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2019 경북 중국 종합소비재 무역사절단 상담회

일시

 2019년 11월 29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

 장쑤성 난징시 진링호텔(金陵饭店)

규모

 국내기업 6개사 및 중국 바이어 40개사, 상담 74건

상담품목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영유아용품

품목

시장 동향

식품 및 차(茶)류

- 2009년~2018년 10년간 수입식품 시장규모는 연평균 성장률이 17.7%에 달했으며, 2018년 처음으로 700억 달러를 넘어섬. 중국 대외개방 및 무역 확대등의 배경이 수입식품 시장 확대를 촉진시킴.
- 중국인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 및 미용에 좋은 차, 품질이 우수한 차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음. 차의 주 소비층도 중·장년층에서 젊은층으로 확산되며 다양해짐.

화장품
(영양크림, 마스크팩)

- 2019년 1~8월 중국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 수입량은 143킬로톤(kt)으로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했으며, 2019년 1~8월 중국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 수입액은 82억 4078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9% 증가함.
- 현재 중국의 화장품 판매 채널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곧 백화점의 점유율을 넘어설 것으로 보임.
- 중국은 세계 최대 마스크팩 소비국 중의 하나로, 2018년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230억 위안에 달함. 2024년에는 중국 마스크팩 시장규모가 400억 위안으로 성장하여 연평균 성장률이 약 9.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마스크팩 온라인 구매 채널 중 티엔마오(天猫)가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영유아용품

- 프리미엄 영유아용품을 선호하는 85허우(85后), 90허우(90后)의 젊은 부모가 중국 영유아용품의 주 소비층이 되며 프리미엄 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 중국 부모들은 영유아용품을 구매할 때 브랜드 지명도나 디자인보다는 품질과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함.

생활용품
(탈모방지용품)

- 중국 젊은층의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탈모 관리 및 탈모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2018년 중국 탈모방지 샴푸 시장 규모는 11억3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해 전체 샴푸 시장의 2.1%를 차지함.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15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시장에서 탈모방지 제품의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

Q1) 경북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목적은?
A1) 우리 회사는 수입 화장품 및 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회사로,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다. 이전에도 코트라가 주최한 무역사절단 행사에 참가하여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경험이 있다. 이번에도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한국 기업과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얻고자 참가하게 되었다.

Q2) 한국산 제품을 이전에도 취급해본 적이 있나? 한국산 제품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2) 우리회사는 이전에도 한국 제품을 판매한 적이 있다. 한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수출입 교역이 비교적 편리하고, 한국 식품은 중국인의 입맛에도 잘맞아 중국 진출 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한국 제품은 독창적이고 품질이 좋으며, 특히 한국 화장품은 중국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Q3) 본 무역사절단 행사에서 관심을 끄는 상품이 있었나? 그 이유는?
A3) 탈모방지 제품과 오미자 제품이 중국 진출 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중국에서 탈모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수요에 비해 탈모방지 제품이 비교적 적다. 우리 또한 상담을 통해 샘플을 구매했으며, 효과를 본 후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미자차는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서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상담회 종류 후에도 이 기업들과 연락을 이어나가 협력하고자 한다.

Q4) 중국 진출 의향이 있는 한국 기업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A4) 한국 중소기업의 화장품 공급가는 대기업 공급가보다 높다. 중소기업의 화장품은 브랜드 인지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현재 중국 시장에서 흔하지 않은 제품을 가지고 진출할 것을 추천한다.

Q1) 무역사절단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A1) 오미자 관련 상품에 관심있는 바이어가 있을지, 중국에서 우리 상품의 시장성이 어떠할지 테스트하고자 참가하게 되었다.

Q2)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 중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A2) 중국에서 오미자 성분이 들어간 식품은 수입 허가를 받는 것이 어렵다고 들어서 중국 진출이 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음료류는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여 현재 오미자 음료 수입 허가를 위한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중국에 식품을 수출하려면, 기준이 까다로워 인증을 받아야 하거나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다. 앞으로 중국 바이어와 협력하여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나가고자 한다.

Q3) 자사 제품이 중국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했나?
A3) 중국에서 요즘 유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서 유자와 오미자를 블렌딩한 제품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바이어가 요구하는 것이 있다면 계속해서 연구하고 상품을 개발해서 샘플을 보내줄 생각이다. 또한 중국에서 상표등록 출원을 허가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Q4)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진성 바이어라고 생각되는가?
A4) 그렇다. 대체적으로 우리 상품에 대한 중국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무역사절단 상담회 이후에도 계속해서 바이어들과 연락하여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5) 이번 경북 중국 종합소비재 무역사절단 상담회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A5) 업체가 자체적으로 바이어를 찾아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 KOTRA가 다양한 바이어는 물론 우리 기업에서 요구한 특정 바이어까지도 이번 상담회에 섭외해줘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코트라가 우수한 통역원 섭외 및 쾌적한 장소를 제공해줘서 만족스럽다.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