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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춘계 프랑스 종합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메종오브제)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지성환
  • 2020-01-31
  • 출처 : KOTRA

-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

- 2020년 기준 150개국에서 약 8만 명 방문객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maison obje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전시 분야

가구, 다자인 소품, 조리도구, 유아용품, 패션 액세서리 등

개최 기간

2020년 1월 17~21일(5일간)

개최 장소

프랑스 파리, Nord Villepinte 전시장

개최 규모

71개국에서 약 2891개사 참여(한국 18개 업체 참가)

개최 주기 및 연혁

연 2회, 25년차

주최

SAFI

홈페이지

https://www.maison-objet.com/en/paris


2020 춘계 메종오브제 외부 전경


자료: KOTRA 파리 무역관 현장 방문


□ 전시회 특징
 

  ㅇ 종합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 올해 개최 25주년을 맞이한 메종오브제는 가구, 실내인테리어, 조리도구, 유아용품, 패션 액세서리 등을 취급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임.

    - 올해 한국 기업은 총 18개 사가 참여했으며 유아용품, 도자기, 인테리어 소품, 패션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시를 함.

    - 주최 당국에 따르면 2020년도 춘계 메종오브제 참가국은 총 71개국으로 파악됐으며, 프랑스(990개 사)를 제외하면 이탈리아(298개 사), 벨기에(166개 사), 영국(145개 사) 순으로 이어짐.

    - 업체들은 단순하게 샘플 전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특징을 잘 살려 부스 인테리어를 꾸몄으며, 전시 곳곳에서 포럼들이 운영돼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및 시장 동향에 대해 알 수 있었음.


□ 전시회 구성

 

  ㅇ 홀 구성


2020 메종오브제 배치도


자료: 메종오브제 공식 홈페이지


    - Hall 1: 선물용 제품, 전반적인 생활용품

    - Hall 2: 패션 액세서리, 의류 등

    - Hall 3: 유아용품 및 유아용 인테리어 소품

    - Hall 4: 주방용품 및 주방 인테리어

    - Hall 5: 전반적인 인테리어 소품

    - Hall 6: 가구 인테리어

    - Hall 7/8: 고급 가구 인테리어

 

□ 2020 전시 테마 & 트렌드

 

  ㅇ (Re) Generation

    - 전시 당국에 따르면 올해 메종오브제 전시는 25주년을 맞이해 Y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는 트렌드를 전시 테마로 삼음.

    - 특히 이번 1월 춘계 전시는 ‘Engaged Generation’을 주 테마로 삼아 소비자들이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 불공정 무역 등에 대해 유의미한 변화를 추구하는 경향성을 반영함.

    - 따라서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과 더불어 윤리적인 생산 및 유통과정을 따르는 기업들이 이번 전시에서 큰 주목을 받음.

 

  ㅇ 블루 색상의 유행

    -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클래식 블루’와 더불어 푸른 계열의 색상이 전시 곳곳에 다양한 디자인에 영향을 줬음.

    - 또한 블루 색상 외에 그린 컬러를 사용해 색상에 다양한 변주를 주는 기업들을 다수 볼 수 있었음.

 

그린과 블루 색상을 활용한 전시


자료: KOTRA 파리 무역관 현장 방문


□ 국내 기업 및 바이어 참가 의견

 

  ㅇ 동일한 디테일에 낮은 가격으로 승부를 봐야

    - 유모차 시트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A사의 대표 K씨는 KOTRA 파리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들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제품 디테일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생산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히며, «유럽 바이어들은 국내 제품들의 이 가격경쟁력에 많은 매력을 느낀다.»고 밝힘.

 

  ㅇ 꾸준히 주목 받고 있는 오리엔탈 디자인 

    - 주방 식기 및 도자기를 관심 있게 찾아 다니는 바이어 K씨는 KOTRA 파리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에선 동아시아의 오리엔탈적인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특유의 자개장을 활용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라고 밝힘.


 국내 기업 전시 사진


  자료: KOTRA 파리 무역관 현장 방문


□ 시사점

 

  ㅇ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 메종오브제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되는 만큼 유럽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함.

    - 매 해 1월에 열리는 만큼 그 해 유행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및 동향에 대해 각종 포럼과 콘퍼런스를 통해 잘 파악할 수 있는 기회임.

 

  ㅇ 디자인과 실용성이 전부가 아닌 프랑스 소비자 성향

    - 이번 전시 테마에서 드러났듯이 소비자들은 점점 제품의 디자인과 실용성에만 소비 포인트를 두지 않고 제품의 소재와 생산 과정 등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음.

    - 프랑스 시장은 이미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며, 생산 과정의 윤리성 또한 중요시 하는 편임.

    - 프랑스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은 이를 잘 유의해 한국적인 디자인을 잘 살리는 동시에 친환경적 소재의 사용 및 윤리적 생산 과정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을 할 필요가 있음.

 

 

자료: 메종오브제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파리 무역관 현장 방문 및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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