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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공사 중, 바이어에게 듣는 건설재 진출전략
2019-11-28 강지선 호주 멜버른무역관

호주 국내 주택 건축과 인프라 건설 붐을 타고 시장 확대 -

중국산 대체 가능한 우수한 기술력의 한국산 제품 수입 희망  -

- 현지 인증과 규격에 대한 이해가 필수 -

 



□ 호주의 건설재 시장현황

 

  ㅇ 호주 건축 산업재 시장은 2018년 기준 211억 호주 달러 규모로 지난 5년간 연평균 2.3%의 성장률을 보임.

    - 현 정부가 향후 10년간 주요 인프라에 총 1000억 호주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컨소시엄 프로젝트 수주, 건설자재 분야 등에서 한국 기업의 호주 진출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호주 현지 건설재의 경우 보수적인 시장으로 신규 업체의 시장진입이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관련 인증 및 기준 테스트 확인을 통한 호주 시장진출 모색 필수

 

호주 주요 인프라 구축 계획도

자료: 2019/20 호주 연방정부 예산안

 

□ 호주 바이어가 들려주는 건설재 시장 진출 노하우

 

 ㅇ 개요: EPS 샌드위치 패널(EPS insulated Sandwich Panels) 전문적으로 수입, 유통하는 업체로 호주 전역에 주택용 및 상업용 건설재를 공급


 ㅇ 바이어 연혁

  - 해당 바이어는 2009년부터 EPS 샌드위치 패널 및 SUS(Stainless) 패널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해왔으나 품질저하로 인한 잦은 제품 불량이슈로 2018년부터 대체 공급선을 물색

  - 2019년 6월 KOTRA 멜버른 무역관에서 진행한 무역사절단에 참가해 국내 샌드위치 패널 전문생산 국내 기업과 거래 성사

  - 국내기업은 무역사절단 참가 후 KOTRA 멜버른 무역관과 3개월간 협업을 통해 호주 시장진입의 필수조건인 호주 디자인 코드 규격 및 관련 인증 획득과 관련해 9월 첫 발주 성사

 

냉동창고(cool room)용 EPS 샌드위치 패널 시공 모습

자료: 호주 바이어 제공

 

국내기업의 첫 미팅 현장 및 호주로 수출한 EPS 샌드위치 패널

   

자료: KOTRA 멜버른 무역관 촬영 및 호주 바이어 제공

 

Q1) 현재 호주 건설재 시장 트렌드와 한국산의 인지도는?

A1) 호주는 건설재 제품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인기

호주의 건설재는 고가의 글로벌 브랜드 시장과 중국산 저가시장으로 양분화돼 있습니다. 최근 철근재(Steel Reinforcement), 다이아몬드 툴 및 샌딩기기 등 각종 건설자재의 한국산 브랜드가 호주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 제품의 경우 중국산에서 볼 수 없는 혁신적인 기술에 글로벌 브랜드 제품의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이 호주 시장에서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Q2) 호주 건설재 시장 진입을 위해 꼭 한국 기업이 알아야 할 점은?

A2) 호주 디자인 규격에 해당하는 Australian Standard(AS) 및 관련 건축 코드에 맞는 제품이 필수 조건

현지 바이어들은 Australian Standard 디자인 규격 및 건축 코드를 획득하지 않은 해외업체 제품에는 관심이 매우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건설재 기업들이 호주 시장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판단하며, 이번에 거래를 하게 된 한국의 패널 공급사에도 인증 및 시장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꼭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Q3) 호주의 건설재 수입 절차는?

A3) 샘플 테스트 → 최종 고객사의 피드백 인증과 기준 확인 정식 거래 결정

호주에서 신규 거래처로부터 건설재를 수입하기 전에 현지에서 샘플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현재 제품을 납품하는 최종 고객사에도 제품을 보내서 피드백을 요청하구요. 마지막으로 호주에서 유통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관련 인증과 기준 부합 여부 확인서를 문의하는데요. 한국 업체에서 인증을 위한 절차와 테스트가 의무인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와 같은 바이어측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게 아닌지 이해하지 못하는 업체도 있으시더라구요.

 

Q4) 호주의 필수 인증 및 디자인 규격 조건은?

A4) 코드마크 인증과 AS 디자인 규격 준수

호주에 건축자재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호주 건축법류 기준(BCA: Building Code of Australia)에 따라 시설에 설치되기 전 코드마크 인증(Codemark Scheme) 및 Australian Standard(AS1366.3) 디자인 규격은 필수 조건입니다.

다행히 이번에 거래를 하게 된 한국 기업에서는 KOTRA 멜버른 무역관의 Australian Standard 디자인 규격 이행에 대한 조언과 바이어의 협조를 통해 필수인증을 빠른시간에 취득할 수 있었으나 호주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한국 건설재 기업들은 인증에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는 만큼 관련 인증에 대해 조사하고 사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코드마크 인증의 경우 사전에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자재의 수출 관련 법령 및 준비사항, 제출 서류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코드마크 소개 및 인증절차는 아래 내용 참조)

또한 Australian Standard는 인증이 아닌 디자인 규격 이행여부에 대한 평가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예로 한국 패널사의 샌드위치 패널의 경우 테스트 기관을 통해 Australian Standard(AS 1366.3) 규격인 Flame Retardant Grades(난연등급)에 맞게 제품이 제작됐는지 샘플링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최종 확인 후 Compliance of AS1366.3을 정식으로 수여 받았습니다.

 

Q5) 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업체에 전하고 싶은 말은?

A5) 현지에 잠재 파트너 발굴 후 현지 인증 및 규격 관련 논의 필수

국내기업이 직접 인증 획득하기에는 정보 부족과 호주 내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제약이 있어 바이어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초기 거래 시 바이어에게 인증 획득 과정에 대한 논의가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호주는 대표적인 다품종 소량시장으로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처음부터 많은 물량을 수입하기보다는 소량 수입을 통한 제품의 시장 진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품 주문량을 바이어와의 상호 협의 시 세부 조율이 필요합니다. 또한 호주 시장진입에 있어 샘플링 테스트는 필수이며, 대부분의 호주 수입업자는 소량의 샘플링을 무상으로 받기를 희망합니다. 샘플링 시 제품 성분 및 패키징 영문 표기 제출은 필수 정보이므로 반드시 사전 준비돼야 합니다.

 

□ 호주에 건축자재 수출 시 꼭 필요한 코드마크

 

  ㅇ 호주 코드마크 인증(CodeMark) 개요

    - 호주는 호주 건축법규 기준(BCA: Building Code of Australia) 아래 건축자재에 해당하는 모든 제품은 합법적으로 공공사회적 기반 시설에 설치되기 전 반드시 코드마크 인증을 취득해야 함.

 

호주 코드마크

자료: Australian Building Codes Board

 

  ㅇ 코드마크 인증 시스템 소개

    - 코드마크 인증(CodeMark Scheme)은 호주 빌딩 규약 이사회인 ABCB(Australian Building Codes Board)와 뉴질랜드 건설주택부(Department of Buildling and Hosuing NZ)가 2010년 9월 공동으로 도입 및 시행하고 있으며, 각국의 인증서를 각각 관리함.

    - 제3자 인증기관인 호주·뉴질랜드 인증 평가기관(JAS-ANZ: Joint Accreditation System of Australia and New Zealand)에서는 코드마크 적합성 평가기관을 평가하고 감시

    - 코드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은 건물관리 당국(Building Control Authorities)의 제정 수락을 받았음을 의미하며, 제품이 의무 준수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는 것을 나타냄.

    주: 참고: https://www.abcb.gov.au/Product-Certification/CodeMark-Certification-Scheme

 

구분

Australian Building Codes Board(ABCB)

홈페이지

www.abcb.gov.au

Email

codemark@abcb.gov.au

전화번호

61 2 6276 1521

팩스번호

61 2 6213 7287

주소

Level 4, 20 Allara St, Canberra City, ACT 2601, Australia

자료: Australian Building Code Board

 

구분

Joint Accreditation System of Australia & NZ(JAS-ANZ)

홈페이지

www.jas-anz.com.au

Email

contact@jas-anz.com.au

전화번호

61 2 6232 2000

팩스번호

61 2 6262 7980

주소

Level 1, Law Society Building, 11 Londong Circuit,

Canberra City, ACT 2601, Australia

자료: Joint Accreditation System of Australia & NZ

 

  ㅇ 호주 빌딩 규약 이사회에서는 코드마크 인증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책임을 지고 있음.

    - 호주 건축기준(Building Code of Australia)의 기술적 건설 요건이 구현되도록 국가적으로 개발 및 관리, 간단하고 경제적인 건물 규제 시스템 개발, 건축산업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건축 기술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임.

    - 코드마크 인증은 연간 감시 및 평가를 통해 유지되며, 매 3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비용이나 기간은 품목 및 인증과정에 따라 상이함.

    - 코드마크 적합성 평가기관으로 등록된 업체는 AsureQuality Limited, CertMark Australasia Pty Ltd, BEAL Certification Services Limited, Global-Mark, SAI-Global Pty. Ltd, BSI Benchmark 총 6개 업체이며 코드마크 적합성 평가기관 중 한국에 지사가 있는 업체 목록은 다음이 총 3개사임.

 

1

업체명

 Sai Global Korea

사이트

www.saiglobal.com

Email

korea@saiglobal.com

전화번호

82 2 582 1823

주소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60-15 리더스타워 1104호

2

업체명

Global-Mark

사이트

http://www.global-mark.com.au/

전화번호

82 2 3288 4841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99-11번지 리더스빌딩 9층

3

업체명

BSI Benchmark

사이트

http://www.bsigroup.com/ko-KR/location/

전화번호

82 2 777 4123~4

팩스번호

82 2 777 4446

주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2가 6번지 종로타워 21층

 

  ㅇ 인증 절차

    - 코드마크 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으며, 적합성 평가기관을 통해 인증서를 취득

    - 제품 검토: 제품의 건축 규제와 관련된 설계, 성능, 설치 부분 검토

    - 제출 서류: 신청서, 시험 성적서, 제품 기술문서, 수수료 견적서, 사전 평가 및 평가계획서 등

    - 초기 평가: 제품 시험, 품질 계획서, 공장 및 건설 현장 방문 및 심사

    - 인증서 발행: 코드마크 적합성 평가기관에서 인증 요건에 부합할 경우 인증서를 발급해주며, 제조자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

 

호주 코드마크 인증 절차

자료: Australian Building Code Board

 

□ 시사점

 

  ㅇ 호주에 수출 시 건축자재와 관련된 대부분의 제품은 반드시 코드마크 인증취득 및 Australian Standard 디자인규격을 이행해야 함.

    - 코드마크 인증은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기관에서 함께 관리하는 인증서로 취득 시 호주와 뉴질랜드 두 개 국가에서 인정이 가능

    - 국내 기업은 호주 진출을 위한 생산 및 수출 시작 전에 반드시 상세 규정을 파악하고 코드마크 적합성 평가기관에 의뢰해 인증서와 AS 테스트기관을 통해 Compliance of AS의 정식 수여를 받아야 함.

 

 

자료: Global Trade Atlas, IBIS World, KOTRA 멜버른 무역관 인터뷰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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