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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개학시즌 소비자 계층별 마이크로 마케팅 인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7-20
  • 출처 : KOTRA

 

美, 개학시즌 소비자 계층별 마이크로 마케팅 인기

- 대다수 학부모들, 알뜰소비가 올 개학시즌 쇼핑 키워드 -

- 유통업체들, 소비심리 자극 위해 구매계층별 차별화 마케팅 확대 -

- 균일가 할인판매, 번들(Bundle)형 실속상품, 독특한 디자인 아이템 등 인기 -

 

 

 

경기회복시기가 올 4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일부 유통업체들은 개학시기를 앞두고 백투스쿨(Back-to-School)시즌 판매를 위해 다양한 저가 할인판매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더 세분화된 소비자 타깃 마케팅 트렌드를 보이고 있음.

 

□ 경기불황에 따른 개학(Back-to-School)시즌, 미 학부모들 쇼핑 키포인트

 

 ○ 학부모들의 쇼핑 트렌드 : 계획소비, 알뜰소비,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알짜쇼핑 원해

  - Lands' End and Parents 잡지의 올 개학시즌 쇼핑 설문조사에 따르면 예산에 맞는 알뜰소비가 가장 중요

  - 이 설문에 따르면 전체 답변한 학부모의 3/4인 73% 이상이 알뜰소비를 최우선 순위로 꼽음.

  - 또한 전체 설문응답자의 67% 이상이 자녀들의 개학 관련 용품 지출을 전년보다 적게 할 것으로 답변

  - 보통 자녀당 100~200달러 예산규모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전체 83% 이상에 달하는 학부모들이 이번 개학시즌에 필요한 제품만 사전에 미리 선별, 계획적으로 알뜰한 소비를 하는 ‘스마트 쇼핑족’ 트렌드를 따른다고 함.

     

 ○ 자녀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차별화 제품 및 친환경 그린제품 구매 관심 높아

  - 상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 학부모들의 60% 이상이 개학시즌 상품 구매 시 자녀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제품 구매를 희망

  - 또한 83%에 달하는 학부모들이 가격선만 괜찮다면 친환경(Eco-Friendly) 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힘.

  - 반면 이번 시즌 구매에는 자녀들과 동행해 알뜰쇼핑을 학습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한 학부모들이 94% 이상을 차지했으며, 최종 구매결정은 자녀들에게 맡긴다고 한 경우도 과반수에 달해 청소년층의 제품 구매결정 의사 반영이 최종소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미 유통업계, 개학시즌 차별화 마케팅으로 승부

 

 ○ 일반 유통체인업체들, 다양한 계층별 차별화 위해 마이크로 마케팅 도입

  - 소비심리 자극 위해 신학기 상품 외에도 주요 판매대상인 소형가전, 게임, 의류 등 주요 소비재를 구매하는 계층별 공략을 세분화할 추세

  - 학부모층 대상 : 신뢰성, 경제성, 고품질 강조

  - 남자 청소년 : 재미, 실용성, 다이내믹(Dynamic), 창의성을 갖춘 아이디어 제품 위주 판매

  - 여자 청소년 : 뷰티, 독창적 디자인, 인기 캐릭터 상품 등

     

 ○ 월마트의 다이내믹 컬러(Dynamic Color) & 저가 번들(Economic Bundle)형 마케팅

  - 글로벌 유통할인점 월마트는 최근 개학시즌 판매전략으로 색깔 및 저가 번들형 판매전략 도입

  - 매장 입구에 청소년 성별에 따라 주로 구매하는 색상에 따른 학용품들을 구분진열해 방문 쇼핑객의 주목을 끌고 있음.

   · 남자 청소년 대상 : 청색, 녹색, 흰색, 검정색 등

   · 여자 청소년 대상 : 분홍, 자주, 보라, 노랑 등

  - 특히 경기불황을 고려해 5달러 미만 균일가로 판매하는 문구류의 경우 여러 종류의 제품을 번들(Bundle)형으로 묶어 판매해 알뜰 쇼핑족으로부터 인기를 얻음.

  

주요 유통점, 개학시즌 현지 판촉 트렌드

월마트 매장(좌), 타깃 매장(우)

    

 

   

자료원 : 월마트 및 타깃 매장 등 주요 매장 실사

     

 ○ 타깃인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초저가 마케팅

  - 대형 유통할인점의 타깃은 초등학교 개학시즌 판매전략으로 '프렙포레스(PREP 4 LESS)'를 내세워 초저가 가격 마케팅을 내세우고 있음.

  -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1달러 미만의 문방구용품을 종류별로 구분해 구매편의를 돕고 있음.

  - 특히 20센트나 50센트 학용품도 낱개로 판매, 초등학생을 직접 겨냥한 마케팅이 주목을 끌고 있음.

  - 또한 학용품 구매리스트를 별도로 마련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위한 개학용품 구매 시 참조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를 제공

  

□ 시사점 및 전망

 

 ○ 미국 유통업체들, 하반기 매출신장 위해 세분화되고 정밀한 마이크로 마케팅 확대 전망

  - 백투스쿨(Back-to-school)시즌의 경우 하반기 소비심리를 부양시킬 수 있는 호기로 유통업체들은 매출확대를 위해 학부모와 청소년층을 집중 공략하는 정밀하고 세분화된 마이크로 마케팅(Micro Marketing)을 확대 중이며, 이는 연말 세일에도 이어질 전망

     

 ○ 팔리는 모멘텀 가진 인기제품 위주의 판매전략에 맞춰 적기 공급해야

  - 개학시즌 상품의 경우 연말 재고(inventory)에 여파를 미칠 수 있어 바이어들의 경우 인기리에 팔리는 제품을 최소 물량만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함.

  - 학부모들이 주로 찾는 의류, 학교가방(Backpack), 청소년들의 관심을 받는 소형 가전제품류 등 주요 인기판매 상품군 위주로 치중

  - 소품종 적기 공급 가능업체를 위주로 선별 트렌드에 맞춘 빠른 납품과 딜리버리가 우리 기업들의 대미 시장 진출에 주요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

     

     

자료원 : WalMart 및 Target 매장 실사, Lands’ End and Parents Magazine, Yahoo financing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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