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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에도 그린트렌드 지속된다
  • 현장·인터뷰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2-27
  • 출처 : KOTRA

 

美, 경기 침체에도 그린트렌드 지속된다

- 정부의 그린산업 관련 경기부양책 효과 다양 -

 

 

 

□ 미국 그린산업 동향

 

 ○ 미국 경기침체가 그린산업에 미치는 영향

  - 미국은 금융위기로 인한 산업 전반에 걸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그린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관련 업계들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

  - 그린산업 추세 확대에 따는 많은 기업들은 그린 관련 제품을 출시했으며, 또한 많은 업체들은 그린 동향 확대에 편승해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있어 향후 그린산업 동향 및 추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 미국 기업들의 그린관련 분야 지속적인 투자 확대

  - 최근 GreenBiz Intelligence가 미국 500대 기업에 해당하는 73개 사와 30개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47%가 지난해보다 그린 관련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단지 6% 미만만이 지난해 보다 줄일 것이라고 응답함.

  - 특히 올해 일반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대다수는 그린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것인 것으로 나타났음.

  - 그리고 대기업들의 환경관련 예산은 경기 침체로 인해 크게 감소하진 않을 것으로 나타났음. 전체 기업의 46%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예산을 지출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27%는 예산이 증액될 것이라고 응답함. 가장 많은 환경 관련 예산은 에너지 절약분야에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음.

 

 ○ 미국 소비자들의 그린분야 지출 전망

  -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에 따라 제품 개발 및 생산 전략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 사항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그린 제품에 대한 구매를 미루고 있는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그린 제품에 대한 구매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것임.

  - 소비자들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그린 관련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그린제품 구매습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2009년 Con Consumer Environmental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34%는 지속적으로 그린 관련제품 구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44%는 경기가 침체됐다고 해서 그린 제품 구매 습관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음. 단지 8%만이 그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낮아 졌다고 응답했음.

 

경기침체에 따른 친환경 그린제품에 구매 설문

자료원 : 2009년 Con Consumer Environmental

 

 ○ 미국 소비자들 친환경 그린에 대한 관심 지속 확대

  - 미국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친환경 및 그린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소비자들의 35%는 올해 친환경 및 그린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음.

  - 그리고 미국인 중 35%는 기업들이 더 많은 그린 또는 친환경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길 희망한다고 응답하고 있어 가능하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미국인의 70%는 기업들이 친환경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 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어 기업들의 친환경을 위한 노력이 기업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미국 경기부양책이 그린산업에 미치는 영향

 

 ○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

  - 최근 발표된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그린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자금 집행 속도는 산업 특성 및 제품에 따라 다양하며 정부의 그린산업 지원정책은 주로 세제 혜택과 정부의 집적적인 재정적 지원 그리고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함.

  -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의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특정산업 제품의 경우 미국 정부의 그린산업 관련 경기부양책이 즉각적인 지출 계획을 가지고 있어 즉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가 있는 반면, 연구 개발 관련 분야의 지원을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음.

  - 종합적으로 볼 때, 정부의 그린산업 관련 경기부양책은 탄소저감효과와 외국 석유의존도를 낮추는 보통 정도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되며 연료 전지 관련 연구개발분야와 스마트 미터기 설치 확대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됨.

 

 ○ 경기부양정책이 미국 환경산업에 미치는 효과

  - 여러 가지 부양책 중에 ⓛ 폐수처리 인프라 업그레이드 ② 그린 빌딩 프로젝트 확대(특히 학교 등 공공기관)에 상당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봄.

  -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경기침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정도가 상대적으로 컸던 위의 두 분야의 경우 이번 경기부양책으로 상당한 속도의 회복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

  - 미국 환경산업의 경우 현지 진출을 통해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속한 A/S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진출 전략이 필요하고, 미국 특유의 현지 ‘Sales  Rep 또는 ‘Manufacturer's Rep’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해야 함. 만일 달러화 약세 지속 시 역으로 우리기업의 경우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네트워크 확대가 필요함.

 

□ 시사점

 

 ○ 경기 침체에도 전반적인 그린 트렌드 지속 전망

  -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와 기업들의 그린 트렌드는 경기 침체로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대다수가 지속적으로 그린 관련 제품 구매와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음.

 

 ○ 경기부양책 그린 관련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

  -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경기부양책에도 많은 액수가 그린 관련 산업에 할당돼 있어 관련 업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전반적인 그린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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