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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반도체 전시회 'SEMICON WEST 2019'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김민정
  • 2019-08-07
  • 출처 : KOTRA

- 북미 최대 반도체 관련 전시회, 미국 반도체시장 진출의 장 -

- 반도체 장비 및 부품 회사에 자사 제품 홍보 및 네트워킹에 중점 -

- 기술 선도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콘퍼런스와 테크토크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 -

 

 


□ 전시회 내역
 
  ○ 개요

전시회 명

한글

세미콘웨스트 2019

영문

SEMICON WEST 2019

개최기간

2019/07/09 ~ 2019/07/11

개최장소

샌프란시스코 소재 모스콘 센터 (Moscone Center)

홈페이지

http://www.semiconwest.org

연혁

1971년부터 48 번째 개최

규모 ( 20 17년 기준)

65,000s/m, 22 개국

참가업체수

607개사

참관객수

30,000

전시분야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유틸리티, 공장운영 Solution, IoT/ Smart manufacturing

한국기업 참가현황/한국관

29개사(개별 참가), 한국투자 홍보 IR관 운영

자료원: SEMI.org,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자체 정리


  ○ 성격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콘퍼런스, 각 기업 전시, 투자포럼으로 이루어졌는데, 콘퍼런스에서는 반도체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와 향후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함.
    -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반도체 제조장비, 관련 부품, 소재들이었으며 이외에도 스마트메뉴팩쳐링, 스마트 Med tech, 웨어러블 기술 등 다양한 분양에 대한 기술 및 솔루션 제품들이  전시 홍보됨.
    -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및 장비 제조사의 경우 별도의 공간에서 미리 선정된 벤더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미팅을 진행하였고, 미팅 대상 선정은 기존 네트워킹에 근거하거나 기 제출 자료에 근거


  ○ 전시회에서 발표한 SEMI의 반도체산업 전망 보고서
    - 이번 전시회에서 SEMI는 2019년 반도체 제조장비 판매액이 전년대비 18.4% 감소한 52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2020년에는 장비판매가 다시 증가하여 11.6%가 증가한 588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함.
    - 장비 부문별로는 웨이퍼 가공장비가 19.1% 감소한 422억 달러, 팹설비 장비 등 전공정 분야에서는 4.2% 하락한 26억 달러,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는 22.6% 감소한 31억 달러, 그리고 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16억 달러가 감소하여 47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분석함.

    - SEMI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중국의 메모리소비 증가 및 신규 프로젝트들로 인해 장비 시장이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
   

  반도체 제조장비 소비시장 전망


자료원: SEMI
 

□ 전시회 특징
 
  ○ 각국 전시장과 한국 기업들 현황
    -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22개국에서 607개사가 참가하여 개최지인 미국에서 가장 많은 438개사가 부스 전시 참가를 했으며, 한국은 두 번째로 많은 29개사의 기업이 부스 전시로 제품 및 브랜드를 홍보함. 그 뒤를 이어 독일, 일본, 중국이 부스 기업 국가별 상위 5개국으로 집계됨.


국가별 부스 전시 상황(상위 5개국)

순위

국가명

전시부스 수

1

미국

438

2

한국

29

3

독일

27

4

일본

17

5

중국

16

자료원: Semi.org,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자체 정리


    - 한국 기업들은 작년 25개사가 참가했던 것에 비해 4개사가 증가한 수치로 한국 기업들의 주요 전시품목은 장비용 부품 및 소모품 및 측정, 검사 및 test 장비가 주


한국 참가 기업들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자체 촬영


    - 2016년에는 KOTRA 주최로 한국관을 구성해 6개 기업의 공동전시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한국관 진행이 없어 참가희망 한국 기업들의 아쉬움과 함께 내년도 한국관 개설에 대한 희망 의견을 다수 받음.
    - 한편, 투자홍보팀에서 3개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투자홍보 부스를 열어, 현지 투자가들과 한국투자 안내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함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은 세미콘웨스트 연계 특화 마케팅으로 한국기업 34개사에 대한  투자홍보부스를 활용한 1:1 비즈니스 상담 및 콘퍼런스와 네트워킹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 참여한 한국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음


세미콘웨스트 연계 특화 마케팅 프로그램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자체 촬영

 

  ○ 파빌리온 구성
     - 스마트제조, 스마트운송, 스마트디자인, 스마트인력등 스마트 파빌리온이 세워져 주제와 관련된 발표들이 이어짐. 중요 의제로는 보안, 자율주행,  AI, IoT, 5G, MEMS 등이 채택됨.
    - 스마트제조 파빌리온에서는 현 상황점검 및 데이터전송 보안과 5G, 스마트인력 파빌리온에서는 반도체 관련인력 양성이 기업의 성장과 혁신 유지에 핵심요인이라는 것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짐.


스마트제조 파빌리온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자체 촬영


    - 이 밖에도 스마트운송 파빌리온에서는 스마트 운송에서 5G의 역할 및 등에 대한 토의와 더불어 2025년까지 향후 발전에 대해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됨.


  ○ 2019 세미콘웨스트 특이사항
    -  그동안 진행되었던 리모델링 공사가 모두 완료되어 North홀과 South 홀 모두 새롭게 재단장되어 행사가 진행됨.
    - 예전에는 제조 전공정(Front end), 후공정(Back end) 구분에 따라 각 South홀과 North로 구분되었으나 올해는 이러한 구분 없이 진행됨.

반도체 제조공정

구분

상세내용

전공정(Front End)

노광, 현상, 증착, 식각, 세정, 평탄화, 이온주입

후공정 (Back End)

웨이퍼검사, 절단, 패키징, 패키지검사, 소켓테스트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자체 정리

  
  ○ 행사 분위기 및 참관인 반응
    - 올해 세미콘웨스트는 참관패스를 유료화와 동시에 조기등록이 회원사 50불, 비회원사 70불, 현장등록은 회원사 200불/비회원사 230불로 expo 참관할 수 있는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예년에 비해 관객 수가 감소했다는 우려의 의견이 있었음.
    - 그러나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하는 진성 바이어들의 숫자나 반도체 선도기업 담당자들의 방문 등 방문객의 질로 보았을 때 명문 반도체전시회로의 가치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 주를 이룸.
    - 또한 글로벌 기업들의 자체미팅 및 행사 진행 등은 인근 호텔, 미팅룸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음.


부스 전시 참가 기업들 인터뷰

기업명

인터뷰내용

프리시스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부스방문 미팅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반도체 시장에서 자사 제품 홍보 및 네트워킹 기회

ASM( 해외)

ASM은 글로벌 장비기업이지만 한국은 ASM의 최대고객사의 나라임, 따라서 현지서비스를 위한 좋은 한국기업들을 발굴할수 있는 기회로 활용

씰링크 (한국)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기회를 창출할수 있는 가장 좋은 마케팅 활동으로 전문전시회 활용

AMAT(해외)

한국의 부품회사들에 대한 발굴 의지가 있으며 이들에 대한 투자 병행도 고려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자체 인터뷰


□ 시사점
 
  ○ 미국 반도체 시장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
    - 중국이나 일본처럼 적극적 해외시장 진출 노력이 필요함.
    -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I 사의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실질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4~5년에 걸친 전시회 참가가 필요하며, 한국 기업은 KOTRA 무역관 등의 지원을 받은 소수의 업체가 있지만, 더 많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서 참여를 더욱 권장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고 밝혔음.

  

  ○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의 반도체의 중요성
    - 스마트제조, 스마트운송, 스마트인력이라는 파빌리온에서 공통적으로 반도체는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칩 제조 및 설계, 의료 기술 및 신소재 개발을 위한 혁신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세계를 변화시키는 특별한 기술임을 강조함.
    - 특히 많은 기조연설자들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주제로 진보된 반도체 기술을 위해 재능 있는 리소스의 집중이 필요하다고 발표함.

 

  ○ 신규 바이어 발굴뿐만 아니라 기존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의 장
    -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선도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선진시장 진입 필요함.
    - 또한, 꾸준한 전시참여로 바이어들에게 사업 파트너로서의 안정적인 면모를 각인시켜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음.
    - 올해는 반도체 다운턴으로 많은 기업들이 원가절감에 신경을 쓰고 있어 새로운 벤더 발굴에 적극적임.
    - 한국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 및 하이닉스와 사업협력은 국내 중소 기업들에 좋은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
    - 실제 한국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기업의 경우에도 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약해, 전시회나 콘퍼런스 참석을 통한 브랜드 홍보와 네트워킹의 노력이 필요



자료원: Semi.org, ETNEWS, IC Insight,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인터뷰 및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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