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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건축전문 전시회, BUILDEXPO AFRICA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한대현
  • 2019-09-20
  • 출처 : KOTRA

- 탄자니아의 인프라 구축 지속 증가, 건설업은 덩달아 성장 -

- 한국제품의 우수한 품질 인기, 가격에는 갸우뚱 -

 

 

 

□ BUILDEXPO AFRICA 개요

 

BUILDEXPO 로고

자료: BUILDEXPO 공식 홈페이지

 

컨퍼런스 명

BUILDEXPO AFRICA International Trade Exhibition

분야

건설

연혁

제22회

개최기간

2019.9.12.(목)~14.(토), 3일간

개최지

Diamond Jubilee Hall, 다레살람

개최 면적

10,000

개최 규모

한국 포함 30여 개국, 323개사 등

참가 한국 기업 수

총 5개사 참가

주최

NHC(National Housing Corporation) 및 EXPOGROUP

홈페이지

https://www.expogr.com/tanzania/buildexpo/

 

  ㅇ 올해로 22번째 개최된 동아프리카 최대 건설분야 전시회로 동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중앙지역의 건축 및 건설업자, 제조업자, 엔지니어링 기업, 수출입업자 등이 참가함.


  ㅇ BUILDEXPO 주최인 EXPOGROUP은UN에서 정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중 "Climate Action"및 "Life On Land"를 목표하며 "Go Green" 캠페인*에 동참함.   

  * Go Green 캠페인은 환경 및 자원 보호를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는 공식 캠페인으로, 깨끗한 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미래세대에 물려주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아 플라스틱 배출을 최소화하고 포장재 줄이기 등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실천을 위해 노력함.


  ㅇ 전시관의 면적은 1만㎡로 작년에 비해 약 60% 확장됨.

 

전시장 외부 전경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전시장 내외부 전경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 현장 특징


  ㅇ 전시회의 이모저모

    - 리셉션에서 간단한 개인정보를 등록한 후 visitor 명찰을 소지한 관광객만 입장 가능함.

    - 전시회 개막식에 탄자니아 Magufuli 대통령 및 정부 관계자, 기업인, 건축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함.

 

개막식 행사 모습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ㅇ 참가기업

    - 올해 참가기업은 총 323개사로, 탄자니아 기업 51개사, 외국 기업 272개사였음. 

    - 건설회사뿐 아니라 타이어, 페인트, 정화시설 관련 등 다양한 기업들도 참가

 

기업들의 개별 전시부스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ㅇ BUILDEXPO 속 한국 기업

 

BUILDEXPO 2019 참가 한국기업(5개사)

회사명

로고

주요 품목

현대건설기계

Hyundai Construction Equipment

건설장비 및 부품
Construction equipments, Equipments parts

포큐텍

POQUTEC

유압 및 비유압 부속품
Hydraulic & Non - Hydraulic Attachments

금강공업

Kumgang Industrial

강철파이프 및 건설재
Steel pipes and construction materials

실크로드 시앤티

SILKROAD C&T

화학물품 및 무기 혼합물
Chemical Admixtures, Inorganic Admixtures

극동산업
KEUKDONG Industry

금속 지붕타일
Metal roof tiles

주: BUILDEXPO 홈페이지 Exhibitors List 기준

자료: BUILDEXPO 공식 홈페이지

 

(좌) 현대건설기계 전시부스, (우) POQUTEC 전시부스

자료: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 참가기업 인터뷰

  ㅇ 현대건설기계 동아프리카 (Hyundai East Africa Ltd) 관계자 Mr. Anthony

    Q1) 다른 나라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 제품의 차별점이 있다면?

    A1) 1991년 설립되어 한국 제품을 공급한 이래 탄자니아인 구매자들이 불평한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로 구매자들이 꾸준히 제품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Q2) 탄자니아 바이어들과의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 보는가?

    A2) 탄자니아의 건설기계 및 차량 시장은 매우 경쟁적이다. 한국 제품이 품질 면에서 사용자들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지만, 특히 일본 생산제품의 수요가 높아 경쟁을 해야 하며 가격을 구매자의 요구에 맞게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다.

 

  ㅇ 유압 및 비유압 부속품 판매 기업 POQUTEC(포큐텍)관계자와의 인터뷰


    Q1) 다른 나라 기업들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차별점은?

    A1) 생산제품들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에 경쟁력이 있기에 탄자니아 건설 및 부품 판매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가격 면에서는 몇몇 유럽 기업들보다는 저렴하지만, 중국 기업들보다는 가격이 높은 편이기에 품질로 승부를 봐야 한다.


    Q2)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탄자니아 진출 확대가 가능하다고 보는지?

    A2) 바이어들이 찾아왔지만 솔직히 전시회만으로 기대를 걸기엔 충분하지 않다. 지사화와 현지의 직원을 두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바이어를 유치해야 한다. 우리 기업의 경우 탄자니아 현지 직원들이 현지에서 탄자니아 거래처와 직접 소통하며 거래 성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Q3) 탄자니아 진출 및 전시회에 참가하며 느낀 점은?
    A3) 전시회에 두번째 참가하며 지난 참가 때 보다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깔끔해 졌다고 느낀다.

    Q4) 탄자니아 진출을 위해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A4) 탄자니아 바이어들과 거래하며 느낀 점은 특유의 느린 일 처리로 인해 바이어발굴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어, 한국 기업들이 여유를 갖고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여 바이어를 탐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ㅇ 탄자니아 국영 철강제조기업 National Engineering Company Ltd. 매니저 Ms.Ratifa와의 인터뷰

    Q1) 탄자니아가 수입해오는 건설 관련 제품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A1) 중장비 제작 등 건설과정에 재료로 자주 사용되는 금속판들은 탄자니아 내에서 자체 생산하기 쉽지 않아 해외 기업으로부터 수입해오는 경우가 많다. 수입해온 금속판은 기업 내에서 자체적으로 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농업 및 건설업 종사자에 공급한다.

    Q2)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A2) 올해 네 번째로 전시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잘 정돈된 느낌이 든다. 정부가 산업화 추진 및 인프라구축을 위해 힘쓰는 만큼 탄자니아에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건설업자 및 바이어들과 만나보고자 한다. 

 

□ 전망 및 시사점

 

  ㅇ 탄자니아 정부의 지속적인 사회·경제적 인프라 구축 노력에 따른 시장 확대 기대

    - 탄자니아 정부는 UN이 제시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목표로 병원 등 사회기반시설로의 접근성 보장 등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함

    - 관광업의 발전에 힘입어 육상, 해상 및 항공으로의 운송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건설 분야의 투자와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 탄자니아는  '개발 비전 2025(TDV 2025)' 따라 2025년까지 중소득국가 대열에 진입하는 목표를 가지며, 신속한 산업화 정책을 추진함.

    - 탄자니아는 산업화 정책에 따라 공장 가구들에 전기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 추진
    - NBS(National Bureau of Statistics)경제 보고서에 의하면 2019 건설, 운송 분야는 국가에서 가장 신속하게 발전하는 분야로 1/4분기 각각 13.2%, 11.2% 성장률을 보임. '도도마 도로 인프라 구축' '다레살람 대도시 주택 프로젝트' 주요 건설 프로젝트 계약자는 다수가 외국인임. (The Citizen 2019.07.31)
    - 행정수도 이전( 다레살람도도마) 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시 인프라 주택 건설계획 본격 추진  

  ㅇ 전시회 참가를 통한 기업 인지도 제고 및 네트워크 형성
    - 동아프리카, 아프리카 중앙 지역 국가들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지역 국가들도 다수 참여하는 본 전시회의 참가를 통해 동아프리카 지역에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거나 기존의 바이어와 현장 미팅 진행이 가능했음
    - 내년 BUILDEXPO는 에티오피아와 케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관련 분야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됨
    - 최신 기술이 적용된 우리나라 기업들의 건설자재들은 탄자니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한 국내 업체의 동아프리카 시장진출이 기대됨

 

자료: BUILDEXPO, 각 기업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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