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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광저우 미용박람회 현장스케치
2019-09-18 김학빈 중국 광저우무역관

- 전 세계 미용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곳 - 

- 체험 가능 부스가 큰 인기, 왕홍 활용 생방송 온라인 마케팅이 대세로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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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IBE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53회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53届中国广州国际美博会)

개최기간

2019 9 5~7(3일간)

장소

광저우 중국수출입상품교역전시회장(广州, 国进出口商品交易会馆)

연혁

1989년부터 제53회째 개최(매년 춘추계 2)

전시내용

건강용품, 네일아트, 스킨케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마트 속옷 등

전시 규모

3800여 개

참관객 수

96만 명

홈페이지

www.chinainternationalbeauty.com

자료: CIBE

 

□ 전시회 특징

 

  ㅇ 국제미용박람회는 1989년부터 시작돼 중국 미용화장품 업계 흐름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매년 6회씩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선전에서 개최됨. 

    - 광저우 미용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 미용 및 화장품 전시회 중 하나이며, 이번 2019 추계박람회는 3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참관객은 96만 명을 기록함.

    - 26개국의 글로벌 바이어와 뷰티업계 전문기업이 모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

 

  ㅇ 최신 화장품 트렌드 및 마케팅 방식을 접할 수 있음.

    - 왕홍(网红)을 섭외해 화장품 사용 모습을 생중계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제품 스펙 등을 전달함. 이 밖에도 미용관리 제품의 경우 부스에 미용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해 직접 체험하게 함.

  

□ 전시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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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IBE

 

  ㅇ 전시회는 광저우시 파저우(琶洲)에 위치한 중국 수출입상품교역전시회장 A, B, C 구역을 모두 활용해 개최됐으며, 전시 규모는 30만㎡에 달함.

    - A 구역은 1.1관에서 5.2, 6.1, 8.1관으로 일용 화학제품, 전자 플랫폼 등이 전시됐음.

    - B 구역은 9.1관에서 11.3관까지이며 1층에는 전문 미용기기, 피부관리 등의 제품이 전시되고 2층에는 안티에이징, 줄기세포, 바디 케어 및 재생 제품류가 전시됨. 특히 9.2관은 아시아 국가 브랜드, 10.2관은 글로벌 브랜드, 11.2관에는 한국·홍콩·대만 브랜드 제품이 전시됨. 3층에는 화이트닝 및 클징 등의 페이스 케어 제품과 바디 케어 제품, 미용기기 설비 등이 전시됨. 주요 구역인 만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림.

    - C 구역은 14.2관에서 16.3관까지이며 1층과 2층에는 반영구 메이크업 장비와 네일아트 관련 제품이 주를 이뤘고 3층에는 웰빙·헬스 관련 제품이 전시됐음.

 

□ 전시회 현장정보

 

  ㅇ 전자상거래가 발달한 만큼 다양한 전자상거래 업체가 참여

    - 소비시장 구조변화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된 마케팅이 대세가 되면서 타오바오(淘宝), 징동(京东), 메이퇀(美团), 알리바바(阿里巴巴)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 직접 전시에 참여함.

    - 각 플랫폼 기업 부스에서는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유통하는 뷰티기업의 제품이 가판대 형식으로 전시됐음. 특히 더우인(抖音) 부스에서는 관심있는 기업이 몰려 마케팅 상담도 병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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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광저우 무역관 촬영

 

  ㅇ 실제 체험 가능한 부스, 폭발적 인기 끌어

    -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인기가 많았음. 피부관리 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침대와 기구를 여러 대 마련해 사람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함.

    - 특히 마스크 팩, 주름 개선 크림 등의 경우 실제로 사람들이 사용해보며 제품을 평가함과 동시에 제품에 만족한 고객들이 바로 구매하는 등 현장계약이 빈번하게 발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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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광저우 무역관 촬영

  

  ㅇ 왕홍(网红)과 모델을 활용한 홍보가 대세

    - 대다수 기업은 왕홍을 섭외해 제품 사용 모습을 생방송 형태로 온라인에 노출시킴. 방송을 통해 제품 홍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피드백을 얻을 수 있어 많은 기업이 이같은 홍보방식을 선호

    - 중국인 모델이나 백인 모델을 섭외하고 부스에 배치시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홍보 방법 또한 많이 찾아볼 수 있었음. 이들은 부스에서 제품을 홍보하거나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참관객들에게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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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광저우 무역관 촬영

  

□ 한국관 현장 스케치

 

  ㅇ 제53미용박람회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한국무역협회(KITA) 등 여러 기관에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1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참가함.

    - 한국관 참가기업은 부스에 TV를 설치해 제품 홍보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다양한 샘플을 마련해 관심을 보이는 참관객에게 직접 사용해보게 함.

    - 기초 스킨케어 제품, 마스크팩, 색조화장품(립스틱), 리프팅 시술에 쓰이는 주사 등이 주 전시품목이었고 리프팅 시술과 피부 관리에 비교적 많은 사람이 몰림.

    - 특히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은 탈모 관련 제품을 선보인 기업의 경우, 줄기세포를 이용한 제품으로 효과가 입증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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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광저우 무역관

  

□ 전시회 참가 한국 기업 현장 인터뷰

 

  ㅇ 마스크팩 및 주름 개선 크림 전문 기업 D

    Q1) 이번 미용 박람회 참가의 주력 제품이 무엇인지?

    A1) 주 제품은 마스크팩이나 새로 출시된 주름개선 크림 또한 큰 인기를 끄는 중임. 과거와 달리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 소비자 니즈에 맞게 고급 원료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Q2) 중국 시장에서 겪은 어려움은?

    A2) 위생허가를 받기가 매우 까다로움. 오래 걸릴 때는 1개 제품당 2~3개월이 소요됨. 따라서 위생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제품도 같이 생산해 판매 중임.

 

    Q3) 화장품의 경우 짝퉁제품이 늘어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은?

    A3) 고유 QR코드 스티커를 제품 개봉구에 부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진품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 이 밖에도 제품 패키지에 홀로그램을 넣고 있음. 앞으로도 계속 연구해 추가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

 

  ㅇ 색조 화장품 기업 B

    Q1) 이번 전시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제품은 무엇인지?

    A1) 립스틱임.

 

    Q2) 중국의 색조 화장품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2) BB 크림과 파운데이션의 경우 유럽 제품의 비중이 큼. 하지만 립스틱의 경우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인지도가 높은 만큼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음. 다만 립스틱 색상에 따라 위생허가를 별도로 다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금전적 부담이 있어 립스틱 1개 라인마다 3~4가지 색상만 제조해 판매하는 중임.

 

    Q3) B사 만의 중국 시장 판매 전략이 있다면?

    A3) 한-중 간 정치적인 이슈 등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는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좋음. 따라서 한국산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임. 온라인의 경우 샤오홍슈(小红书)라 앱과 왕홍을 활용함. 다만 황홍을 통한 판매는 장기적으로 좋은 전략이 아니라 생각해 다른 마케팅 방식을 강구하고 있음.

  

시사점

 

  ㅇ 중국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전략 필요

    - 한국과는 달리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징동, 타오바오 등)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이 필요함. 단기간에 폭발적인 매출을 기대하기보다는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에 가장 알맞은 지역을 선택하거나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를 공략하는 것이 좋음. 선택한 지역에서 기반을 다진 후에 주변 도시로 제품 인지도를 점차 넓혀 나가는 방식을 추천함.

 

  ㅇ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위생허가는 필수

    - 한국산이라는 강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한국산 원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음. 따라서 위생허가를 받아야지만 중국에서 한국산 원료로 만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음. 하지만 과거에 비해 더 까다로운 인증절차로 많은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음. 제품마다 다르지만 약 2개월 소요됨. 다양한 색상이 있는 제품의 경우 색상별로 하나씩 위생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업에 부담이 큼.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위생허가 필요 없는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방식도 추천함.

 

 

자료: CIBE, 美博会微信公众号, 현장 인터뷰 자료 등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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