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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MO 전시회, 제조산업 내 스마트 기술 제시
  • 현장·인터뷰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육주희
  • 2019-11-11
  • 출처 : KOTRA

- EMO 2019, 제조산업 내 디지털화 및 자동화 기술 선보여-

- 일본 제품과의 경쟁 극복해야 -

 

 

 

□ 독일 국제 하노버 공작기계 박람회 EMO2019 개요

 

  ○ EMO(Exposition Mondiale de la Machine Outil) 박람회

    - 독일 하노버에서 격년으로 2회,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회로 순회하며 개최됨.
    - 2015년 밀라노, 2017년/2019년 독일, 2021년 밀라노 개최
    - 2017년에는 독일공작기계협회(VDW)의 주최로 9월 1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하노버 개최
    - 총 전시면적 29만 600㎡에서 47개국 2,209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이 중 62%는 독일 외 해외기업이 참가함.
    - 전체 참관객 수는 150개국 117,000명으로 집계되었음.

  

2011~2019 EMO 개최규모 

전시회명

개최국

(도시)

참가국 수

참가기업 수

참관객

전시면적

EMO 2011

독일

(하노버)

41 개국

2048 개사

138,606 명

176,536 ㎡

EMO 2013

독일

(하노버)

41 개국

2131 개사

142,797 명

161,597 ㎡

EMO 2015

이탈리아

(밀라노)

42 개국

1569 개사

155,362 명

120,000 ㎡

EMO 2017

독일

(하노버)

44 개국

2216 개사

130,000 명

181,717 ㎡

EMO 2019

독일

(하노버)

47 개국

2209 개사

117,000 명

190,600 ㎡

자료: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한국기업 참가 현황

    - 한국은 60개사 참가, 6,567㎡ 
    - 국가관으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18개사 487㎡, 한국공구협동조합에서 12개사 275㎡
    - 개별참가로는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한화정밀기계, 대성하이텍 등 30개사 5,805㎡

 

국가별 참가업체 수

No

국가명

참가사수

면적(sqm)

1

독일

831

82,096

2

중국

233

8,450

3

이탈리아

231

16,407

4

대만

220

12,577

5

스위스

100

9,975

6

일본

82

14,948

7

스페인

69

7,047

8

한국

60

6,567

 자료: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 참관객 현황

- 150개국 117,000여 명이 참관함.

- 그 중 62%는 해외 참관객으로, 2017년 대비 20% 증가하여 역대 최대 기록
    - 전체 참관객 중 1/3은 아시아 바이어로 중국, 일본, 대만, 인도 순으로 집계. 그 외 국가는 이탈리아, 폴란드, 스웨덴, 러시아, 터키 순임.
    - 참관객의 약 25% 가량은 현장 계약을 진행하였다 답하는 등 세계 최대 동 분야 전문 전시회로써의 위상을 유지


EMO 2019 전시회로 본 세계 공작기계산업 트랜드


  ○ 전시회 테마 개요

 - 2019 하노버공작기계전시회 대주제는 ‘Smart technologies driving tomorrow’s production! 미래의 생산을 견인하는 스마트 기술

     - Digitalization & Automation 제조산업 내 디지털화 및 자동화, 지능형 공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가치사슬을 따라 사람, 기계, 공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네트워킹과 자동화 기술

   

□ 독일 공작기계 산업 현황


  독일 공작기계 생산은 증가세

 - 독일 공작기계협회(VDW)에 따르면 2018년 공작기계류 생산이 전년대비 7%가 증가

 - 이는 2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공작기계 수요에 맞추고 있음.

 - 주요 수출국은 2018년 기준 스위스(29%), 일본(10%), 이탈리아(8%) 순이며, 한국은 수출 5위국으로 규모는 약 200만유로임.


독일 공작기계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십억 유로, %) 

 

구분

           생산규모

                                               증감률

2016

 2017

2018

2016/15

2017/16

2018/17

총계

15.0

16.0

17.1

-1

+7

+7

공작기계

11.1

11.8

12.6

-1

+6

+6

- 가공

8.2

8.8

9.3

-3

+8

+6

- 성형

2.9

3.0

3.2

+7

+2

+7

부속부품

2.5

2.8

3.0

-2

+8

+10

설치,수리,관리

1.4

1.4

1.5

+5

+6

+4

 

2018년 독일 공작기계(부품, 액세서리 포함) 주요 수출국

(단위: 백만 유로, %) 

순위

국가명

공작기계

합계

기계

      부품

금액

점유율

 증가율

1

스위스

1017

147

1164

29.2

+13

2

일본

363

56

419

10.5

+4

3

이탈리아

204

117

321

8.1

+4

4

체코

175

70

244

6.1

+12

5

한국

192

8

200

5.0

+31

6

오스트리아

129

66

195

4.9

+7

7

중국

122

49

172

4.3

+23

자료: 독일 공작기계협회(VDW)


  ○ EMO 참가 국내기업 인터뷰: A 사 해외 영업담당자

 Q: 전시회 평가는?

A: EMO 전시회는 전세계에서 동종 산업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 격년으로 치뤄지는 세계규모의 전시회이나 과거보다 방문객 수가 줄었다고 있다고 느꼈다. 다만 실질적인 상담수나 성과 측면에서는 과거와 비슷하다 보여지며 유사 전시회들 보다 확실히 대형 바이어들이 많았다.

 

Q: 전시회 중 상담 바이어에 대한 평가는?

A: 워낙 전문 전시회이다 보니, 일반 전시회에 비해서 참관객이 많지 않다. 하지만 상담의 질은 높고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제품 특성상 현장에서 이뤄지는 것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사후 관리에 노력한다. 한국산 공작기계에 대한 시장 반응은 높다. 특히 품질 경쟁력에서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국을 월등히 앞서고 격차가 컸던 일본을 많이 따라 잡았다. A/S가 가능한 영향력 있는 에이전트와 총판이 많이 방문하였다. 다음 전시회에 확대 참가 예정이다.


 

한국관 전경

 



자료: KOTRA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촬영

  

□ 시사점


  공작기계에도 적용되는 스마트팩토리 트랜드

    - 이번 전시회의 대 주제는 미래 생산을 견인하는 스마트 기술이었음.

    - 제조산업 내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통해 지능형 공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체 가치사슬을 따라 사람, 기계, 공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네트워킹과 자동화 기술을 강조하고 있음. 


  아시아 국가들간 경챙 치열

    - 한국 업체들의 주요 전시 품목은 앤드밀, 드릴 밀링커트 등 절삭공구임.
    - 이들 제품은 일본, 대만, 중국 제조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한국 이 중국을 월등히 앞서는 품질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 제품 특성상 A/S에 대한 부분이 중요한 결정요소로써, 한국 업체들은 상당수가 대형 고객을 확보한 총판과 딜러를 찾고자 하며, 현재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를 도모해야함.

 

 

작성자: 박성우 대리


자료: 독일 공작기계협회(VDW), 도이치메쎄, 바이어인터뷰,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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