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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 여름휴가에는 디즈니랜드나 가볼까
  • 현장·인터뷰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장진영
  • 2009-05-07
  • 출처 : KOTRA

 

올 여름휴가에는 디즈니랜드나 가볼까

- 한 번 보면 자꾸 보고 싶게 만드는 마법의 비밀 -

-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끊임없이 진화하는 미래형 어뮤즈먼트 -

 

 

 

 ㅇ 도쿄 디즈니랜드의 매력은 한 번 찾아온 고객에게 일종의 마법을 걸어 자꾸 보고 싶게 만들어 고객을 디즈니랜드의 광팬으로 만든다는 데에 있음.

 

 ㅇ 2009년 4월 15일 도쿄 디즈니랜드의 새로운 놀이기구(=어트랙션)인 Monsters, INC-Ride &Go Seek의 오픈을 계기로 개장 25주년을 지났음에도 인기가 줄지 않는 디즈니랜드의 성공 비결을 알아봄.

 

□ 오키나와 관광객 4배 이상의 사람들이 찾는 디즈니랜드의 위상

 

 ㅇ 누적 입장객 수 4억6000만 명으로 일본의 리조트부문 1위를 차지하며, 2위와 3위를 합친 수에 맞먹는 수준으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임.

 

 ㅇ 이러한 성장세는 일본경제 및 세계경기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주요 지표로 알아보는 디즈니랜드 위상

    (단위 : 만 명, 억 엔)

누적 입장객 수

연간 입장객 수

매상고

디즈니랜드

46,366

디즈니랜드

2,722

디즈니랜드

2,868

우에노동물원

33,497

프로야구

2,164

유니버설

731

J리그(축구)

16,000

오키나와관광객

604

하우스텐보

184

 

 ㅇ 음료와 상품 판매고 기준으로 1550억 엔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어 최대 쇼핑센터로서의 입지도 새롭게 구축

  - 이는 단순히 놀이공원의 컨셉에서 확장해 그 자체가 거대한 쇼핑몰로서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과 비교한 디즈니랜드의 음료·물품 매출액

              (단위 : 억 엔)

구분

디즈니랜드

마쯔야백화점
나고야지점

다카시마야쇼핑몰
 타마가와지점

한큐
니시노마야가든

매출액

1,550

1,231

1,007

600

 

□ 끊임없는 변화가 지속적인 성장의 비결

 

 ㅇ 새롭게 개장한 어트랙션인 '몬스터'는 디즈니랜드의 치밀한 홍보 전략에 힘입어 2002년에 개봉한 영황임에도 불구하고 동네 DVD 렌탈숍에서는 디즈니사가 제작한 영화인 '몬스터' 대여가 때아닌 호황을 맞을 정도였음.

 

 ㅇ 디즈니랜드에서는 새로운 어트랙션 개발을 위해 영화 개봉 직후인 2003년부터 6년에 걸친 철저한 준비 끝에 개장했으며, 그 결과 성공적인 오픈을 할 수 있었음.

  - 도쿄에 사는 40세 남성은 새벽 4시에 집에서 나와 기다리는 열성을 보였으며, 단 4분간의 어트랙션을 즐기기 위해 5시간이 넘는 줄을 기다린 다음에도 만족스런 얼굴로 또 줄을 서고 싶다는 고객들의 반응에 디즈니 관계자들도 놀랐다는 후문임.

 

새로 개장한 '몬스터 어트랙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

 

 ㅇ 디즈니랜드에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열성을 보이는 열광적인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도쿄 근교에 거주하는 20대 회사원은 올해에만 32번째 디즈니랜드를 방문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작년에는 모두 98번을 갔는데 매번 친철한 응대 태도에 편안함을 느낀다고 만족감을 표시

  - 이는 일정 비용만 내면 1년간 몇 번이라도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것이 가능한 티켓정책 때문인데, 이러한 패스포드를 보유한 고객의 숫자는 약 7만2000명에 달함.

 

 ㅇ 한번 방문한 고객이 싫증을 내지 않고 또 방문하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끊임없는 변화 능력이 디즈니랜드의 지속적인 성장 비결임.

  - 1983년 개장 시 32개의 어트랙션은 41개로 증가했으며, 놀이기구 외에도 2000년, 신개념 쇼핑몰인 익스피어리를 오픈했고 2001년에는 성인 취향의 디즈니 씨를 개장했으며, 2008년에는 디즈니 호텔을 시작함.

 

□ 고객의 모습을 잘 보면 미래가 보인다

 

 ㅇ 우에니시 쿄우이치로 사장(1958년생)은 이러한 성장에 만족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러한 성장은 25주년 기념 특수에 따른 것이라고 말함.

  - 재방문률 95% 이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도 뒤집어 보면 신규고객이 5%에 불과하다는 관점으로 보고 있으며, 관람객의 70% 이상이 관동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

 

 ㅇ 아울러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디즈니랜드 총 내방객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을 방문하는 8명 중 1명이 방문하는 것에 해당(2007년 백만 명 초과 기록 달성)

  - 실제로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미국인(10세)은 미국 디즈니랜드보다 세세한 부분까지 더 생동감있게 구성돼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

 

 ㅇ 디즈니랜드 사장은 과거에는 대형 어트랙션을 만드는 것만으로 고객을 모으는 것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며, 현실 세계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고 말함. 그에 대한 해답은 관심을 가지고 고객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함.

 

 

자료원 : 니케이 마케팅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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