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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건축 전시회(Baku Build 2019)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아제르바이잔
  • 바쿠무역관 이재천
  • 2019-11-04
  • 출처 : KOTRA

-1995년 최초 개최 이후, 25번째를 맞은 아제르바이잔 최대 건축전시회-

-최근 건축 및 인테리어 트렌드는 실용성, 편리성, 친환경성-


 


 전시회 개요

 

전시회 

한글

2019년 제25회 아제르바이잔 국제 건축 전시회

영문

25th Anniversary Azerbaijan International Construction Exhibition(Baku Build)

개최기간

2019.10.22~2019.10.25

홈페이지

www.bakubuild.az

개최장소

Baku Expo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주소; 515, H. Aliyev ave., Surakhani district, AZ1050,

Baku, Azerbaijan)

참가국

23개국 (4 전시회 합산)

*바쿠 건축 전시회(Baku build 2019), 냉난방설비 전시회(AquaTherm 2019), 안전 전시회(Securex Caspian 2019), 가구·인테리어 전시회(Mebel Caspian 2019)가 동시 개최되었음.

참가업체 

288개사(4 전시회 합산)

관람객 

6,927

전시면적

3,694 m2

전시분야

건축자재, 설비, 건설장비 및 기술, 페인트 및 광택코팅제, 바닥재, 벽내장재, 창문, 창틀, 세라믹, 대리석, 디자인 및 설계, 냉난방, 통풍시스템, 조명 및 전기제품, 친환경 건축, 코티지 건축





















 전시회 약도 및 전경


전시회 배치도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장별 특징

1

Baku build 2019

건축자재, 설비, 건설장비 및 기술, 페인트 및 광택 코팅제, 바닥재, 벽 내장재, 창문, 창틀, 세라믹, 대리석, 디자인 및 설계, 통풍 시스템, 스마트 건축, 친환경 건축

Securex Caspian 2019

CCTV 등 감시장비, 방화장비, 스마트카드, 구조장비

Mebel Caspian 2019

가구 인테리어, 조명 및 전기제품

2

AquaTherm baku 2019

난방, 에어컨, 상수도 제품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및 KOTRA 바쿠 무역관 정리 


  ㅇ 20191022일부터 1025일까지 4일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엑스포 센터(Baku expo center)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3,694 m2공간에 냉난방설비 전시회(AquaTherm 2019), 안전 전시회(Securex Caspian 2019), 가구·인테리어 전시회(Mebel Caspian 2019)와 함께 개최되었음.

 

  ㅇ 전시회는 1, 2관으로 구성됨.

    - 1관은 바쿠 건축 전시회(Baku build 2019), 안전 전시회(Securex Caspian 2019), 가구·인테리어 전시회(Mebel Caspian 2019) 부스들이 2관은 냉난방설비 전시회(AquaTherm 2019) 부스들이 위치해 있었음.

    * 바쿠 건축 전시회(Baku build 2019)의 경우, 작년 전시회에는 없던 스마트 및 친환경 건축 전시품목이 새롭게 전시되었고, 가구·인테리어 전시회(Mebel Caspian 2019)에서는 조명, 냉난방설비 전시회(AquaTherm 2019)에서는 가습기에 관련한 제품들이 다수 전시됨.

 

□ 전시회 특징

 

  ㅇ 바쿠 건축 전시회(Baku build 2019)1995년 첫 개최 이래 25회째를 맞은 국제 건축 전시회임.

    - 바쿠 건축 전시회는 카스피언 지역에서 가장 큰 건축 전시회로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최대 규모로 25년의 역사를 자랑함.

 

  ㅇ 올해 전시회는 4개 전시회 합산 기준 23개국에서 288개사가 참가하였으며 규모는 3,694 m2 로 작년 219개사 참가, 6,059 m2 규모에 비교해서 규모는 줄었으나, 참가 회사는 증가하였음.

    - 288개의 참가 회사 중 건축 전시회(Baku build 2019)에는 217개사가 참가 하였음.

 

  ㅇ 참가 회사 중 40%가 아제르바이잔 국내 회사로 총 78개사가 참가하였으며, 대표적으로 GILAN HODING, NB GROUP, AKKORD사 등이 참가함.

 

  ㅇ 참가 회사 중 50%이상이 외국 회사였음.

    - 터키가 47개사로 가장 많이 참가하였으며, 러시아가 37개사, 이탈리아 11개사, 독일 10개사, 중국 10개사, 우크라이나 9개사, UAE 8개사, 벨라루스 8개사, 이란 5개사가 참가하였음.

    * 이 중 터키, UAE, 이란, 독일이 국가관으로 참가하였음.


  ㅇ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인도, 조지아, 그리스, 리투아니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스페인, 핀란드, 미국, 체코 회사들이 참가하여 최신 건축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음.

 

전시회 전경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터키 국가관 모습

UAE 국가관 모습

독일 국가관 모습

자료: KOTRA 바쿠 무역관 자체 촬영


□ 참가기업 현장 인터뷰


  ㅇ 터키 토목섬유제품 회사 Geoplas와의 인터뷰

 

자료: Geoplas사 홈페이지 (www.geoplas.com.tr)

 

 Q. 귀사의 주요 생산 품목은 무엇입니까?

 A. 토양ㆍ암반ㆍ지반에 사용하거나 기타 토목건설공사에 사용하는 섬유 및 고분자제품인 지오신세틱스(Geosynthetics)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력 상품은 도로, 철벽, 경사면, 제방 등을 보강하는데 쓰이는 플라스틱 제품인 지오그리드(Geogrid)와 도로나 옹벽, 급경사면의 안정화에 사용되는 고분자 시트인 지오셀(Geocell)제품입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A. 최근, 아제르바이잔에서 도로 및 철도 보수·개설 공사가 많이 진행 중입니다. 관련 사업에 필요한 저희 제품의 바이어 발굴 및 수출을 목적으로 아제르바이잔 현지의 고객을 직접 만나서 제품을 소개하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토목섬유 시장의 트렌드는 무엇입니까?

 A. 토목섬유제품 시장에서 모래, , 자갈 등의 지반구조물 및 지반환경의 보존 및 개선에 사용되는 방재기능을 가진 토목섬유제품의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방재기능을 보유한 친환경 토목섬유가 최신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

 

Geoplas사의 전시 부스

자료: KOTRA 바쿠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중국 철강 회사 HONGFA STEEL ENTERPRISE와의 인터뷰


자료: HONGFA STEEL사 홈페이지 (www.hf-steel.com)


 Q. 귀사의 주요 생산 품목은 무엇입니까?

 A. 철강구조물 및 단열재가 주요 생산품입니다. 저희 회사 제품의 경우, 도색된 철강 구조물을 생산·수출하고 있습니다. 도색된 철강 구조물은 건축 후 도색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훨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A. 저희 그룹의 계열사 중 지붕 타일·판금 회사가 이미 아제르바이잔 현지 기업들과 계약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최근 건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관련 사업의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서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은 결과는 무엇입니까?

 A. 아제르바이잔 현지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고 우리 기업을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서 내년에 열리는 전시회에 또 참가할 예정입니다.

 

HONGFA STEEL사의 전시 부스

자료: KOTRA 바쿠 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회 트렌드 및 한국 제품


  ㅇ 친환경 재료인 나무를 사용한 건축 구조물, 바닥재, 벽재 제품을 홍보하는 업체들이 참가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음.

 

천연 나무를 사용한 제품을 전시한 부스 모습

자료: 전시회 홈페이지

 

  참석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ASSA ABLOY OPENING SOLUTIONS 사의 전자식 자물쇠 제품이었음.

    - ASSA ABLOY 담당자 Mr.Ramil Guliev 씨의 말에 따르면, 많은 참석자들이 열쇠를 이용한 디지털 도어락과 열쇠가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락에 대한 관심 높았다고 이야기함.

 

열쇠를 이용한 전자식 자물쇠

열쇠가 필요 없는 전자식 자물쇠

자료: KOTRA 바쿠 무역관 자체 촬영

 

  4개 전시회 모두 한국 국가관은 없었으며, 개별 참가한 한국 기업도 없었음.

    - 다만, 냉난방설비 전시회(Aquan Therm 2019)에서 현지 딜러가 한국 업체 제품인 NAVIEN 난방기와 이탈리아 업체 제품인 IMMERGAS 난방기를 함께 홍보 중이었음.

    - 현지 딜러는 NAVIEN 제품을 한국에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제르바이잔 난방기 시장에서 NAVIEN 제품과 이탈리아IMMERGAS사 제품의 수요가 높다고 덧붙였음.

 

IMMERGAS제품 전시 부스

NAVIEN제품 전시 부스

자료: KOTRA 바쿠 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회 평가


  ㅇ 작년 전시회에는 없던 스마트 및 친환경 제품·기술이 다수 전시되고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점을 감안했을 때, 아제르바이잔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에서 실용성 및 편리함, 친환경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음.


  ㅇ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한 터키, 중국, 러시아 업체들의 전시회 참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ㅇ 아제르바이잔은 건축·인테리어 관련 국내 제조업체가 매우 적어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실용성과 편리함, 친환경성을 갖춘 제품·기술을 무기로 건축전시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Baku build 홈페이지, KOTRA 바쿠무역관, Geoplas사 홈페이지, HONGFA STEEL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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