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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라이프스타일, 스위스시장의 트렌드를 바꾸다
  • 현장·인터뷰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9-05
  • 출처 : KOTRA

 

그린 라이프스타일, 스위스시장의 트렌드를 바꾸다

- 스위스시장에서는 ‘지속가능성’으로 승부해야 -

 

 

 

1. 에너지와 교통

 

□ 하이브리드 차량, 꾸준한 인기

 

 ○ 대표적인 인기차량은 도요타의 프라이어스(Prius)로 성능이 뛰어나며, 옵션으로 태양전지 지붕을 부착해 환기시설 등의 작동에 활용함으로써 소요되는 연료를 절약할 수 있음.

  - 프라이어스(Prius 3) 성능 : 100km당 3.9ℓ 소비 및 136PS

  - 가격은 3만8000스위스 프랑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나, 연료소비가 적은 장점 외에 차량의 95%가 리사이클링 가능함.(예 : 바이오 플라스틱)

 

2009년 상반기 스위스 자동차시장에서의 프라이어스(Prius) 점유율

모델

제조사

판매대수

1. 골프(Golf)

폴크스바겐(Volkswagen)

4,669

2. 옥타비아(Octavia)

스코다(Skoda)

3,843

3. A4

아우디(Audi)

2,952

4. 드라이어 라이에(3er Reihe)

BMW

2,870

5. A3

아우디(Audi)

2,472

6. 207

푸조(Peugeot)

2,118

7. 티구안(Tiguan)

폴크스바겐(Volkswagen)

2,116

8. 파사트(passat)

폴크스바겐(Volkswagen)

2,111

9. 재즈(Jazz)

혼다(Honda)

2,092

10. 500

피아트(Fiat)

2,071

69. 프라이어스(Prius)

도요타(Toyota)

665

자료원 : Auto-Schweiz

 

2. 그린펀드

 

□ 그린펀드, 환경의식이 강한 투자가들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 중

 

 ○ 바이오기업, 산림, 농지 등에 투자하는 소위 그린펀드가 환경의식이 강한 스위스 투자가들을 중심으로 점차 인기를 얻고 있음.

  - 대표적인 사례는 오가닉 폰드(Organic Invest Fonds ; GHP Arbitrium이라는 회사가 제공 중)로 연평균 성장률이 12~20%에 달하며, 스위스 친환경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 중 신생기업에 주로 투자됨.

  - 여기서 친환경시장이라 함은 유기농 농수산물, 천연화장품, 유기농식품, 환경친화적인 그린 관광 등을 의미함.

 

3. 환경친화적 건축

 

□ 취리히(Zuerich)칸톤(Kanton ; 우리나라의 ‘도’에 해당) 정부, ‘에너지-코칭(Energie-Coaching)’ 및 각종 지원금 마련

 

 ○ Zuerich 칸톤 정부는 올해 7월 1일부로 에너지 고효율 신규건물 건축 및 리모델링과 관련한 에너지 코칭을 실시 중임(참조 : www.stadt-zuerich.ch/energie-coaching)

 

 ○ 그 밖에 에너지 고효율 재건축 관련 각종 지원금이 마련됨.(참고로 스위스의 건물 70% 이상은 1980년 전에 건립됐고, 이 중 약 50%는 아직 한 번도 리모델링되지 않았다고 함.(스위스 통계청))

  - 취리히(Zuerich)시의 경우, 건물 재건축, 열펌프, 온수용 태양광시설, 에너지 컨설팅에 대해 지원금이 제공됨.

 

4. 그린 IT

 

□ IT분야, 에너지소비 산업분야로서의 이미지 개선 및 경제적 이유로 그린화 중

 

 ○ IT분야의 친환경화는 아직은 초기단계이나 에너지소비분야로서의 이미지 개선 필요성 및 경제적 이유 때문에 가속화됨.

 

 ○ 그린화의 대표적 사례는 IT기기들의 효율성 제고에 있음. 즉 프로세스의 개선, 저장 하드웨어의 에너지 절약적 냉각 등임.

 

 ○ 또한 그린화에는 IT 서비스 개선도 포함되는데, 출장 대신 비디오 콘퍼런스 개최,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계산서 처리 등이 포함됨.

 

5.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

 

□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거래 등장

 

 ○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을 거래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점차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음.

 

 ○ 대표적인 사이트로 www.faircustomer.ch를 들 수 있는데, 환경친화적인 아이디어 제품뿐만 아니라 공정무역을 통한 제품을 취급함.

  - 공정무역제품이라 함은 안전성, 최소임금 보장, 법적 노동시간 준수, 남녀 노동자의 동등 대우, 어린이 노동 금지 등을 준수해 제조된 제품을 말함.

 

이 제품은 www.faircustomer에서 취급하는
 어린이용 배낭으로서 침낭을 100% 활용해 만들어짐. 가격은 19.90스위스프랑임.

 

6. 유기농 식료품

 

□ 유기농 식료품, 소매유통업계의 대세로 등장

 

 ○ 미그로(Migros), 콥(Coop) 등 스위스 대형 유통업체는 유기농 식료품 공급을 증가시키고 있는데 이는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기 위함임.

 

 ○ 유기농 식료품은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된 제품뿐만 아니라 공정무역을 통해 구입된 제품을 포괄함.

  - 예를 들어, 충분한 공간이 제공되고 깨끗한 먹이로 사육된 동물을 통한 고기류,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생산된 식료품, 화학사료 등 인위적 요소가 가급적 덜 활용돼 생산된 제품 등을 포함함.

 

7. 아이폰(iPhone)을 이용한 기후안내

 

□ 융프라우(Jungfrau)지역, 아이폰(iPhone)을 이용해 기후변화 흐름 안내

 

 ○ 관광지로 유명한 융프라우(Jungfrau) 지역에서는 올 여름부터 기후변화가 이 지역에 미친 변화를 GPS 장착 아이폰(iPhone)을 통해 보여줌.

  - 아이폰(iPhone)이 없는 관광객은 20스위스프랑을 지불하고 임대할 수 있음.(출처 : Jungfrau-Region Marketing AG)

 

8. 시사점

 

□ ‘그린 라이프스타일’, 스위스시장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듯

 

 ○ 스위스 소비자의 환경의식 증가 및 그린 자체가 주는 ‘참신성’에 기인해 ‘그린 라이프스타일’이 스위스시장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따라서 향후 스위스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그린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제품 제작 및 마케팅이 중요해질 수 있음.

 

 ○ 스위스시장 그린동향을 사전조사하는 데에는 Life Fair 전시회 활용(www.lifefair.ch ; 독일어 사이트), 그린 온라인 사이트(www.faircustomer.ch ; 독일어 사이트) 등을 정기적으로 검색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음.

  - 그 밖에 스위스 대형 소매유통업체인 콥(Coop ;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사이트), 미그로(Migros ;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사이트) 등의 온라인상 유통제품 소개도 도움이 될 수 있음.

 

 

자료원 : Auto-Schweiz, Awel, Energie-Coaching(www.stadt-zuerich.ch/energie-coaching), Green Lifestyle(Tagesanzeiger), Jungfrau-Region Marketing AG, Life Fair 전시회 웹사이트(www.lifefair.ch), Spezial : Nachhaltigkeit, 공정무역사이트(www.faircustome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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