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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경제사절단 암다바드 상담회 후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암다바드무역관 임태형
  • 2019-10-23
  • 출처 : KOTRA

- 소득수준 향상, 중산층 증가로 품질 우수한 한국 제품에 관심 -

- 장기적인 관점으로 가격 및 최소주문수량(MOQ)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시장진출 모색해야 -

 



□ 2019 충청북도 서남아 경제사절단 개요

 

  ㅇ 충청북도 서남아 경제사절단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도 암다바드 및 뭄바이, 스리랑카 콜롬보에 파견돼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마케팅 활동을 진행

    - 10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암다바드와 뭄바이에서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암다바드 상담회에는 구자라트지역 바이어 67개사가 초청돼 국내 참가기업과 1:1 상담

 

행사명

2019 충청북도 서남아 경제사절단

행사 일시

2019년 10월 7일(월) 10:00 ~17:30

장소

암다바드 크라운플라자 호텔

참가 규모

국내기업 10개사

참가 품목

주방용품, 뷰티용품, 사료첨가제, 정수기, 정수필터, IT전력기기 등

주최/주관

충청북도/IPR Forum

 

  ㅇ 1:1 상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사절단의 현지 상담주선을 담당했던 3SMG사의 Mr. Mahapatra 대표가 구자라트 지역의 비즈니스 여건에 대해 설명

    - 간디의 고향이자 모디 총리의 정치적 기반인 구자라트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인도 제조업의 기반이 돼 한국과의 경제협력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

    - 구자라트 주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Mr. Shah 국장(Ministry of Micro, Small & Medium Enterprise)은 양국 중소중견기업 간의 협력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

 

충청북도 경제사절단 사전 설명회 장면

자료: 현장 직접 촬영

  

상담회 주요 바이어 인터뷰

 

  ㅇ 이번 행사는 암다바드에서 처음 개최되는 사절단 형태의 상담회로 많은 바이어들이 참석해 한국 제품 및 기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

 

  ㅇ 바이어 A사는 한국산 주방세척용품에 대해 중국산 등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긴하나 내구성과 마감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

    - A사는 인도에서 위생 및 청결에 대한 이슈가 많이 부각되면서 자신도 주방세척용품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장이 매우 유망하다고 전망

 

  ㅇ 주방 싱크 및 배수구 제품을 상담하러 온 B사는 한국 J사의 제품이 가격경쟁력, 내구성있는 디자인, 조립의 간편성 등에서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

    - 바이어 B사는 인도 구자라트 지역 내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빠르게 확장되는 만큼 해당 제품이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대량으로 판매, 소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

 

  ㅇ 미용제품을 취급하는 바이어 C사는 인도 내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미용, 화장품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

    - 바이어 C사는 한국 화장품 및 뷰티용품이 인도 시장에 많이 진출하고 있다며, 중산층 증가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제품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

    - 한방 화장품에 대해 상담한 바이어 D사는 한방비누, 마스크팩, 헤어케어 등 한국 고유의 성분으로 제품을 만든 것이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력 파트너십에 관심을 보임.

 

  ㅇ 한국산 정수기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회에 참가한 E사는 인도 내 수질과 공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며, 웰빙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ㅇ 이번 상담회를 통해 친환경 물병을 제조하는 한국의 V사는 인도 바이어 F사와 수출계약 MOU를 체결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양

    - 일부 제품의 경우 앞선 기술을 보유해 인도의 현재 시장 여건에 부합하지 않기도 했지만 떠오르는 인도 시장 대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키로 함.

 

충청북도 서남아 경제사절단 상담회 장면


자료: 현장 직접 촬영

 

충청북도-구자라트주 경제통상 협력관계 구축

 

  ㅇ 한편 맹경재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은 10월 7일 구자라트 주정부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경제협력 및 교류를 도모

    - 충청북도 대표단은 구자라트 주정부에서 산업을 담당하는 Mr. Das 국장,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을 전담하는 iNDEXTb Ms. Rani 대표 등을 만나 충북도의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시장 진출방안 등에 대해 협의

 

  ㅇ 구자라트 주정부는 태양광, 바이오, 뷰티, 화장품 등 충청북도의 대표 전략사업에 대해 소개받으며, 양 지역 간 경제우호교류가 활성화 되길 희망

    - 해당 자리에서 충청북도와 구자라트 주정부는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해 향후 지역 간 협력기반을 구축했음.

 

충청북도-구자라트주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자료: 현장 직접 촬영

 

시사점

 

  ㅇ 소득수준 향상과 중산층 확대에 따라 인도 내 웰빙, 뷰티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성향이 증가

    - 반면, 일부 바이어들은 중국산 제품 등에 비해 비싼 가격 수준과 최소주문수량(MOQ)은 한국 기업과의 거래 시 걸림돌이라고 언급

 

  ㅇ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G 대표는 인도로의 수출이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잠재 파트너를 꾸준히 발굴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언급

    - H사의 경우 인도 시장이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평가하며 어느 정도의 적정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평가

  


자료: KOTRA 암다바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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