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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름 보너스로 사고싶은 물건
  • 현장·인터뷰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9-07-31
  • 출처 : KOTRA

     

일본, 여름 보너스로 사고싶은 물건

- 디지털 방송 대응형 평판 TV가 1위 -

- 보너스는 줄어도 소비욕은 줄지 않아 -

     

     

 

□ 여름 보너스 줄어

     

 ○ 카카쿠 닷컴 조사에 따르면 여름 보너스가 전년 대비 8.1% 감소한 평균 56만6000엔으로 조사됨.

     

 ○ 또한 일본경제신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신흥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년 여름 보너스 대비 18.33% 줄어든 금액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것으로 밝혀짐.

     

 ○ 이러한 가운데 인터넷 앙케이트 전문사이트인 25CINQ와 종합경제연구소인 덴쓰총연이 여름 보너스로 사고싶은 물건을 20~60대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양사 모두 TV가 1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보너스로 사고싶은 물건

     

 ○ 덴쓰총연 조사결과

  - 권위있는 마케팅연구소인 덴쓰총연이 전국 20~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름 보너스를 쓰고 싶은 방법 베스트 10은 아래 표와 같음.

     

2009년 여름 보너스를 쓰고 싶은 곳

순위

쓰고 싶은 곳

1위

지상파 디지털방송 시청이 가능한 대형 디지털 평판 TV

2위

에너지 고효율 가전(에코포인트 영향)

3위

대형 아울렛 쇼핑몰

4위

저가격 미니노트북

5위

비교적 저렴한 해외여행

6위

패스트패션

6위(공동)

대작 롤플레잉 게임(RPG 게임)

8위

가정용 게임기

9위

와케아리 상품(제품에 경미한 하자가 있어 정가보다 싸게 파는 제품)

10위

휴대게임(닌텐도DS, 소니PSP 등)

자료원 : 덴쓰총연

 

  - 1위는 지상파 디지털방송 대응형 평판 TV가 차지

  - 덴쓰총연에 의하면 불황기의 영향으로 에너지 고효율 가전이나 가정용 게임기 등 집안에서의 생활을 충실히 하기 위한 상품이 주목을 모으고 있는 한편,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ETC(한국의 하이패스) 등 집 밖에서 즐기기 위한 상품으로도 소비가 확대됨.

     

 ○ 앙케이트 전문사이트인 25CINQ 결과

  - 전국 20~60대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 총 회답 수 6973명으로 남성이 43.4%, 여성이 56.6%를 차지

  - TV가 전체 답변의 27.2%로 인기

  - 기타 답변 중 보너스가 없다고 한 사람이 전체의 2.7%였고 그 뒤를 여행(2.1%)이 이음.

  - 기타 답변 중 물건으로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비디오카메라 등 가전제품이 다수를 차지함.

  - 연령별로 보면 옷, 가방, 액세서리와 같은 패션 관련 상품은 젊을수록 구매의욕이 높았음. 20세 미만의 40%가 옷을 가장 사고 싶은 품목으로 고름.

     

2009년 여름 보너스로 사고 싶은 물건

자료원 : 25CINQ

     

□ 시사점

     

 ○ 양 조사기관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와 저전력 소비가전과 같은 친환경·환경배려형 상품 소비는 경제적 메리트, 환경에 대한 공헌, 자신이 특별하다는 느낌을 주는 소비스타일이 주류가 되고 있음을 보여줌.

     

 ○ 또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악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상황에 대한 내성이 생긴 이유에서인지 '때로는 사치를 한다'라는 비율이 늘고 있다고 함.

     

 ○ 보너스 지급액이 줄어도 어느 정도 여름 보너스 활황은 있을 것으로 현지 전문가는 판단하고 있음.

     

     

자료원 : 덴쓰총연, 25CINQ,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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