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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IFAT 참가 바이어 인터뷰
  • 현장·인터뷰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경기우
  • 2019-10-28
  • 출처 : KOTRA

환경 오염이 심한 인도, 한국 친환경 기업에는 진출 기회 -

- 가격에 민감한 인도 시장을 고려한 인도 맞춤형 제품 개발 필요 -




□ 행사 개요

 

행사명

인도 뭄바이 물·하수·폐기물·재활용 전시회(IFAT India 2019)

행사기간

2019년 10월 16일(수) ~ 18일(금)

일시 및 장소

2019년 10월 17일(목) 10:00 ~ 18:00, Bombay Exhibition Centre

참가기업

약 250개사

참가품목

수처리 장치, 압축 쓰레기통, 통기개량제, 유량계, 물탱크, 오수 처리장치, 자동차해체시스템 등

 

전시장 전경

자료: KOTRA 뭄바이 무역관


  ㅇ 수처리, 폐기물처리, 재활용 등에 관한 기기 및 시스템을 총망라한 환경전시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


  ㅇ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미국, 중국, 한국 등 6개국에서 국가관이 참여했으며 한국관은 인도 공영방송인 NDTV에서 한국 기업을 인터뷰하는 등 높은 참관객 유치 효과를 누림.


  ㅇ 한국 기업의 수출 상담 주요 제품은 하기와 같으며, 해당 품목을 중심으로 시장동향 및 수출 상담에 참가한 바이어와 인터뷰를 통해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

 

참가기업

품목

HS Code

㈜이큐브랩

1)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및 적재량 감지센서

9031.80

㈜로스웰워터

2) 플랜트(생물학적 소형 수처리 장치)

8479.89

자인테크놀로지㈜

3) 초음파 유량계, 하수관료 유량계

9026.10.10

두리기업㈜

4) GRP 물탱크

3925.10.00

영인과학㈜

5) 순수·초순수제조기(아쿠아 퓨리)

8421.21

㈜스페이스선

6) 대소변 분리기

3925.10

삼성계기공업

7) 황동 및 폴리케톤 재질의 수도미터, 전자유량계

9026.10.10

㈜호승기업

8) 오수 처리장치, 유수분리기

8421.29

대신MC

9) 싸이클론 흡입매트, 유수분리기

8414.10

신기산업㈜

10) 습식 통기개량제

없음*

인선모터스㈜

11) 자동차 해체시스템

없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2) 폐기물 매립지 마스터 플랜

없음*

주*: 해당 기업의 경우 수출입이 이뤄지지 않는 품목 


주요 품목별 인터뷰 내용


1. ㈜이큐브랩(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및 적재량 감지센서)

 

  ㅇ HS 9031.80* 기준 2019년 인도의 수입 규모는 약 4억4742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일본으로 전체 수입의 17.4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한국의 경우 2019년 수입 규모는 약 4795만 달러로 5위를 기록했음.

    주*: Measuring or checking instruments, appliances and machines, not specified or included elsewhere in this chapter; profile projectors: Other instruments, appliances and machines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HS 9031.80)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점유율)

증감률

합계

291.23

370.69

447.42

20.7

1

일본

32.23

65.15

78.10(17.46)

19.88

2

독일

64.15

63.59

73.51(16.43)

15.59

3

미국

53.19

49.10

57.29(12.81)

16.67

4

중국

30.00

50.39

55.38(12.38)

9.89

5

대한민국

18.15

25.37

47.95(10.72)

88.96

자료: Ministry of Commerce

 

   HS 9031.80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18%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과세표준(AV)

-

100

기본 관세율(BCD)

0

0%*AV

0.00

사회복지세(SWS)

10

10%*BCD

0.00

수입부가세(IGST)

18

18% (AV+BCD+SWS)

18

총 세액

BCD+SWS+IGST

18

자료: https://www.indiantradeportal.in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SHEETAL

담당자

Mr. Shreyansh Aggarwal

이메일

shreyansh@sheetaltanks.co.in


  Q1) 제품의 장단점이 무엇인가?

  A1) 쓰레기를 압축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통의 경우보다 쓰레기통을 비우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간편하며, 작동하는데 전기소모가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가격이 3500달러로 매우 비싸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Q2) 일반 쓰레기통보다 가격이 100배 이상 비싼데 수요가 있을지 궁금하다.

  A2) 기업이 수익을 창출할 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저가에 많이 팔아 수익을 남기는 방법과 소수의 고가 제품을 파는 것이다. Ecube의 쓰레기통의 경우 후자에 속하며, 병원이나 공항 또는 부유층을 타깃층으로 잡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Q3) 가처분 소득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시중 제품보다 몇백배가 비싼 제품을 구매할지는 의문이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3) 우리는 Ecube보다 비싼 쓰레기통을 판 경험이 있다. 지하에 설치하는 쓰레기통인데 가격이 약 1만 달러에 이르렀다. 비록 5대밖에 팔지 못했으나 마진이 상당히 있었다.


  Q4) 이 전에 병원이나 공항을 이야기했는데 이 부분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일반 대중들이 사용하는 시설인데 과연 이러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지 궁금하다.

  A4) 공공장소라 해서 고가의 제품을 비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대개의 경우 분실의 우려가 있어 고가의 제품을 선호하지 않지만 오히려 마케팅이나 고급 이미지 구축방법으로 이러한 고가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의 인천공항에도 가격이 약 17만 달러에 이르는 길 안내 로봇이 있다고 들었다. Ecube 쓰레기통도 이처럼 구매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5) 언급한 내용과 같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느 정도가 적정 가격이라 생각하는가?

  A5) 최종 소비자 가격이 약 2000달러라면 수요가 많이 있을 것 같다. 물론 이는 최종 소비자 가격이니 Ecube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2. ㈜로스웰워터(생물학적 소형 수처리 장치)


  ㅇ HS 8479.89기준 2019년 인도의 수입 규모는 약 6억477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중국으로 전체 수입의 24.8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한국의 경우 2019년 수입 규모는 약 8439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음.

    *: Machines and mechanical appliances having individual functions, not specified or included elsewhere in this chapter: Other: Other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HS 8479.89)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점유율)

증감률

합계

422.59

565.44

604.77

6.95

1

중국

94.710

121.61

150.47(24.88)

23.73

2

일본

43.32

89.98

111.54(18.45)

23.96

3

대한민국

40.33

67.27

84.39(13.96)

25.46

4

독일

87.31

98.98

64.01(10.59)

-35.32

5

이탈리아

29.19

36.68

37.97(6.28)

3.53

자료: Ministry of Commerce

 

   HS 8479.89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18%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0

0%*AV

0.00

사회복지세(SWS)

10

10%*BCD

0.00

수입부가세(IGST)

18

18%(AV+BCD+SWS)

18

총 세액

BCD+SWS+IGST

18

 자료: https://www.indiantradeportal.in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JET TECHNOLOGIES

담당자

Mr. Prasad bagde

이메일

jettechmail@gmail.com


  Q1) 제품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A1) 우선 Rothwell사의 하수 처리시설은 지하에 짓기 때문에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하수 처리시설 근처에는 냄새가 많이 나는데 지하에 지으니 냄새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단점은 아직 사용해보거나 한 것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


  Q2) 해당 시설이 인도 시장에서 통할지 궁금하다.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A2)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Rothwell사의 시설은 다른 하수처리시설과 달리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도 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Q3) 소형 하수처리기술이 어떤 점에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오히려 인도는 세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기에 대형 하수처리기술이 적절하지 않는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A3) 인도에 인구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토가 넓은 것도 사실이다. 뭄바이와 같이 대도시의 경우 대형 하수처리시설이 필요하겠지만 인도의 인구 분포는 곳곳에 분산돼 있다. 또한 델리, 뭄바이, 첸나이와 같은 대도시에는 이미 하수 처리시설이 있기에 이곳은 오히려 시장성이 없으나 시골이나 산간지역에 사는 수억 명의 인도 사람은 경제성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직도 하수처리시설을 누리지 못한다. 이러한 곳에 Rothwell사의 시설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한다.


  Q4) 인도 내 유명 하수처리시설 회사가 있는가?

  A4) L&T라는 회사가 있으며 당사는 인도 내 대부분 하수처리 사업을 담당한다.


  Q5) 그렇다면 Rothwell사가 인도 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L&T사에 경쟁 우위 확보가 필요할 것인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조언 가능한가?

  A5) L&T사는 대형 시설을 다루기에 Rothwell사와 경쟁회사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아예 다른 시장이라 생각하며, Rothwell사는 시장 진입을 위해선 인도 정부와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 인도 내 수질 관련 사업은 대부분 정부 주도하에 이뤄지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더라도 커넥션이 없으면 사업 기회가 없다.


3. 자인테크놀로지㈜(초음파 유량계, 하수관로 유량계)

 

  ㅇ HS 9026.10.10* 기준 2019년 인도의 수입 규모는 약 1963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슬로바키아로 전체 수입의 22.8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한국의 경우 2019년 수입 규모는 약 36만 달러로 12위를 기록했음.

    *: Instruments and apparatus for measuring or checking the flow, level, pressure or other variables of liquids or gases (for example, flow meters, level gauges, manometers, heat meters), excluding instruments and apparatus of heading 9014, 9015, 9028 or 9032: For measuring or checking the flow or level of liquids: Flow meters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HS 9026.10.10)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점유율)

증감률

합계

11.58

13.61

19.63

44.21

1

슬로바키아

0.00

0

4.49(22.88)

0

2

중국

3.28

4.66

4.07(20.77)

-12.52

3

독일

2.01

2.42

3.90(19.89)

60.88

4

일본

1.41

1.63

1.24(6.36)

-23.64

12

대한민국

0.00

0.09

0.36(1.84)

285.38

자료: Ministry of Commerce


   HS 9026.10.10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18%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0

0%*AV

0.00

사회복지세(SWS)

10

10%*BCD

0.00

수입부가세(IGST)

18

18%(AV+BCD+SWS)

18

총 세액

BCD+SWS+IGST

18

자료: https://www.indiantradeportal.in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INDUSTRIAL TRADE CORPORATION

담당자

Mr. Lovnish Jain

이메일

itsales.bhiwadi@gmail.com


  Q1) 제품의 장단점이 무엇인가?

  A1) 파이프 외벽에 부착하는 것이기에 파이프를 자르거나 구멍을 낼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 생각한다. 반면에 유랑기가 플라스틱 재질로 보이는데, 이는 내구성 측면에서 단점이라 판단된다. 또한 초음파 유랑기이기 때문에 상수도의 맑은 물에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쉽다.


  Q2) 플라스틱 재질이 어떤 점에서 좋지 않은지 또한 어떤 재질이 선호되는지 궁금하다.

  A2) 인도의 평균 기온이 높기에 플라스틱 재질은 변형이 일어나기 쉽다. 값이 다소 비싸지만 내구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알루미늄이나 철 재질이 선호된다.


  Q3) 유랑기 선택 시 어떤 점이 가장 우선시되는가? 유랑기의 내구성인가?

  A3) 유랑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물이 흐르는 양을 측정하는 것이기에 측정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당사의 제품 설명을 보면 정확성이 상당히 높기에 매력 요인이 아닐까 싶다.


  Q4) 어떤 산업에서 유랑기를 필요로 하는지 궁금하다.

  A4) 공장에서 많이 사용된다. 하나의 공장을 운용하는데 자본과 인력은 물론 상당한 양의 물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품을 제조할 때 쿨링 작업(열처리)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적절한 수준의 양의 물을 사용해야 비용도 줄이며 제품에 심한 압력이 가해져 손상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 유랑기가 필요하다.


  4. 두리기업㈜(GRP 물탱크)


  ㅇ HS 3925.10.00* 기준 2019년 인도의 수입 규모는 약 126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대한민국으로 전체 수입의 2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주*: Builders’ ware of plastics, not elsewhere specified or included: Reservoirs, tanks, vats and similar containers, of a capacity exceeding 300l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HS 3925.10.00)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점유율)

증감률

합계

0.93

0.46

1.26

169.99

1

대한민국

0.02

0.03

0.33(26.7)

992.69

2

중국

0.11

0.08

0.26(20.69)

194.54

3

독일

0.27

0.02

0.24(19.15)

712.77

4

말레이시아

0.33

0.16

0.12(9.78)

-24.77

5

방글라데시

0.01

0.03

0.09(7.62)

221.19

자료: Ministry of Commerce


   HS 3925.10.00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26.11%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6.25

6.25% X (AV)

6.25

사회복지세(SWS)

10

10% X (BCD)

0.63

수입부가세(IGST)

18

18% X (AV+BCD+SWS)

19.24

총 세액

BCD+SWS+IGST

26.11

자료: https://www.indiantradeportal.in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S&M International

담당자

Mr. Kaustubh Ramekar

이메일

kr@sminternational.org.in

 

  Q1) 제품을 자세히 보던데 흥미로운 점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A1) 물탱크 하부에 여러 개의 시멘트 패드를 댄 것이 흥미롭다. 처음에는 물 탱크 무게 때문에 시멘트가 균열돼 탱크에 손상이 있을 것이라 우려했으나 오히려 세심한 처사였다. 보통 물탱크의 경우 하부에 손상을 입기 쉽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하부를 수리하는데 두리의 물탱크의 경우 시멘트 패드 사이로 사람이 들어가 물탱크를 크레인으로 들어올릴 필요 없이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다. 또한 강화 콘크리트의 경우 균열 위험이 적다고 한다. 어떤 산업에서든 세심한 노력이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인도 물탱크 회사의 경우 이러한 세심함이 없어 아쉽다.


두리 GRP물탱크

자료: KOTRA 뭄바이 무역관


  Q2) 제품의 장단점이 무엇인가?

  A2) Sheet Molding Compound 타입(이하 SMC) 물탱크의 경우 물을 위생적으로 보관한다는 점이 놀라웠다. 하지만 인도 내 물탱크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걸림돌이라 생각한다. 대다수의 인도인들은 좀 더 나은 위생을 위해 추가 비용을 들이기 보다 덜 위생적으로 사는 것을 택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유압을 버티기 위해 하나의 큰 판을 이용하는 것보다 여러 판을 덧붙여 만드는 것이 좋은데 그러면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단점이라 생각한다.


  Q3) 인도 내 물탱크는 어떤 타입인가?

  A3) Reinforced Cement Concrete 타입(이하 RCC)이 많이 사용된다. 시멘트 탱크의 경우 값도 매우 저렴하고 건설 비용도 적으며 유지 및 보수 없이 20년간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Q4) 해당 제품의 시장성에 대해 평가해달라.

  A4) 한국의 경우 RCC탱크 이 후 Fibre-reinforced Plastic Tank and Vessels(이하 FRP)에 이어 SMC 탱크로 발전했다고 들었다. 인도는 한국이 70년대 사용한 물탱크를 지금 사용하고 있으니 SMC 물탱크는 현재 인도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수십 년 앞선 물탱크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반 대중을 목표로 하는 시장에서는 시장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위생을 신경쓰는 부유층이 사는 고급 아파트를 타깃으로 하면 시장성이 있다고 본다.


5. 영인과학㈜(순수·초순수제조기)


  ㅇ HS 8421.21* 기준 2019년 인도의 수입 규모는 약 5494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일본으로 전체 수입의 15.0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한국의 경우 2019년 수입 규모는 약 300만 달러로 6위를 기록했음.

    주*: Centrifuges, including centrifugal dryers; filtering or purifying machinery and apparatus, for liquids or gases: Filtering or purifying machinery and apparatus for liquids: For filtering or purifying water: Other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HS 8421.21)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점유율)

증감률

합계

38.33

45.22

54.94

21.48

1

일본

5.57

5.70

8.26(15.04)

44.78

2

중국

4.55

10.34

7.85(14.3)

-24.04

3

이탈리아

1.68

4.80

7.66(13.95)

59.48

4

독일

5.44

5.22

6.56(11.95)

25.57

6

대한민국

0.94

1.55

3.00(5.46)

56.39

자료: Ministry of Commerce


   HS 8421.21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24.99%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5

5% X (AV)

5.00

사회복지세(SWS)

10

10% X (BCD)

0.50

수입부가세(IGST)

18

18% X (AV+BCD+SWS)

18.99

총 세액

BCD+SWS+IGST

24.99

자료: https://www.indiantradeportal.in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SAMARTH INSTRUMENTS

담당자

Mr. R.G. Marvania

이메일

nfo@samarthinstruments.com

 

  Q1) 제품의 장단점이 무엇인가?

  A1) 우선 제품에 추가 물탱크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로 인해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드는 것뿐만 아니라 물탱크 오염의 위험도 없다. 또한 다른 제품의 경우 시간당 10~20L의 실험실용 물을 생산하지만 당사 제품을 이용하면 시간당 60L의 물을 확보가능하다는 점에서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비싸다는 점이 흠이라 생각한다.


  Q2) 인도 내 유명한 초순수제조기 브랜드는 무엇이 있는가?

  A2) ELGA사의 제품과 MILLIPORE사의 Milli-q 브랜드가 있다. 두 회사는 인도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도 용인과학 제품보다 저렴하다. 제품 사양이 동일하지 않아 단순 비교는 어렵겠지만 용인과학 제품는 US$ 7000인데 반해 Milli-q 제품의 경우 US$ 5000으로 15~20%정도 저렴하다. 물론, 인도 브랜드는 용인과학의 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Q3) 해당 제품이 음용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실험용 물이라 들었는데 어떤 산업에 쓰이는지 궁금하다. 주로 어떤 회사에서 초순수제조기를 찾는가?

  A3) 초순수제조기에도 등급이 있다. 예를 들어 가장 정제된 TYPE 1의 물은 제약회사, 병원, 반도체 회사에서 사용되며 그보다 덜 정제된 TYPE 2는 실험실에서 실험 전 세척용도로 쓴다.


  Q4) 영인과학과 12년째 거래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오랜 기간 동안 거래해왔으니 당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이며 의미 있는 조언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조언이 있는가?

  A4) 영인과학의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다. 하지만 가격이 다소 높아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을 낮출 필요가 있으며, 제품 홍보에 대한 노력이 약간 아쉬운 것 같다. Chemical Magazine에 광고를 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Q5) 인도 내 유명 Chemical Magazine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A5) Lab plus나 Pharma plus가 유명하다.

 

6. ㈜스페이스선(대소변 분리기)


  ㅇ HS 3925.10* 기준 2019년 인도의 수입 규모는 약 126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대한민국으로 전체 수입의 26.7%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됨.

    주*: Builders’ ware of plastics, not elsewhere specified or included: Reservoirs, tanks, vats and similar containers, of a capacity exceeding 300l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HS 3925.10)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점유율)

증감률

합계

0.93

0.46

1.26

169.99

1

대한민국

0.02

0.03

0.33(26.7)

992.69

2

중국

0.1

0.08

0.26(20.69)

194.54

3

독일

0.27

0.02

0.24(19.15)

712.77

4

말레이시아

0.33

0.16

0.12(9.78)

-24.77

5

방글라데시

0.01

0.03

0.09(7.62)

221.19

자료: Ministry of Commerce


   HS 3925.10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26.11%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6.25

6.25% X (AV)

6.25

사회복지세(SWS)

10

10% X (BCD)

0.63

수입부가세(IGST)

18

18% X (AV+BCD+SWS)

19.24

총 세액

BCD+SWS+IGST

26.11

자료: https://www.indiantradeportal.in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Shashwat Ecosolution Foundation

담당자

Mr. Pradnya Thakur

이메일

pradnyathakur71@gmail.com


  Q1) 스페이스 선이 선보인 화장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1) 우선, 단순한 화장실인데 과학적으로 접근한 점이 흥미로웠다.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가 성분이 다른 두 물질, 즉 수분으로 이뤄진 대변과 암모니아로 구성된 소변이 섞여 나는 것이라는 것을 처음 알아 놀라웠다.


  Q2) 스페이스 선은 화장실 냄새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대변 칸과 소변 칸을 나눈 좌변기를 선보였는데 인도 시장에서 통한다고 생각하는가?

  A2) 사실 인도에 화장실 수는 부족하지 않다. 문제는 화장실의 수가 아니라 화장실의 지속적인 관리가 부재하다는 점이다. 화장실이 냄새가 나고 더럽기 때문에 많은 인도인들이 노천에서 용변을 본다. 당사의 좌변기는 대변 및 소변의 원천적인 분리가 이뤄져 타 회사의 좌변기보다 관리가 훨씬 간편하다는 점에서 인도 시장에서 통한다고 생각한다.


  Q3) 어떤 점에 있어서 관리가 용이하다고 생각하는가?

  A3) 일반적인 좌변기는 물을 계속 공급해줘야 사용가능하며, 또한 청소를 매일 해야 한다. 하지만 스페이스 선의 좌변기는 물 공급이 필요 없으며, 통에 모인 용변만 치우면 된다. 매일 관리해야 하는 경우와 한 달에 1~2회만 관리해주면 되는 경우를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간편하다는 것에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Q4) 스페이스 선은 단가를 낮추기 위해 자재를 현지 조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인도에서 어떤 자재를 조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A4) 콘크리트가 적합할 것이다. 내구성이 강하고 값이 싸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Q5) 화장실에 모인 용변을 거름으로 쓸 수 있다고도 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5) 인도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어떤 나라에서는 용변을 거름으로 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인도에서는 용변을 이용하는 행위 자체가 사회적 금기라고 볼 수 있다. 소똥은 귀하게 여겨 집안 곳곳에 반죽을 하지만 인분은 불결하게 생각해 멀리한다. 화장실을 집안에 두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인식 때문이다.

 

7. 삼성계기공업(황동 및 폴리케톤 재질의 수도미터, 전자유량계)


  ㅇ HS 9026.10.10* 기준 2019년 인도의 수입 규모는 약 1963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슬로바키아로 전체 수입의 22.8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한국의 경우 2019년 수입 규모는 약 36만 달러로 12위를 기록했음.

    주*: Instruments and apparatus for measuring or checking the flow, level, pressure or other variables of liquids or gases (for example, flow meters, level gauges, manometers, heat meters), excluding instruments and apparatus of heading 9014, 9015, 9028 or 9032: For measuring or checking the flow or level of liquids: Flow meters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9026.10.10)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점유율)

증감률

합계

11.58

13.61

19.63

44.21

1

슬로바키아

0.00

0

4.49(22.88)

0

2

중국

3.28

4.66

4.07(20.77)

-12.52

3

독일

2.01

2.42

3.90(19.89)

60.88

4

일본

1.41

1.63

1.24(6.36)

-23.64

12

대한민국

0.00

0.09

0.36(1.84)

285.38

자료: Ministry of Commerce


   HS 9026.10.10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18%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0

0%*AV

0.00

사회복지세(SWS)

10

10%*BCD

0.00

수입부가세(IGST)

18

18% (AV+BCD+SWS)

18

총 세액

BCD+SWS+IGST

18

자료: https://www.indiantradeportal.in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Manikant Brothers

담당자

Mr. Chetan Mehta

이메일

Mbrothers99@hotmail.com

 

  Q1) 제품의 장단점이 무엇인가?

  A1) 전자 유랑계라 상수는 물론 하수, 폐수에서도 물의 흐름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는 점과 오차범위가 0.25%로 정밀도가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유랑계를 설치하기 위해 배관을 잘라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다. 예를 들어 배관을 자르게 되면 공사 중에 단수가 되며, 설치비와 같은 공사비가 들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Q2) 인도 시장에서 어떤 나라에서 주로 유랑계를 수입하는가?

  A2) 유럽 제품을 주로 수입하는 것 같다. 특히, 독일이나 슬로바키아에서 많이 수입한다.


  Q3) 삼성계기공업이 인도 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어떤 홍보방법을 취해야 하는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길 권장한다. 아직 제품을 검증해보지 않아 확실히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품질은 유럽 수준인데 반해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이는 가격에 민감한 인도 시장에서 큰 장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Q4) 수도미터도 자세히 살펴보던데,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4) 수도미터는 상수도 양을 측정하는 기계로 사용량을 측정해 요금을 부과하는데 사용되는 기계이다. 인도 내에도 수도미터가 많이 있지만 대부분 황동 재질로 돼있어 인체에 유해하며 환경도 오염시킨다. 이에 반해 삼성계기공업의 제품은 폴리캡톤 재질(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황동 재질에 비교했을 때, 가격이 싸며 성능도 똑같다는 점이 놀라웠다.


  Q5) 플라스틱이면 내구성이 황동보다 약할 것 같은데 내구성도 수도미터를 고를 때 필수 고려요소인지 궁금하다.
  A5) 내구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성능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개별 제품 단가는 US$ 15~30 수준으로 교체할 시 부담 없는 가격이다. 또한, 삼성계기공업의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강도가 철과 비슷하기 때문에 재질로 인해 생기는 문제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 역시 사용자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8. (주)호승기업(오수 처리장치, 유수분리기)


  ㅇ HS 8421.29* 기준 2019년 인도의 수입 규모는 약 7475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미국으로 전체 수입의 23.5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한국의 경우 2019년 수입 규모는 약 211만 달러로 9위를 기록했음.

    주*: Centrifuges, including centrifugal dryers; filtering or purifying machinery and apparatus, for liquids or gases: Filtering or purifying machinery and apparatus for liquids: Other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HS 8421.29)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점유율)

증감률

합계

55.27

76.61

74.75

-2.43

1

미국

14.97

15.51

17.58(23.53)

13.39

2

독일

8.86

11.69

12.32(16.49)

5.41

3

중국

5.83

11.22

9.57(12.8)

-14.72

4

프랑스

2.72

5.22

7.73(10.34)

48.04

9

대한민국

1.05

1.18

2.11(2.84)

73.74

자료: Ministry of Commerce

 

   HS 8421.29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27.74%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7.5

7.5% X (AV)

7.50

사회복지세(SWS)

10

10% X (BCD)

0.75

수입부가세(IGST)

18

18% X (AV+BCD+SWS)

19.49

총 세액

BCD+SWS+IGST

27.74

자료: https://www.indiantradeportal.in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INDUSTRIAL TRADE CORPORATION

담당자

Mr. Lovnish Jain

이메일

itsales.bhiwadi@gmail.com

 

  Q1) 인도 내 생활 오수 처리 기업이 상당히 많은데 HS GROUP이 타 오수 처리 기업에 비해 강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1) 가격이라 생각한다. HS GROUP는 기계를 세 등급(Bio L, P, M)으로 나눴으며 가장 낮은 등급의 기계에 옵션을 추가하는 식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Bio L등급의 경우 인도 내 검출기준을 모두 만족하면서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방식 HS GROUP이 인도 시장에 잘 대비한 것 같다.  


  Q2) 주로 어떤 지역에서 당사 제품에 대해 수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A2) 대다수 생활 오수 처리 기계의 경우 상당히 규모가 큰데 반해 HS GROUP의 기계는 크기가 2.5톤부터 가능해 기계의 부피가 굉장히 작다. 인도는 땅이 광활해 산이나 외곽 지역에는 파이프가 깔려 있지 않는 곳이 많은데 이러한 지역에 당사 제품을 공급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Q3) HS GROUP의 기계는 레고 형태로 수요가 급증할 경우 기계를 추가 구매해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도심 지역도 타깃층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3) 도심 지역에서 HS GROUP의 처리 시설을 팔 가능성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로는 이미 대형 생활 오수 처리 회사인 L&T가 인도 하수 처리 시장을 꽉 잡고 있기에 인도 내 연고가 없는 HS GROUP에 기회가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Q4) 해당 업체에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가?

  A4) 인도 사업가들은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다. 비록 가격에 민감하지만 자존심을 건드린다면 계약이 파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수 처리 기계를 판매할 때, Bio L등급의 제품이 저가와 저사양이라는 식의 표현은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9. 대신MC(주)(사이클론흡입매트, 유수분리기)


  ㅇ HS 8414.10* 기준 2019년 인도의 수입 규모는 약 2768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독일로 전체 수입의 25.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한국의 경우 2019년 수입 규모는 약 110만 달러로 9위를 기록했음.

    주*: Air or vacuum pumps, air or other gas compressors and fans; ventilating or recycling hoods incorporating a fan, whether or not fitted with filters: Vacuum pumps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HS 8414.10)

(단위: US$ 백만, %)

순위

국명

2017

2018

2019(점유율)

증감률

합계

19.07

24.52

27.68

12.87

1

독일

4.50

7.51

6.96(25.15)

-7.38

2

중국

3.16

5.89

4.30(15.56)

-26.98

3

미국

0.74

1.55

2.55(9.25)

64.36

4

영국

0.66

1.00

2.49(9)

147.83

9

대한민국

1.79

1.30

1.10(4.01)

22.86

자료: Ministry of Commerce

 

   HS 8414.10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24.99%

 

-인도 CEPA 협정세율 적용 시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과세표준(AV)

-

100

기본관세율(BCD)

5

5% X (AV)

5.00

사회복지세(SWS)

10

10% X (BCD)

0.50

수입부가세(IGST)

18

18% X (AV+BCD+SWS)

18.99

총 세액

BCD+SWS+IGST

24.99

자료: https://www.indiantradeportal.in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INDUSTRIAL TRADE CORPORATION

담당자

Mr. Lovnish Jain

이메일

itsales.bhiwadi@gmail.com

 

  Q1) 해당 제품의 인도 시장에서의 시장성을 평가하면?

  A1) 병원, 공장, 위생시설 등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수요가 존재한다.


  Q2) 해당 제품의 장단점이 무엇인가?

  A2) 장점으로는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것이다. 물이 들어가도 문제가 없으며, 고장난 핀은 매트를 들어서 제거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Q3) 주로 어떤 나라와 거래하는지 궁금하다.

  A3) 터키,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으로부터 수출입하고 있다.


  Q4) 기타 충고할 점은 없는가?

  A4) 매트 자체에 전력 공급이 없기 때문에 물이 물어가도 위험하지 않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본체로는 전력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인도가 강수량이 매우 높은 나라임을 고려할 때 실내에 있다 하더라도 물에 매트가 침수됐을 때의 안전성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확실한 보장과 그에 대한 홍보가 있다면 좋을 듯 하다.

 

10. 신기산업(습식 통기개량제)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WALLCARE

담당자

Mr. Rohit Dey

이메일

debashishdey54@gmail.com

 

  Q1) 제품의 장단점이 무엇인가?

  A1) 생활 하수 찌꺼기를 이용해 생태를 복원한다는 아이디어가 매우 참신했으며 환경오염이 심한 인도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반면에 검역 절차가 까다로워 당사 제품이 수입이 가능할 지는 의문이다.


  Q2) 최종 완제품, 즉 흙을 수출하기 어렵다면 신기산업은 어떠한 방식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까?

  A2) 장비를 대여하거나 라이센스를 활용하는 방법, 즉 기술을 빌려주고 사용료를 얻는 방법이 있다.


  Q3) 그렇다면 어떠한 사업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

  A3) 인도 정부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이 좋을 것이다. 환경 관련 산업은 국가 주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개별 사기업이 독자적으로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Tata Group사와 파트너쉽을 맺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Q4) 인도 내 신기산업처럼 폐기물을 이용해 생태를 복원하는 업체가 있는가?

  A4) 생활 하수를 이용해 생태를 복원하는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음식물 찌꺼기를 가공해 비료로 활용하는 경우는 몇 번 본 것 같다.


  Q5) 신기산업에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가?

  A5) 혁신적인 아이디어이지만 인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지 못한 이유는 제품을 사진만 이용해 홍보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생활 하수 찌꺼기에서부터 꽃이 피는 과정까지 비디오로 압축해 만들어 홍보한다면 많은 주목을 받을 것 같다.


11. 인선모터스(자동차해체시스템)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WTERT INDIA

담당자

Mr. Dilip Madhav Shrotriya

이메일

info@wtert.in

 

  Q1) 홍보 영상을 자세히 보던데 어떤 점이 흥미로웠는가?

  A1) 여름철에 폐차장을 가봤는가? 무더운 날씨와 기름 때문에 폐차장은 매우 더럽고 냄새도 많이 난다. 비록 영상에서 냄새는 맡을 수 없지만 폐차장이 이렇게 깨끗할 수 있구나 싶어 깜짝 놀랐다.


  Q2) 인도 내 자동차 리사이클링이 이뤄지는지 또는 관련 법령이 있는지 궁금하다.

  A2) 한국의 경우 법적인 처벌이 강해 자동차 냉매를 하수구에 흘러 보내거나 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 인도에는 관련 법령은 존재하지만 폐 자동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Q3) 법과 실제 현황이 다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3) 두말할 필요도 없이 돈이다. 폐기할 자동차에서 배터리를 빼내고 잔량 오일을 처리하는 등의 작업은 초기에는 시간과 비용만 들며 금전적인 이득이 없어보이기 때문에 투자를 안하는 것이다. 부품 및 구성품 하나하나를 친환경적으로 분해해 처리하는 것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자동차를 통째로 폐기 처분하는 것 중 어떤 방법이 시간이 더 드는지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Q4) 그렇다면 인선모터스와 같은 기업은 어떤 방식으로 인도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A4) 영리만을 추구하는 사기업보다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업이 좋다. 모디 총리가 집권하면서 인도 정부는 친환경을 추구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쉽지 않지만 이러한 흐름을 잘 이용해서 정부 보조금을 받는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Q5) 인선모터스의 강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5) 앞서 언급했듯이 인도 내 자동차 리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이 없어 경쟁업체가 전무하다. 있다고 하더라고 인선모터스 만큼이나 규모가 큰 기업은 없다는 점이 인선모터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12.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폐기물 매립지 마스터 플랜)


  ㅇ 업체 인터뷰


회사명

Smart Grid Pvt. Ltd.

담당자

Mr. Sunil Kumar Mishra

이메일

skm@smartgridworld.net

 

  Q1) 인도 매립지 관리 현황이 궁금하다.

  A1) 인도는 분리수거가 잘 이뤄지지 않으며 따라서 폐기물 분리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뭄바이에서만 하루 수십톤 가량의 폐기물이 나오는데 이를 제대로 처리할 방법이 거의 전무하다.


  Q2) 매립지 주변의 오염이 심각할 것 같은데?

  A2) 뭄바이뿐만 아니라 인도 전역이 침출수(Leachate)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쓰레기가 생기면서 함께 발생하는 침출수는 매립지 내외부로 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인데 기본 오수 처리시설이 미비해 인근 하천 및 강, 그리고 바다의 오염도가 심각함은 두말할 것도 없다.


  Q3) 한국 기업에서 특별히 기대하는 점이 있는가?

  A3) 한국은 환경 및 폐기물 재생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나라이다. 특히 서울 난지도의 경우,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쓰레기 매립지에 불과했으나 자연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성공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 전문기관이므로, 앞으로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4) 방문계기와 앞으로 협의하고 싶은 사항이 궁금하다.

  A4) 당사(Smart Grid Pvt.Ltd.)는 구자라트 정부 매립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구자라트주의 두 개의 도시 수라트(Surat) 시와 아마다바드(Ahmadabad) 시의 경우, 이미 40~50에이커의 매립지가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매립지를 찾고 있다. 당사는 이달 말 한국에 방문예정인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및 에코바이오(Ecobio)사와 단계별 미팅을 통해 가능성을 연구할 계획이다.


  Q5) 뭄바이 시와 구자라트주의 주요 도시에 대해 현안을 논의해봤는데 앞으로 중소 도시에서 환경 개선책이 실행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

  A5) 폐기물 사업은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다. 뭄바이와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 소도시의 경우, 폐기물이 분산돼 있는데다 수집양이 적기 때문에 시에서 대규모 투자를 해서 진행하기에는 무리일 것으로 사료된다.


□ 시사점


  ㅇ 갈 길이 먼 인도의 환경 개선

    - 인도 정부는 사회 발전과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클린인디아(Clean India)캠페인을 진행해 화장실 보급에 나섰으나 노상 배변이 만연한 것이 현황임.

    - 플라스틱 금지법을 도입했으나 대체품 부족 및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폐기물 처리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

    - 기존에 존재하던 쓰레기 매립지는 대부분 포화상태이며, 여기서 발생하는 폐수의 처리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

    - 현재 토양오염과 수질오염 모두 극심한 상황이며, 정부 차원의 대규모 개선책 마련이 시급


  ㅇ 한국 기술의 인도 시장 진출 경로 확인

    - 한국 기업은 수처리 장치, 압축 쓰레기통, 통기개량제, 물탱크, 오수 처리장치, 자동차 친환경해체시스템 등을 선보여 인도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는 제품을 다수 선보임.

    - 한국 공기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친환경 위생매립기술을 비롯한 체계적인 반입시스템,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사업 등을 소개하여 현장에서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었음

    - 가격에 민감한 인도 시장을 고려해 기존의 고품질 제품에서 사양과 가격을 낮춰 인도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필요성 대두

    - 대리점 영업을 희망하는 바이어가 다수이며, 이에 따라 대리점 중심 유통구조를 확보하는 것도 한 가지 고려 요소



자료: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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