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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N FOOD, MYAN HOTEL 2019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얀마
  • 양곤무역관 KayThwe Oo
  • 2019-11-18
  • 출처 : KOTRA

- 208개 기업이 참가한 미얀마 최대 규모의 식품·관광 국제 전시회 개최 -

- 현지 바이어 접촉, 미얀마 식품·관광 시장 파악을 위한 기회의 장 제공 -

 


 

전시회 개요


전시회 명

MYAN FOOD 2019, MYAN HOTEL 2019

개최기간

2019.10.31.~11.2

장소

Myanmar Expo Hall, Fortune Plaza, Thaketa Yangon, Myanmar

최초 개최연도

2013년부터 매년 개최

공식홈페이지

www.myanfood.com, www.myanhotel.com

참가기업 수

208

주요참가국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중국, 태국, 인도, 한국, 베트남, 이탈리아

한국 업체 참가현황

13개 업체

주최

Myanmar Hospitality Professionals Association

전시품목

식품, 제빵제품, 음료수, 유제품, 가공식품, 즉석식품, 육류와 가금류, 해산물, 면 및 파스타, 소스 및 양념, 호텔 주방용품, 호텔용 침구류

방문객 수

9,700

 

 

미얀마 식품 시장 동향

 

  ㅇ 성장하는 식품 소비

    - 미얀마는 약 5400만 명 규모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곤, 만달레이 등 대도시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

    - The Nielsen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지출의 절반이 식품 등 일용소비재(FMCG) 품목에 집중되어 있음.

    - 미국의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에 따르면 미얀마 경제가 계속 성장하여 미얀마 내 중산층 이상 인구가 2020년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함.

    - 식품 및 식료품(33%), 가정용품(8%) 및 위생용품(6%) 지출의 합이 47%에 달하며, 2012년 대비 201815%의 성장세를 보임.

 

  ㅇ 미얀마 식품시장 현황

    - 2013EU, 2016년 미국의 경제제재가 완화된 이후 외국 식품 브랜드들이 미얀마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음.

    - 미얀마에는 약 2만7,000개 식음료기업이 존재하며,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 인접국가에서 대부분을 수입함.

    - 2018년 기준 미얀마는 국제 식품 안전 순위에서 113개국 중 71위를 기록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미얀마 정부는 식품 안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식약청은 식품 안전 기준을 강화함.

 

연도별 식품 수입량

(단위: US$ 백만)

자료: 미얀마 통계청(CSO)


미얀마 호텔관광시장 동향

 

  ㅇ 미얀마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

    - 2018년 기준 미얀마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355만 명을 기록했으며, 2017년 대비 3% 증가한 수치

    - 20199월 기준 총관광객 수는 314만 명으로 2018년 동기 대비 25% 증가

    - 특히 중국, 한국, 일본, 이탈리아 관광객수가 증가했으며, 이후 방문객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Colliers International 부동산 업체 2019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양곤시 호텔 객실 수는 5,300개이며, 2019년 말 5,700개까지 증가할 전망

    - 미얀마 호텔관광부는 관광산업과 관련된 정책·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해외 투자유치 및 국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미얀마 외국인 관광객 수

국가

20182분기()

20192분기()

증감률(%)

중국

133697

320882

140%

한국

32343

59568

84%

일본

48745

60574

24%

이탈리아

7214

8963

24%

자료: 미얀마 호텔관광부(Ministry of Hotels and Tourism)

 

전시회 특징

 

  ㅇ 전시회 현황

    - Myanfood, Myanhotel 전시회는 Myanmar Hospitality Professionals Association가 주최하여 208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임.

    - 이번 전시회에는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중국, 태국, 인도, 한국, 베트남, 이탈리아 등에서 200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음.

    - 주요 전시 품목은 식품, 제빵제과, 음료수, 유제품, 가공식품, 즉석식품, 육류와 가금류, 해산물, 면 및 파스타, 소스 및 양념, 호텔 주방용품, 호텔용 침구류 등이 포함됨.

    - 미얀마 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전시회에 전체적으로 호텔 관련 부스는 식품 부스 대비 숫자가 적은 편

 

  ㅇ 한국기업 참가 현황

    - 한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Center) 지원으로 한국업체 13개가 참가하였으며, 주요 전시 품목은 과일, 떡볶이, 인삼, 과자, 주스 등

    - 한국 식품에 대한 미얀마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미얀마 식품 시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임.

    -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음식을 알리고 현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음.

    - 식품 유통업체와 미얀마 바이어간, 전시회 참가 기업과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도 진행

 

전시장 사진

 







자료 : KOTRA 양곤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회 부대행사


  ㅇ 다양한 식품 관련 부대행사를 개최

    - Myanmar Mystery Box Challenge, Myanmar Pastry Making Challenge, Myanmar Fruit & Vegetable Carving Competition, Myanmar Latte Art Championship, Myanmar Bed Making Competition 등 부대행사도 개최함.

    - 여러 가지 부대행사 및 시식회를 함께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음.


인터뷰

 

  ㅇ 파스타면 수입 업체 D사와 인터뷰

    - 파스타면을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서 미얀마 식당 및 호텔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음.

    - 미얀마는 경제 개방 및 인터넷 사용 증가 등으로 식품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외식 문화도 확산되고 있어 식당 수도 증가추세임.

    - 미얀마 전통 음식이 아닌 파스타 같은 서양 음식에 대한 미얀마 사람들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어 향후 식당 및 호텔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요리해 먹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시장 확대를 전망함.

    - 전시회 관람객 중 주요 호텔 및 식당 관계자들도 포함되어 있어 신제품을 소개하는 좋은 자리가 됐으며, 시식회도 함께 진행해 반이 좋았음.

 

  ㅇ 한국 참가 업체 A사와 인터뷰

    - 많은 미얀마 바이어들과 만났으며, 현지 식품 시장 동향에 대해 알 수 있었음. 한류 영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미얀마 사람들의 반응은 좋은 편임.

    - 미얀마 현지 시장은 식품 품질보다 가격에 민감한 편이며, 한국 식품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보완해야 할 것으로 판단.

    - 이번 행사 참가에 대하여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적이었으며, 다음 기회에는 보다 다양한 식품 품목으로 전시회에 참가하기를 기대함.

    - 한국 음식 홍보 코너 및 시식코너를 따로 만들면 관람객의 관심을 더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향후 전시회에서 만난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고 함.

 

  ㅇ 인도의 호텔 및 식당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H사와 인터뷰

    - H사는 인도에 본사가 있으며, 현재 미얀마에 사무소를 개설해 미얀마 시장 진출

    - 호텔 및 식당용 eZee PMS & POS Management Software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현재 140개국 호텔 및 식당에서 사용하고 있음.

    - 이번 전시회는 식품 및 호텔 용품 위주로 진행하는 행사로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으로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전시회에 참가하여 식당 및 호텔에서 오는 담당자들과 만나 당사 제품을 마케팅할 수 있었음.

      

시사점

 

  ㅇ 미얀마 식품 시장 성장 전망

    - 6%~7%대의 꾸준한 경제성장과 5400만 명이 넘는 인구,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화 등을 고려하면 미얀마 식품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큼.

    - 미얀마 상무부는 도소매업·유통업 분야 외국인 투자를 허가했으며, 최소자본금과 면적 요건을 갖추고 유통업 분야 진출도 가능하게 됨.

    - 외국 식품에 대한 미얀마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진출 가능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미얀마 시장 진출 가능성 증가 예상

    - 한국 식품은 젋은 층의 선호도가 높고 트렌디하며 위생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퍼지고 있음.

    -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식품의 인기가 높은 상황이나 드라마에 자주 노출되는 김치, , 인삼, 떡볶이 등 특정 품목에만 치중되는 면이 있음.

    - 차후 행사에 전시 제품의 다각화 및 호텔 서비스 등 다양한 업체의 참가도 고려해 볼만함.

    -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제품 소개 및 잠재적 바이어 발굴 기회를 갖고, 추후 마케팅 전략으로는 미얀마 인터넷 사용자의 80% 이상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어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SNS 채널 마케팅 공략이 중요함.

    - 특히 미얀마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개인 페이스북 채널에서 제품을 홍보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 

 

 

자료: Myanfood, Myanhotel 전시회 홈페이지, 미얀마 통계청(CSO), 양곤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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