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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50주년 다보스 포럼 개최
  • 현장·인터뷰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김민혁
  • 2020-01-31
  • 출처 : KOTRA

- 트럼프 대통령 등 세계 주요 인사 3000여 명 참여 -

- 4차 산업혁명과 환경·기후 변화가 주요 논의 주제 -

 



□ 제50회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개최

 

  ㅇ 세계 최고의 민간 국제포럼으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연례총회를 말하는 ‘다보스 포럼’이 1월 21일에 개최됨.

    - 통상적으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다보스 포럼은 올해에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됨.

 

davos 2020 WEF.com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자료: World Economic Forum

 

□ 포럼 참가자

 

  ㅇ 이번 포럼은 4일 동안 150개의 실무세션으로 구성돼 있고 총 607명의 리더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었음. 대표적인 인물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참가함.

    - 정부 인사 외에도 약 3000명의 세계적 주요 기업들의 고위 임직원, 국제 조직/NGO의 리더들이 참가했고, 최근에 국제적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어린 소녀 그레타 툰베리 또한 이번 포럼에 참여함.

 

제50회 다보스 포럼에 참가한 그레타 툰베리

greta thunberg davos WEF.com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자료: World Economic Forum

 

□ 2020년 다보스 포럼 주제

 

  ㅇ 이번 포럼의 주제는 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 ‘상호 협력하면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었음.

 

연도별 다보스 포럼 주제

연도

주제

2012년(42회)

새로운 현실(New Reality)

2013년(43회)

대전환(Great Transformation)

2014년(44회)

유연한 역동성(Resilient Dynamism)

2015년(45회)

세계의 재편(Reshaping of the World)

2016년(46회)

새로운 세계 상황(The New Global Context)

2017년(47회)

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2018년(48회)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

2019년(49회)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

(Globalization 4.0: Shaping a New Architecture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2020년(50회)

상호 협력하면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

자료: World Economic Forum, 현대경제연구원

 

  ㅇ 이번 포럼에서는 4대 핵심 아젠다-기후•환경(climate and environmental challenges),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비즈니스 모델(sustainable and inclusive business models),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인구, 사회 및 기술동향(demographic, social and technological trends)과 350가지 세부 주제가 논의됨.

    - 이번에 의논된 6대 핵심 도전과제는 1) 환경과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 2) 포괄적인 경제 추구, 3) 세계의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합의, 4) 향후 10년간 10억명의 새로운 분야에서의 인력양성에 대한 논의, 5) 세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 6)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모델 개발을 돕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였음.

 

□ 시사점

 

  ㅇ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변화에 대해 대립된 의견을 발표함.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에너지 생산량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는 반면, 환경변화에 대해 과거로부터 비관론자들은 항상 있어왔으며, 이러한 사람들은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주장했음. 또한 2030년까지 1조 그루 나무심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음.

    - 툰베리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파리 기후협약의 목표인 지구온도 1.5도 이상 상승 억제에 참여할 것을 촉구, 트럼프 대통령의 나무심기는 좋은 일이지만 지금 당장 탄소배출을 줄여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함.

 

  ㅇ 스위스 언론사의 기자 Ehrenzeller는 인터뷰에서 현재 다자주의적 시각에서 무역 및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해 어둡게 전망하며, 이번 포럼에서 이에 대한 여러 방안을 기대한다고 했음.

 

  ㅇ 우리나라에서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최태원 SK 그룹 회장,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주요 인사들이 참석함.

    - 박영선 장관은 다보스 포럼 참석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힘.

 


자료: World Economic Forum, 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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