본, 태양광전지도 마트에서 사는 시대

- 주요 전자제품 양판점, 태양광전지 판매에 적극 -

 

 

 

□ 소매유통점에서 태양광전지 판매

 

 ○ 백화점과 대형슈퍼 등 주요 소매유통점이 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 전자제품 양판점이 대형 신규점포 오픈과 타업종의 주력상품군까지 판매를 하기 시작하는 등 최근 수 년간 성장을 거듭함.

  - 도쿄 주요 부심 중 하나인 이케부쿠로에 야마다전기가 유명백화점 자리에 신규 대형점포를 오픈해 화제를 모음.

  - 주요 전자제품 양판점이 주력상품인 전자제품 외에 가구, 침구, 문구, 서적, 식품 등 판매상품의 폭을 확충하는 등 높은 집객력과 충성심 높은 소비자, 강력한 포인트제를 무기로 영역을 넓힘.

 

 ○ 이러한 전자제품 양판점이 11월 들어 일제히 태양광전지 판매에 힘을 쏟음.

 

전자제품 양판점의 태양광전지 판매 사진

코지마 매장(좌), 아키하바라 전자제품양판점 매장

  

자료원 : 산케이, CNET

 

□ 태양광전지 판매에 불 붙은 이유

 

 ○ 가정에서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력을 전력회사가 이전의 2배 가격으로 매수하는 제도가 11월 1일에 시작된 것을 전자제품 양판점 각사는 비즈니스 찬스로 받아들임.

 

 ○ 일본의 태양전지 보급책

  - 일본의 그린뉴딜정책인 '저탄소 혁명'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 도입량 2020년 목표를 현재의 10배에서 20배로 확대 지향

  -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보급을 위해 보조금 외에 태양광발전으로 생산된 전기 중 쓰고 남은 전기를 10년간 1㎾당 48엔에 매수하는 제도를 2009년 11월 1일부터 시작

 

구매가격표

구분

구매가격(엔/㎾h)

단가

자가발전설비 병설 시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10㎾ 미만

48

39

10㎾ 이상

24

20

비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공장, 사업소 등)

24

20

주 : 2010년 3월 31일까지 태양광전력 구매계약을 신청한 경우, 구매기간 10년간(고정), 구매비용 부담은 전력을 사용하는 가구 전체

자료원 : 경제산업성 고시 제 278호

 

일반 가정 비용 회수플랜 예시

자료원 : 2009년 7회 경제재정고문회의 참고자료

 

 ○ 민주당의 태양전지 보급책

  - 2009년 11월부터 시작 예정인 고정가격 매수제도가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될 전망으로 전 정부안인 쓰고 남은 전력을 매수하는 제도를 발전 전력의 전량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강화한다는 주장을 펼침.

  - 전량 매수방식으로 바뀌면 태양전지 투자금 회수 가능기간이 축소되기 때문에 현 제도보다 보급확대에 유리할 것으로 예측됨.

  - 이러한 제도는 실제 독일 등에서 도입해 일거에 보급을 확대한 실적이 있음.

 

□ 주요 업체별 마케팅 및 판매 준비현황

 

 ○ 고지마(www.kojima.net)

  - 도치기현에 태양발전장치를 판매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연수시설을 개설

  - 전국의 점포에서 모집한 판매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제조업체로와 설치업체에서 강사를 초빙, 직원교육을 실시

  - 단독주택의 지붕을 실물크기 모형으로 설치했으며, IH쿠킹히터 등 전기제품도 전시해 휴일에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쇼룸을 개방함.

  - 10월 1일부터 전 매장에 태양광전지 코너를 설치해 500명의 전문스태프을 배치함.

  - 샤프, 산요전기, 미쓰비시전기 등 일본 국내업체 제품을 라인업했으며 설치, 시공, 보조금제도 등 토탈 고객서포트를 함.

 

 ○ 빅카메라(www.biccamera.com)

  - 도쿄 신주쿠의 주력 매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

  - 실물 패널이나 IT쿠킹히터 등 전기제품과 겸해 진열, 태양광발전에 의한 올전화주택을 권함.

   * All 電化 : 가정의 난방, 요리, 급탕의 에너지원을 모두 전기로 하는 것

  - 빅카메라의 기반인 도심부는 아파트와 같은 집합주택이 많아 태양광발전의 수요는 교외보다 적으나, 정부의 매수제도 발표 이후 제품 문의가 늘었다고 함.

  - 빅카메라는 7월부터 매장에 실물 패널을 전시하기 시작, 이미 수도권의 8개 매장에 상담카운터를 설치함.

  - 과거에는 키노시타 공무점과 제휴해 팬매했으나 현재는 단독판매체제를 구축함.

     

 ○ 야마다뎅키(www.yamada-denki.jp)

  - 이케부쿠로에 10월 말 개점한 신규 매장의 벽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샤프와 중국 선텍파워의 패널을 전시

  - 태양광 전지시스템 판매와 함께 IH쿠킹히터, 전기급탕기 등을 판촉함.

     

태양광전지 판촉 페이지

자료원 : 야마다뎅키 홈페이지

     

□ 시사점

     

 ○ 2009년엔 연료전지, 태양광전지 등 그린에너지 제품이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단계까지 발전함.

     

 ○ 경쟁이 치열한 가전유통업계에서 태양광전지 판매에 힘을 쏟는 이유는 그만큼 시장성이 있기 때문이며, 태양광전지 마케팅은 관련제품 판매에도 도움을 줌.

     

 ○ 일본에서 우리 그린산업 관련제품의 주요 판매루트로 전자제품 양판점을 고려할 만함.

     

     

자료원 : 전자제품양판점 각사 홈페이지, 닛케이산업신문, 산케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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