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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CyberWeek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워싱턴무역관 Samuel Lee
  • 2019-11-08
  • 출처 : KOTRA

- 美 최대 사이버 보안 행사, 워싱턴 DC에서 개최해 -

- 정재계 인사들 대거 참여해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논하다 -

 

 


□ 행사 개요 및 주요 내용

 

  ㅇ 개요

 

행사명

2019 워싱턴 DC 사이버 위크(DC CyberWeek 2019)

개최기간

2019 1021~25일

개최장소

Andrew Mellon Auditorium, Washington, DC 등 다수의 행사장

주관

Cyberscoop

주요 참가기업

Dell Technologies, Google Cloud, IBM, Raytheon, VM Ware, World Wide Technology, Akamai, DLT, carehsoft, McAfee

행사규모

10만 명 참석, 주요 정부 정보기관 및 기업체 180여 개 참석

주요 행사

DC CyberTalks

주요 내용

이번 사이버 보안 행사에는 다양한 주제와 영향력 있는 정부 및 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미래의 핵심 기술 및 일자리 창출과 같은 주요 주제를 가지고 참석자들과 소통함. 주요 행사 중 하나인 CyberTalks에 참석해 여러 인사들의 견해와 향후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음.


행사 포스터


자료: CyberScoop


  ㅇ 미국 최대 사이버 보안 포럼, 사이버 위크(CyberWeeK)1021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음.

    -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17년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까지 진출해 지속해서 행사 규모와 그 영향력을 높이고 있음.

    - 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여타 행사들과는 달리 사이버 위크는 워싱턴 DC 및 인근 지역 내에서 다양한 주제로 함께 진행돼 참석자가 원하는 주제만 선택 참석하는 것을 가능하게 함.

 

행사 사진

자료: KOTRA 워싱톤 무역관

 

□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

 

   이번 포럼은 다양한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그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살아있는 정보를 엿볼 수 있었음.

 

  ㅇ 전문가들은 향후 사이버 보안산업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들은 무궁무진하지만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실정이라며, 밀려오는 사이버 일자리를 위해 준비된 인재들이 부족하다고 전함.

 

  ㅇ 100개가 넘는 행사 중 가장 중요했던 행사인 CyberTalk는 주요 정부 관계자들과 미국 사이버 전문가 및 비즈니스계 인사들 19명이 연사로 참여함.

    - 애틀란타 시티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Gary Brantley대다수 국민이 공무원들의 행정 처리 속도에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전함. 하지만 사이버 보안은 매번 새로운 임무와 빠르게 격변하는 시장이라 밝히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밝힘.

    - Codex Raytheon 사이버 공방 전문가(offensive and defensive expert) Teresa Shea에 의하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과거 여성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로 여겨졌지만 현재 여성들의 참여율은 남성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함.

    - Chris Johnson,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제품 매니저는 사이버 보안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관련된 분야의 격변성은 아주 높다며, 미래를 분석할 줄 아는 힘이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혀 많은 참석자의 공감을 끌어냄.


  ㅇ 또한, 주요 정부 부처 및 정보기관의 수장급 관료들이 참석해 사이버 보안의 동향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함.

    - 미국 법무부 차관보 John Demers는 법의 테두리보다 사이버 분야는 더 빠르게 진화한다며, 법과 사이버의 관계를 솔직하게 밝힘.

    - FBI 사이버 보안부 부국장 Tonya Ugoretz에 의하면 미국의 사이버 보안을 가장 위협하는 국가는 중국이며, 가장 많이 다루는 분야는 마약관련 범죄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냄.

    - Anne Neuberger 국가안보국(NSA: National Security Agency) 사이버 보안부 국장은 미국이 사이버 분야에서 가장 마찰을 빚는 국가는 중국이라 전하며, 중국의 사이버 공격 기술은 과거보다 지속적이고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힘.

 

행사 발표자 명단

 

자료: Cyberscoop

 

□ 미국 사이버 보안 동향과 전망


  ㅇ 사이버 보안과 관련 시장은 계속해서 전 세계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 리서치 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18년 세계 사이버 보안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17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연평균 11%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ㅇ 사이버 분야가 발전할수록 금융, 리테일, IT 및 방산산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됨.

    - 미국의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재계를 막론하고 사이버 보안 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임.

 

미국 사이버 산업 전망


자료: Grand View Research

 

□ 높아지는 사이버 산업 속에 위협받는 미국의 안보


  ㅇ 사이버 관련 통신사 ZDNet17년과 18년도 미국 사이버 보안에 가장 큰 위협이 된 국가로 중국을 지목했음. 러시아는 3, 북한과 이란은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미국은 사이버 공격을 자행한 이란, 북한, 러시아 및 중국에 경제 제재를 가함.

    - 이들과 거래를 단행한 외국인들에게도 2차 제재(세컨더리보이컷) 리스트에 등재해 불이익을 줌.

 

미국 안보에 위협을 가한 국가 및 단체


자료: ZDNet

 

□ 한국에게 주는 시사점


  ㅇ 높아지는 사이버 보안산업의 열기 속에 한국도 미국처럼 다양하고 다채로운 사이버 관련 포럼 및 국제 행사를 개최해 사이버 강국으로 도약을 시도할 필요가 있음.

 

  ㅇ 한국에서도 사이버 보안산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정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


  ㅇ 미 재무부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 단체 불법 행위를 저질렀을때 얻는 이익이 마약 조직보다 높은 것으로 결론

    - 한국의 반도체 기술력과 활발한 온라인 금융 거래 또한 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수 있음으로 범정부 차원에서의 사이버 보안 단속이 요구되는 바임.


  ㅇ 이번 행사는 매해 개최됨으로 사이버 보안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단체는 Cyberweek 행사에 참여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 사료됨.

 

 

자료: Cyberscoop, ZDNet, Grand View Research, KOTRA 워싱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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