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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루마니아 물 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최민규
  • 2019-10-29
  • 출처 : KOTRA

- 물 관련 인프라는 미비한 수준으로 개선 수요 존재 -

- 현지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시장동향 한눈에 파악하기 용이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19 루마니아 물 박람회 Expoapa 2019

개최기간

2019년 9월 23~25일

홈페이지

http://www.araexpoapa.ro/

연혁

1998년부터 21번째 개최

규모

1,600 sqm

참가업체 수

76개 업체

참관객 규모

1,500명

 

 □ 전시회 특징


  ㅇ 해당 전시회는 2019년 9월 23~25일 부쿠레슈티 인민궁전(palatal paarlamentului)에서 개최됨. 해당 건물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건물이자 공산권 시절 루마니아 독재자가 북한주석궁에 착안해 지은 건물로 현재는 루마니아 의회, 전시회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음.


  ㅇ 별도의 입장료·예약 없이 누구든 들어갈 수 있는 열린 박람회로 관심있는 일반대중들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함.


  ㅇ 총 16개 국가 7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해외 제조사의 경우 독일을 필두로 한 유럽 내 업체 및 터키 업체들이 주류를 이룸.


  ㅇ 루마니아뿐만 아니라 유럽 각지의 업체들이 참가해 정수설비, 펌프, 계량기 등 다양한 분야의 수자원 관련 설비를 선보임. 국내 주요 디스트리뷰터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음.


  ㅇ 스마트펌프, 생분해 하수처리설비 등 환경보호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 다수 소개돼 현지의 수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음.

  

전시장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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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촬영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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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촬영


 □ 주요 전시품목


  ㅇ 수도꼭지, 밸브, 에너지·수자원 절약 스마트 펌프


  ㅇ 스마트 수도계량기·온도계


  ㅇ 세라믹코팅, 철, 폴리카보네이트 등 상수도관


  ㅇ 터널 공사용 굴착기 및 건축자재 


  ㅇ 수질 관리 및 모니터링 장비, 수자원 절약 솔루션


  ㅇ 상하수도 처리·소독 통합 관리 솔루션


  ㅇ 식수 살균필터, 생분해 하수처리 시스템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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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촬영

  

□ 전시회 인터뷰


  Csaba Erdely, ADISS


Q1. 주요 생산 제품은?

A1. 하수처리, 정수설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솔루션, 제품, 서비스 등을 제공 중임.


Q2. 현재 주 고객은?

A2. 루마니아 국내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해왔으며, Huber 등 해외 업체들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음.


Q3. 설비 및 자재는 수입하는지, 자체 생산하는 지?

A3. 품목에 따라 다름. 자체 생산 하기도 하고 필요하다면 수입해 사용하기도 함.


Q4. 혹시 한국 업체와 거래경험은 있는지?

A4. 아직까지 한국 업체와 거래해 본 적은 없지만 조건만 좋다면 언제든 거래할 용의가 있음.

 

  Mihai Stanescu, DANEX


Q1: 주요 수입 품목은?

A1: 펌프, 파이프, 물탱크, 소독장비 등 상수도 공급 및 하수처리 관련 장비는 거의 모두 수입한다고 보면 됨.


Q2: 주요 수입국가는?

A2: 대부분은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국가고 터키에서도 수입 중임. 터키는 관세 때문에 선호하는 편은 아님. Disinfection 장비는 미국 업체에서 수입 중이고 펌프는 일본에서 수입 중인 제품이 있음.


Q3: 해당 국가에서 수입하는 이유는?

A3: 미국 장비는 우선 기술력이 업계 최고이기 때문. 현재 수입 중인 Hydro Instrument사의 기술력이 유럽 장비들보다 최소 한 세대는 앞서있다고 생각함. 또한 같은 장비를 독일에서 수입하면 딜리버리에 3주는 소요되는데 미국 업체는 1주일만에 해줌. 가격차이도 독일 제품과 크지 않은데 유지보수 서비스가 매우 훌륭함. 일본 Ebara사에서 수입 중인 펌프도 같은 맥락인데 가격대비 기술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거래를 유지하고 있음.


Q4: 거래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들은?

A4: 우선 지불조건을 가장 중요하게 봄. 말도 안되는 지불조건을 제시하거나 납기를 지키지 않는 업체와는 거래하지 않음. 같은 맥락에서 신뢰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번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 업체라면 다음 주까지 제품을 보내주겠지' 라고 믿을수 있는 곳이어야함. 그 외엔 가격도 중요한 요소임. 공공입찰에서는 단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품질 대비 공급가가 저렴한 곳을 선호함.


Q5: 향후 한국 업체와 거래의사는?

A5: 사업 제안은 항상 환영임. 조건만 제시한다면 언제든 협의할 준비가 돼있음.

 

□ 시사점


  ㅇ 전시회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밸브부터 펌프, 파이프, 소독장비 등 다양한 수자원 분야의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루마니아 산업 전반의 기술 수준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기 좋은 전시회

 

  ㅇ 전시회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선 업체별 프레젠테이션이 꾸준히 이뤄졌으며, 이따금 공공기관 강연도 이뤄짐.

 

  ㅇ 현지 물 관련 분야 시장조사에 적합한 전시회

    - 다양한 분야의 주요 업체들이 참여해 현지 수요 및 전반적 기술 수준 파악에 용이

    - 비교적 여유있는 분위기의 전시회로 관계자들과 각종 주제에 대한 여유로운 논의가 가능함.

    - 현재 루마니아는 물 관련 인프라 투자가 미비한 상황이지만 국내 경제 및 정치환경이 꾸준히 개선 중인 바 향후 진출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임.

 


자료: 전시회 현지 인터뷰, 부쿠레슈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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