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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초 對한국 여성 경제사절단 화상 발대식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이희원
  • 2020-09-17
  • 출처 : KOTRA

-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주최 및 캐나다 소기업수출진흥통상장관, 토론토 총영사, 토론토 무역관장 등 참석 -

- 양국 정부 간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해 교류 증가 기대 -

 

 

 

2020년 9월 9일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APFC, 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이 주최하는 캐나다 최초의 한국 여성 경제사절단(Canadas First Women-only Virtual Business Mission to the Republic of Korea 2020) 화상 발대식이 KOTRA 토론토 무역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개최 예정인 사절단 활동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소기업수출진흥통상부(Mary Ng 장관),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Christine Nakamura 부회장), 토론토 총영사관(정태인 총영사), KOTRA 토론토 무역관(정영화 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개요

 

발대식은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의 축사로 시작됐고 크리스틴 나카무라(Christine Nakamura) 아시아태평양재단 부회장, 메리 응(Mary Ng) 캐나다 소기업수출진흥통상장관 등이 인사말을 전해줬다. 정태인 총영사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의 협업 가능성, 한국 시장의 발전 가능성 등을 강조했고 나카무라 아태재단 부회장은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인 캐나다 최초 한국 여성 경제사절단 행사에 관련해 상세히 설명해줬다. 기존의 계획대로라면 아태재단과 여성기업인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사절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전환했다. 해당 행사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에는 정부 인사, 테크 기업 대표, 사절단 대표 등과의 토론 진행, 둘째 날에는 캐나다 여성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설명하는 쇼케이스와 한국기업과의 매칭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태재단은 사절단 행사에 참석하는 캐나다 여성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무역법, 수입 규제, 비즈니스 프로토콜 등과 관련한 트레이닝 세션을 사전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메리 응 통상장관은 한국 여성경제 사절단을 통해 캐나다 시장 내 양성 평등과 여성역량 강화, 양국의 경제 성장 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캐나다 연방정부는 2025년까지 여성 기업 전략(WES, Women Entrepreneurship Strategy) 프로그램에 C$ 50억을 투자해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 네트워킹 구축, 신규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메리 응 통상장관은 2015년에 발효된 한국-캐나다 FTA에 따른 경제 성장을 긍정적이게 평가했으며, 향후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우측부터 크리스틴 나카무라 아태재단 부회장, 메리 응 통상장관,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 정영화 토론토 무역관장 등


자료: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해당 발대식 행사에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동영상 축사로 특별히 참석했다. 올해 초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응 장관과 양국간의 여성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관련 면담을 가졌음을 밝혔으며, 캐나다 최초의 한국 여성 경제사절단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여성기업인의 역량이 강화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절단 행사는 기업인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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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경제 사절단에 참가 예정인 캐나다 여성기업인 

 

메리 응 통상장관은 화상 사절단에 참가하는 캐나다 여성기업인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총 4명의 여성 기업인들이 이번 발대식에 참가했고 각 기업의 주요 분야는 바이오, 헬스 테크, 리서치 등이다. 응 장관은 기업인들 대상으로 11월에 개최될 예정인 사절단 행사를 통해 성취하고 싶은 점들을 질문했다. 토론토에 소재하며, 장애인용 웨어러블 제품을 개발한 Awake Labs사의 대표 Ms.Andrea는 이번 한국 여성 경제사절단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뜻 깊은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사업 운영 방식을 배우고 경험해보고 싶고 기업 간 파트너십 강화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캐나다 여성기업인 화상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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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화상 사절단 발대식 참가 여성기업인

구분

기업명

성명

직위

분야

1

Awake Labs

Ms.Andrea

대표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2

FONEMED

Ms.Charlene Brophy

대표

헬스케어

3

AmorChem

Dr. Elizabeth Douville

대표

바이오테크놀로지

4

Think Tank Innovation Ltd.

Ms.Rena Tabata

대표

연구기관

자료: KOTRA 토론토 무역관

  

한-캐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메리 응 통상장관과의 면담

 

발대식을 마친 이후 정영화 토론토 무역관장은 메리 응 통상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KOTRA 토론토 무역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토론토 무역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한국 AI 스타트업의 현지진출 지원을 위한 Online Korea AI Open Innovation Center와 미래자동차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캐나다 미래형 자동차 협력사업 등이 있다.


앞으로도 캐나다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캐나다 시장 진출과 양국 간의 경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자료: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토론토 총영사관, KOTRA 토론토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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