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그래픽산업 제품의 90%는 수입품 -

- 옵셋 잉크, 디지털 플로터 인쇄용지 등 한국 제품 진출 유망 -

□ 전시회 개요

  ㅇ FIGRAMPA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은 그래픽산업 전시회임. 옵셋 인쇄기, 디지털 프린팅 기기, 재단기, 포장지, 프린트 원료 등이 전시됨.

    - 콜롬비아, 페루,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통업자들이 참여

□ 전시회 현장

  ㅇ 프린트기

    - 사무용 프린트기, 산업용 프린트기, 전사 프린트기 등 다양한 프린트기가 전시됐고 프린트와 관련있는 날염기, 코팅기 등도 전시됨. 그중에서도 산업용 디지털 플로터가 가장 많이 전시됨.

    - 메탈 프린터, 3D 프린터 등 상업용이 아닌 특수한 목적을 가진 프린트기도 다수 선보임.

    - 광고용 대형 플로팅 기기 업체들은 현장에서 인쇄 시연을 진행함.

다양한 유통업자들의 시연 현장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메탈 프린트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ㅇ 절단기

    - 가정용 미니 절단기, 레이저 절단기, 뱃지용 절단기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절단기들이 전시됨. 그중에 고체를 자를 수 있는 레이저 절단기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됨.

레이저 절단기(좌), 가정용 미니 절단기(우)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ㅇ 기타 그래픽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장비 및 기술

    - 종이, 섬유와 관련된 장비 이외에도 입체적 사물에 인쇄를 할 수 있는 장비, 디지털 입식 광고판(사진), 페이스 페인팅 등이 전시됨.

    - 디자인, 새로운 장비 기술 등을 비롯해 그래픽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로 강연도 진행됨.

디지털 광고판(좌), 다양한 원단(우)

자료: KOTRA 키토 무역관

□ 전시회 참가 업체와의 인터뷰

□ 시사점

  ㅇ 여전히 높은 수입 관세

    - 전시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업체 관계자들은 에콰도르의 그래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입관세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함. 2018년에 그래픽산업 관련 수입관세가 낮춰진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직 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고 함.

  ㅇ 옵셋 및 디지털 잉크, 디지털 플로팅용 특수용지 등 유망분야

    - 잉크나 특수용지 부분에서 유럽산은 가격이 비싸고 중국산 제품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을 맞추지 못하는 실정임. 업계 관계자들은 이 분야 한국 업체의 에콰도르 진출이 필요하다고 조언함. 

자료: 전시회 관계자 인터뷰 자료, Figrampa2019 홈페이지,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