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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일본인의 식품선택 5대 포인트
  • 현장·인터뷰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09-06-03
  • 출처 : KOTRA

 

2009년 일본인의 식품선택 5대 포인트

- 주부 3300여 명 설문조사 결과, 안전·가격·선도·건강·미용이 포인트로 드러나 –

- 제철음식과 신선한 음식 찾아 직판장 찾는 사람 늘어 -

 

 

 

□ 안전과 절약이 식품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급부상

 

 ○ 베루메존생활스타일 연구소는 일본 전역의 20~50대 여성 334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 180개 항목에 대해 1년 전과 비교, 달라진 점과 앞으로 하고 싶은 것 등을 물었음.

 

 ○ 그 결과 최근 1년간 식품 선택에 있어 안전 및 절약에 신경을 쓰는 여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1년 전과 비교해 증가한 것

자료원 : 니케이 MJ

 

1년 전과 비교해 감소한 것

자료원 : 닛케이 MJ

 

□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일본인

 

 ○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음식의 안전에 대한 항목

  - ‘1년 전과 비교해 증가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답을 한 것은 ‘국산 식자재를 고른다’, ‘산지나 가공지를 확인한다’, ‘제조일자나 유통기한 등을 주의해서 본다.’ 등이었음.

 

식품 선택에 꼼꼼해진 일본인

자료원 : 야후재팬

 

  - 거꾸로 ‘1년 전과 비교해 감소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냉동식품을 산다’, ‘편의점에서 조리된 음식을 산다’ 등이었음.

 

 ○ 작년 초 중국산 냉동만두파동 이후 불거진 냉동식품에 대한 불신감이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보임.

 

□ 일본인, 식비부터 아끼자

 

 ○ 이번 조사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현저하게 드러난 현상은 절약 지향

  - ‘1년 전과 비교해 증가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물건은 사지 않는다’, ‘PB상품을 산다’, ‘ 식비를 아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에 옮긴다’, ‘ 외식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에 옮긴다’ 등이 상위에 오름.

  - 이에 반해 ‘1년 전과 비교해 감소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택배로 식품을 배달시킨다’, ‘백화점 지하매장에서 식품을 산다’ 등의 대답이 많았음. 또한 ‘고급스러운 외식’, ‘카페나 찻집에서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진다’, ‘ 편의점 이용’, ‘고급슈퍼 이용’도 감소한 항목 중 상위에 오름.

 

 ○ 최근 세계적인 불경기로 생활이 팍팍해진 일본인들의 절약지향적인 소비가 여실히 반영되고 있는 것

 

□ 가정식으로 돌아선 일본인

 

 ○ 또한 가정식과 관련해서는 ‘1년 전과 비교해 가정식을 하는 횟수가 늘었다’는 대답이 많았음.

  - ‘인터넷에서 조리법을 찾아 만든다’, ‘냉동고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식단을 생각한다’, ‘조리법을 찾을 때에는 식자재가 무엇이 있는지 먼저 생각한다’ 등의 대답이 많았음.

 

 ○ 일본 가정에 가정식 경향이 강하게 침투하고 있는 것

  - 가정식을 하는 일본인들이 늘어나는 것은 식품에 대한 안전과 절약지향적 소비의식이 강해진 결과

 

□ 20~30대 주부가 안전과 절약에 가장 민감

 

 ○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특징 중 하나는 25~34세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가 식품 안전 및 절약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

  - 식품 안전에 대한 질문이나 외식 지양 등의 질문에 평균을 상회하는 회답을 해 20~30대 주부가 가장 식품 안전 및 절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건강과 미용에 좋은 식자재 수요 높아질 것

 

 ○ ‘향후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건강, 미용에 관한 회답이 상위에 오름.

  - ‘야채를 먹고 싶다’, ‘제철인 식자재를 사용하고 싶다’, ‘음식을 만들 때 영양밸런스를 생각하고 싶다’, ‘칼로리 표시를 참고하고 싶다’, ‘미용을 위해 무엇이 좋은지 생각하며 먹고 싶다’ 등의 대답이 많았음.

 

 ○ 자기자신이나 가족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것이 의료비도 절약되고 알뜰한 살림과도 연결된다는 의식이 일고 있는 것

  - 비슷한 시기에 행해진 ‘식사실태조사’에서도 아침·점심·저녁 식사 때 향후 신경쓰고 싶은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건강’이 1위에 오름.

 

 ○ 향후에는 저렴함과 안전성 및 건강과 미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일본인들의 2009년 식생활 포인트

  - 첫째, 음식 관련 안전이나 절약에 대한 의식은 1년 전과 비교해 급속히 높아지고 있음.

  - 둘째, 외식보다는 가정식을 위주로

  - 셋째, 향후에는 건강과 비용에 좋은 식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질 것

 

 ○ ‘제철’, ‘선도’가 키워드로 부상

  - 업태별 향후 이용 의향에서 ‘야채나 생선의 직매장을 이용하고 싶다’라는 회답이 가장 많았음. 2위인 할인매장이나 3위인 업무용 슈퍼를 크게 상회

  - 4위에는 ‘지역직판장에서 식자재를 사고 싶다’가 올라 향후 업태 세력도가 변할 가능성이 보임.

 

일본 국도에는 미치노에키라는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함.

자료원 : 야후재팬

 

  - 제철식품과 신선도가 높은 식품을 찾아 직매장까지라도 가겠다는 일본인들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식품업계에서는 ‘제철’과 ‘선도’가 키워드로 부상할 것

 

 ○ 우리 수출의 활용방안

  - 일본인들의 식품선택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어 식품 관련 수출을 위해서는 위생 및 제품 관리에 더욱 철저히 신경써야 할 것

  - 특히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표시 등 일본인들이 꼼꼼히 따지고 있는 소비 포인트를 놓쳐서는 안됨.

  - 가정식으로 돌아서는 일본인들이 크게 늘어 홈베이커리, 조리기구 등의 수요가 늘고 있어 우리업계의 진출 가능성도 높아짐.

 

 

자료원 : 닛케이MJ, 트렌드 인 코리아 2009, 야후재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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