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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lobal@China 2019에서 본 한중 ICT 협력 잠재력
  • 현장·인터뷰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9-12-24
  • 출처 : KOTRA

- 중국 경기둔화로 인해 투자가들은 더욱 신중한 자세 보여 -

- 돋보이는 아이디어보다는 시장성·용도·시장검증을 거친 제품을 내세워 중국시장 공략해야 -

 

 

 

개요

 

행사명

K-Global@China 2019

일시

20191120()~21()

장소

베이징의 켐핀스키 호텔

중국기업

IT 업계 대표기업과 투자가 163개사

한국기업

스마트업, ICT 대표 기업 39개사

 

  ㅇ KOTRA 베이징무역관은 1120~21일 이틀 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KIC, 중국인터넷기업협회(ISC) 등과 공동으로 'K-Global@China 2019' 행사를 개최했음

    - 이번 행사에서 한중 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비즈니스 협력과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기회를 제시함

    - 알티베이스, 이에스이, 이큐브랩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기업과 ICT 대표 기업 39개사 참가

    - 중국에서는 화웨이(Huawei), 하이얼(Haier),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투스스타(TusStar) 160여 개 IT 업계 대표기업과 투자가들이 참가해 한중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

 

행사 내용

 

  ㅇ 이번 행사는한중 기업 간 교류 강화를 위한 ICT 이노베이션 포럼, △중국진출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스타트업 IR 대회인 'K-Pitch',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전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① ICT 이노베이션 포럼

 

구분

1세션

2세션

3세션

주제

대기업의 5G 통신망 구축 현황

강소기업의 5G 융합산업

한중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략

발표내용 발표기관

△ 5G 망 구축 현황 및 5G 기반 서비스(KT)

5G+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차이나텔레콤)

△ 5G시대 VR콘텐츠 산업(스코넥)

△ 5G 시대 혁신과 실천(텐센트)

한국의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KISA)

중국의 사이버 보안 및 유해정보 신고처리 소개(ISC)

 

  ㅇ ‘융합기술이 만드는 5G 혁신시대’란 주제로 5G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 현황,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에 대해 포럼 참석자 간 이해를 넓히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

    -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양국 정보통신기술을 대표하는 KT, 스코넥, 차이나텔레콤, 텐센트(Tencent) 등이 나서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한국의 5G 통신망 구축 현황과 중국의 5G 관련 정책 및 양국의 ICT 분야 최근 기술 동향을 소개

    - 한중 IC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여 양국 5G 동향을 논의하고 향후 비즈니스 협력방안에 대해 교류

 

설명: EMB000005381a2c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중국 기업과 투자가들은 최근 5G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IT 강국인 한국의 5G 통신망 및 서비스 구축현황, 사이버보안 관련 경험에 주목

    - 관계자들은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시대를 열었고, 중국은 5G 기술분야 특허의 선두주자”라며 “한중 기업이 공동으로 세계 5G를 이끌어가는 이상적인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표시

    - 사이버보안 관련해 “중국은 현재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있어 기업들은 다양한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험이 풍부한 한국기업과 사이버보안 솔루션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기대한다”고 밝힘

 

② K-Pitch

 

  ㅇ 국내 ICT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은 IDG, 성촹 캐피탈 등 중국 현지 투자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피칭을 진행

    - 국내 스타트업 15개 사와 중국 투자가 및 인큐베이터 등 약 100여 명이 참가

 

  ㅇ 중국 투자자와 바이어들은 한국기업의 혁신력과 기술력, 콘텐츠 제작수준을 높이 평가

    - 센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스마트 웨어러블, 3D 프린팅, 스마트 교육 등 분야에서의 혁신수준이 놀랍다는 반응

 

전시상담회

 

  ㅇ 11월 20일 오후부터 한국기업과 중국 투자가 및 바이어와의 1:1 전시상담회가 진행됨

    - 중국 투자가들은 “올해 들어 중국의 투자열기는 위축되었지만 AI ICT 분야에는 관심이 많다”고 밝힘

 

설명: EMB000005381a2d 설명: EMB000005381a2e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ㅇ 한국 제품의 산업활용도, 라이센싱, 가격, IP 등에 대해 주로 문의

    - 특히 한국시장에서의 출시여부, 시장평가, 협력업체, 산업활용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임

    - 연구개발 중인 제품보다는 한국시장에서 검증을 거쳤는가를 중요시 함

    - 중국 바이어는 “공동 R&D, 초기 투자는 오랜 시간과 끊임없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며 “초기 투자나 공동연구보다 즉시 활용이 가능한, 특히 한국 시장에서 검증을 거친 신기술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설명

    - 협력시 저작권 문제, 최적화된 서비스 방안과 맞춤형 상품 제공 가능성 등에 대해 꼼꼼히 문의하는 바이어들이 많았음

 

전망 및 시사점

 

  ㅇ 현지 투자동향과 시장동향을 면밀히 분석한 후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해야

    - 중국 투자가들은 “최근 투자기업, VC의 투자는 날로 이성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돋보이는 아이디어보다 시장성과 활용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지적

    -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IT 대기업들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책에 힘입어 로컬 기업들은 신기술 활용 면에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는 상황

    - 현지 시장상황을 사전에 꼼꼼히 파악하고 경쟁사의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검토한 후 마케팅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우리 기업들은 '보다 매력적이고 활용도 높은 신기술'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야 하는 시점임

 

  ㅇ '한국시장에서 검증을 거친, 즉시 활용가능한 기술'에 높은 관심

    - 경기둔화로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디어’보다는 ‘시장성’, ‘경험에 기반한 솔루션’ 등을 내세워야 한다고 중국 바이어와 투자가들은 조언

 

  ㅇ 중국시장 공략 시 상품의 우수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지속성 있는 A/S 방안도 철저히 준비해야 함

    - 외자기업, 특히 중소 외자기업의 경우는 A/S 지속성과 품질에 대한 우려로 거래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음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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