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취업 희망 유학생을 위한 금융권 취업전략 안내 -

- 현직자가 직접 나서 취업 조언 및 홍콩 정착지원 정보 제공 -

□ 설명회 개요

 

행사명	글로벌 금융기관 취업아카데미
개최일시	10월 25일(금), 16:00~18:00
개최장소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주관	KOTRA 홍콩무역관,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참가규모	홍콩 내 한인 유학생 54명
행사내용	홍콩 취업환경 소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 채용여건 설명, 관계자 네트워킹 등

 

  ○ 행사요약

    - 홍콩의 글로벌 금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에게 취업준비를 위한 현실적인 정보 및 코칭 제공

    - 금융권 취업정보와 더불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정착지원금 관련 안내를 통해 홍콩의 높은 물가에 따른 현지적응 지원

    - 투자은행, 보험 및 자산운용 등 글로벌 금융기관 실무자들과 더불어 현지 헤드헌터를 통한 포지션별 취업 기회 모색 방법 및 전략 설명 제공

  

   ○ 행사 현장

자료: KOTRA 홍콩무역관

 

□ 발제 내용

 

  ○ Plus Partners 이성화 대표

    - 글로벌 은행 구직 활동 시 구직자들은 은행의 자본규모(Size rating), 은행 금융상품 플랫폼(Platform system), 기업문화(Culture), 업계 내 명성(Name value) 등 4가지 항목에서 충분한 수준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함. 

    - 리크루터들이 하나의 이력서를 볼 때 평균 소요되는 시간은 6초이며 가장 오래 시선이 머무는 항목은 인턴십 항목이므로 구직자들은 재학기간 중 충분한 인턴십 경험을 확보해 매력적인 이력서를 작성해야 함.

    - 금융권의 직종은 크게 영업(Sales), 금융상품거래(Trader), 금융상품구조 구축(Structurer), 리서치(Research)로 구분되며 구직자들은 자신의 개인성향이 어느 직종에 알맞은지 고려해야 함.

    - 인터뷰에서 왜 자신이 고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말할 수 있어야 하며, 본인의 인턴십 경험이 지원하는 포지션의 업무역량에 크게 기여함을 강조해야함. 또한 높은 업무강도를 이겨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지원하는 은행에 대한 높은 로열티를 보여 줘야함.

 

  ○ Standard Chartered Bank 황용현 과장

    - 글로벌 은행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역량은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대인관계능력(Interpersonal Skills), 섬세한 성향(Attention to detail)으로 나뉘며 구직자들은 본인의 경험과 학업성취 결과를 통해 이 역량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줘야 함.

    - 금융모델링(Financial Modeling)* 경험은 실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인턴십 중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함.
   * 금융모델링(Financial Modeling): 구조화 금융상품의 이론적인 공정가 산출 및 리스크 헷징(hedging)을 위한 일련의 확률과정(Stochastic Calculus)의 모델링

    - 팀워크 와 대인관계 능력은 글로벌 은행이 채용 시 주의 깊게 살펴보는 역량이지만 면접에서 보여주기 어려운 항목이므로 대외활동이나 리더십 활동을 통해 보여줘야 함.

 

  ○ Generali 백현영 매니저

    - 구직자들은 지원하는 금융기관의 채용 과정을 명확히 인지하고 그 과정에 알맞은 준비를 해야 함.

    - 글로벌 금융기관의 취업 기회는 한국의 공채 형식보다는 주로 기존 직원의 추천이나 수시채용 형태로 진행되고 있음. 그러므로 평소 학교 선배들과의 네트워킹에 힘쓰며 본인의 평판 관리에 신경써야 함.

    - 글로벌 금융기관은 유연한 업무시간, 다양한 나라에서의 업무경험 등의 장점이 있으나 문화 차이의 갈등에서 오는 단점도 있으니 본인의 성향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함.

 

  ○ PIMCO 강광수 과장

    - 자산운용사의 프론트 오피스(Front office job) 직종을 얻기 위해서는 회사가 요구하는 학업 및 관련 역량(Academic/Relevant Background)을 높은 수준의 학위와 학점을 통해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함.

    - 면접 시 본인의 금융시장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보여줘야 하며, 금융관련 지식과 금융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기반으로 면접에 임해야 함.

    - 글로벌 금융기관은 지원자의 태도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며 특히 능동적인 자세, 위기대처 능력,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은 면접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므로 면접 시 자신의 경험에 잘 녹여 표현해야 함.

 

  ○ KOTRA 홍콩 무역관 최현정 대리

     -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 취업초기 현지 적응 및 경력개발 지원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외취업장착지원금'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안내함.

 

지원대상		지원금액		제출서류
·만 34세 이하 ·소득기준: 본인 및 부모 배우자 합산소득 8분위* 이하 *8분위 소득액: 7,100,000원 보험료 기준 월 458,660월 ·월드잡 플러스 사전 구직등록 후 근로 계약서를 작성한자	취업인정기준	*선진국	*신흥국	·취업비자 ·근로계약서 ·재직증명서 (근속 1개월 후) ·본인통장사본  (한국통장) ·가족관계증명서 (본인기준) ·개인정보이용에 관한 동의서(본인) ·개인정보이용에 관한 동의서(부모 및 배우자)
	·취업비자 취득	·(1차*)200만원  *취업 후 1개월 ·(2차*)100만원  *취업 후 6개월 ·(3차*)100만원  *취업 후 12개월	·(1차*)300만원  *취업 후 1개월 ·(2차*)200만원 *취업 후 6개월 ·(3차*)300만원 *취업 후 12개월

  * 선진국: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룩셈부르크, 미국,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포르투갈, 프랑스, 핀란드, 홍콩

 * 신흥국: 동남아, 중남미, 중동, 유라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국(선진국 분류 25개국(지역)을 제외한 모든 국가)

 

  ○ 주요 질의응답 내용

Q1) 홍콩의 금융기관 취업시장에서 한국인 지원자만의 강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지? A1) 신입 직급에서 한국인 지원자는 대부분 한국시장에 연계된 일을 하게 되므로 본인이 한국시장과의 의사소통이나 한국시장의 클라이언트를 관리하는데 있어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함.   Q2) 금융권 직종 인터뷰를 준비하는데 있어 팁이 있다면? A2) 우선 모집공고의 업무개요(Job description)를 토대로 면접을 준비하면 면접의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됨. 또한 Linked in에서 현직자를 통해 지원하는 직무의 경험을 듣고 여러 면접을 거치며 본인의 강점을 해당직무에 맞게 표현하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 효율적임.   Q3) 금융권에서 선호하는 태도나 성향과 같이 주관적인 부분을 면접에서 강조하려면? A3)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면접 환경에 노출되는 것임. 다양한 면접경험을 통해 본인의 장점을 어떻게 표현해야 가장 돋보이는지를 찾을 수 있음. 따라서 졸업 전 다양한 인턴에 도전해보며 다수의 면접경험을 통해 연습하며 자신만의 표현 방법을 찾아야 함.

자료: KOTRA 홍콩무역관

 

□ 성과 및 시사점

 

  ○ 성과

    - 현역 종사자를 연사로 섭외함으로써 실질적인 각 기업별 근무여건 및 직종별 업무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연사들 개인의 채용면접 진행 경험을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하였음.

    - 현지 한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금융기관 취업환경 설명회를 연례화하여 총영사관과 협업을 통한 해외취업 지원 기반을 공고히 함.

  ○ 시사점

    - 금융권 취업은 학부시절부터 다양한 인턴을 통한 업무경험, 네트워킹을 통한 본인의 평판 관리, 높은 학점 등 종합적인 준비가 필요하며 특히 인턴 경험은 인터뷰 준비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재학 중 필히 준비해야 함.

    -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현직자들의 구직 활동경험과 Q&A 시간을 통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함에 따라 차후 설명회 진행 시 현직자들과 참가자들이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배정함으로써 설명회의 효용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 발표 연사 자료,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